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스마트 디바이스 업계엔 어떤 바람이 불까?

2015년, 스마트 디바이스 업계엔 어떤 바람이 불까?

안녕하세요. 모바노입니다. 오늘은 2014년 마지막 날인데요. 31일을 기념하여 뭘 포스팅할까 고민했습니다. 처음엔 본 블로그에서 한해동안 인기있었던 포스팅이나 제품을 알려드릴까 했는데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 패스하였습니다.

   

관련해서 2015년 새해엔 스마트 디바이스 업계에 어떤 바람이 불지, 저의 짧은 식견으로 정리해봤는데요. 2014년 국내 가요계를 빗대어서 쉽게 풀어봤습니다.

   

   

1. 깊이가 다른 다작

10년전과는 다르게 요즘 국내 가요계엔 싱글, 미니 앨범 등으로 다작을 하는 가수가 많습니다. 비단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가수 윤종신씨가 월간 윤종신이라는 타이틀로 매달 좋은 곡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이를 빗대어볼 때 1년에 한대씩 출시하던 플래그쉽 디바이스 들과 별도로 지난 몇년간 중-저가형으로 나오던 단말들은 플래그쉽 대비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었는데요. 내년엔 플래그쉽과 견줄만한 성능과 디자인의 새로운 라인업들이 계속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거기다 중-저가의 다양한 가격으로 출시되구요.

   

  

올해에 국내에서도 갤럭시 알파 (내년엔 A3/A5)와 LG 아카(키덜트 공략) 등이 있었는데, 이는 2015년 새로운 흐름을 알리는 기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과거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메인 라인업과는 다르게 디자인이나 브랜드 통일성 없이 우후죽순으로 출시되고, 박리다매로 판매하던 전략과는 철저히 다른 깊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봅니다. 제품 디자인이나 완성도, 마케팅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이미 올해 하반기에 그 흐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2.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

올해 가요계의 화두는 콜라보레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유는 김창완 등의 선배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티스트가 되가는 과정 중에 있으며, 걸그룹 2NE1은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함께 어쿠스틱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선 그래미상을 거머쥔 다프트펑크가 장르가 완전히 다른 퍼렐 윌리암스, 스티비원더 등과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구요.

   

디바이스 업계에서도 과거(롱롱타임어고) LG와 삼성에서 각각 프라다, 아르마니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 신구 조화와 활성화를 의도하였겠지만, 메인 라인업 대비 반응도 저조했고 전자기기인 '폰'과의 콜라보는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라고 판단했는지, 올해엔 이러한 콜라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특히 스마트 워치가 활성화될 것이라 예상되는 2015년에는 의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이 꽤 많아질 것 같습니다. 특히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워치R이나 모토360에서 한보 더 패셔너블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션 제품을 가장한 전자기기, 전자기기를 가장한 패션 제품으로서 말이죠.

   

   

3. 피쳐링

소니는 새로운 렌즈형 카메라 QX를 출시했고, HTC는 잠망경(?)을 출시했습니다. 두 제품 다 스마트폰을 만드는 제조사의 제품 답게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지원하는데요. 스마트폰에서 아쉬웠던 화질이나 기능을 위 제품들이 보완해주고, 디지털 카메라에서 아쉬웠던 고퀄의 대화면을 스마트폰이 대신해줍니다.


   

물론 이 역시 위에서 말한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카테고리에 포함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존의 디바이스에 새로운 유닛을 추가하여 결과물의 질과 사용감을 높여주고, 새로운 환경을 구축해주기 때문에, 엄밀히 따진다면 피쳐링에 가까울 듯 하네요. 올 한해 국내 가요계에서 남성 랩퍼와 여성 아이돌의 조합을 많이 볼 수 있었죠. 산E와 레이나, 매드클라운과 효린, 기리보이와 NS윤지, 바비와 하이수현이라던가 말이죠...응?

 

   

앞서 언급한 소니 QX나 HTC RE 외에도, 기어 VR, 엔디비아 쉴드 태블릿, 크롬캐스트 등.. 2015년 새해에도 이런 제품들이 좀 더 활성화되고,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굉장히 기대되는데, 본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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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2015.01.01 15:31 신고

    저는 콜라보 상품들이 참 좋더라고요..대부분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는 것도 더 마음에 들구요..

  • 2015.01.01 17:23 신고

    무슨 스마트폰으로 이것도 앱도깔아야됐잖아요.돈만~아깝다.

  • 2015.01.02 08:38

    비밀댓글입니다

    • 2015.01.02 09:08 신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큰 흐름에 있어 아라프로젝트는 올해엔 활성화 되기 어려울것 같아 제외해봤습니다.

  • 2015.01.02 11:14 신고

    저는 사물인터넷의 주도권을 누가 잡을지 기대되더군요. 곧 열리는 CES에서 관련 제품을 더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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