구글 플레이와 트위터를 점령한 게임, 살아남아라! 개복치!

구글 플레이와 트위터를 점령한 게임, 살아남아라! 개복치!

어젯 밤, 트위터를 살펴보니 개복치라는 알다가도 모르는 생선 이름이 걸려있었습니다. 텍스트를 눌러 확인해보니, '살아남아라! 개복치!'라는 게임의 인증샷 정도였는데, 그 트윗 수가 무진장 많더라구요.

   

그런 트위터 점령 덕분인지는 몰라도, 본 게임은 구글 플레이 1위에 올랐는데요. 그래서 저도 깔아보고 한 3-4시간 정도 사육에 들어갔습니다. 다마고찌 하던 기분으로 말이죠. ^^   


살아남아라! 개복치! (이하 개복치)는 개복치를 육성하는 게임인데요. '3억마리의 동료들은 모두 죽었다'라는 서브타이틀이, 본 게임이 그리 쉽지 않다는 걸 의미했는데요. 장문의 인트로와 막 알에서 부화한 새끼 개복치로 본 게임이 시작됩니다. 


일단 개복치 근처의 먹이들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본인의 개복치가 달려가 해당 먹이를 먹고, 체중이 점점 불어 자라나는데요. 어느 정도 몸무게를 채우면 새끼 개복치가 레벨업을 해 아기가 되면 그때부터 모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마구마구 먹는게 답이네요. 레벨업을 하다보면, 개복치의 생김새도 점점 변해집니다.


가끔 오징어 같은 먹이를 먹고, 심장 쫄깃해지는 상황을 만들어고는 하는데요. 뭔가 이상하다고 하더니..그냥 착각했다고 얼버무리곤 합니다. -0- 아 그런데 막판에 먹다가 소화 못시킨다고 하더니 돌연사 했습니다...ㄷㄷ


아기 랭킹이 되면, 모험을 통해 (레벨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체중을 많이 늘릴 수 있는데요. 몇몇 이벤트에서 진행할지, 말지 선택해서 성공하면 체중을 많이 늘려주고 합니다. 왠만하면 생존확률이 95%이상일 때만 도전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왜냐구요..돌연사 크리가..ㄷㄷ

하지만 운이 안좋으면 실패를 하는데요. 체중을 깍아먹는 선에서 끊나지 않고, 바로 돌연사를 시켜버립니다. ㅋㅋ 그리고 본인의 개복치가 왜 죽었는지 그 사인을 디테일하게 알려주는데요. 여기서 트윗 버튼을 눌러 본인의 트위터에 게재할 수 있습니다. 제가 트위터에서 본 수많은 인증샷이 바로 이 '사인' 들이었습니다. ㅋㅋㅋ


돌연사로 인해 모험이 두렵다면, 파워 업을 통해 새로운 먹이와 먹이의 수를 늘려줄 수 있습니다. 단 여기에는 MP가 필요하구요. 되려 심장 쫄깃쫄깃해지는 새로운 모험이 필요하다면 모험들을 늘려줄 수도 있구요.


도감에서는 개복치의 현재와 역대 개복치의 돌연사 목록과 개복치의 크기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시간 정도 해서 겨우 어린이로 만들었는데, 아직 갈길이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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