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보름 전에 수령한 LG워치 어베인입니다. 최신 안드로이드웨어 5.1버전을 사용하며, 블루투스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는 WiFi를 통한 클라우드 데이터 동기화로 알림을 손목에서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니 스마트워치2와 1세대 G워치를 사용하다가 본 제품을 접해서 그런지, 디자인에서 오는 만족감이 꽤 큰 편이었는데요. 기능상으로는 WiFi를 빼면 거의 똑같으니 말이죠.



    누르지 말고 힐끗 보기

    LG워치어베인,안드로이드웨어5.1,w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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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워치 어베인은 모션을 인식한다고 하는데요. 손목을 얼굴 쪽으로 각도를 옮기는 모션을 취하면, 자동으로 시계의 화면이 켜지며, 사용자가 사전에 세팅하였던 디자인의 시계를 보여줍니다. 이는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스마트워치의 화면을 두드리는 이슈를 없애주는데요. 


    모션은 그리 크지 않아도 되며, 손목이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45도 변경되면 알아서 켜지더라고요. 꽤 편했습니다.




    제법 직관적인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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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G워치에서 사용했던 구버전의 안드로이드웨어와는 다르게 상단에서 쓸어내려서 호출되는 바에서 각종 세팅을 좀 더 직관적으로 접금할 수 있게 구현하였습니다. 


    알림 유무에 대한 3가지 단계의 셋팅, 영화관에서 눈이 부시는 이슈를 줄인 영화관 모드, 빠르게 최대 밝기로 조정할 수 있는 밝기 부스트 모드가 큼직하게 독립적인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해당 기능들을 사용하기에 용이하였는데요. 게다가 마지막에는 설정페이지로 넘어가는 버튼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설정에서는 밝기나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을 변경하는 등이 배치되어 있었고요. 좌에서 우측으로 드래그하면 자주 연락하는 친구나 가족이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에게 바로 전화나 문자 등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 갤럭시S6 엣지의 피플 엣지 같더라고요.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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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G워치처럼 알림은 진짜 확실합니다. 전화나 문자, 이메일 등부터 트위터, 페이스북, 클래시오브클랜 등의 각종 서드파티 앱에서 분출(?)하는 알림 모두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받기 싫은 알림은 페어링한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웨어 앱에서 선택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폰과 LG워치 어베인에서 동시에 알림이 오는 것도 설정해줄 수 있고요. 카카오톡이나 문자의 경우 그 세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상키패드가 없으니 문자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회신을 보낼 수 있고요. 


    과거 안드로이드웨어를 사용하지 않은 일부 스마트워치는 서드파티앱의 알림을 받기 위해서 몇가지 셋팅을 해준 기억이 있었습니다.



    음악/영상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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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폰의 자체 음악 앱이던, 서드파티 앱의 음원이던 재생/일시정지/볼륨 정도의 컨트롤이 됩니다. 저의 경우 지니뮤직을 사용하는데 전용 앱이 있어 편리하더라고요. 이외에도 비트나 밀크 등에서도 컨트롤 가능합니다. 이렇게 워치로 음원을 컨트롤할 수 있어 좋은 점은, 이동중일 때 들리는 음악을 바꾸기 위해 굳이 폰을 꺼낼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LG워치 어베인과 페어링한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스피커나 사운드바에 페어링 한다면, 폰의 음악을 사운드바로 들으면서, 곡 변경이나 볼륨은 LG워치 어베인으로 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영상의 경우 볼륨조절 밖에 안되었는데요. 관련해서 스마트폰을 대화면 TV에 미러링하고, 영화 한편 보면서 스마트워치로 컨트롤한다면 제법 근사할 것 같은데,아쉽습니다.




    문자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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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문자와 이메일을 LG워치 어베인을 통해 보낼 수 있습니다.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서 보내주는데, 이메일보다는 문자 사용에 활용하는데 조금 더 실용적이었는데요. 가끔 G4의 가상키패드를 두드리기 귀찮을 때, 활용해보았습니다. 


    관련해서 문자를 보내기 위한 프로세스에서는 주소록이나 자주 연락하는 친구 목록에서 연락처를 누르거나, OK 구글을 외치고, 명령어로 문자보내기를 외치면 되는데요. 그후 문자를 보낼 상대 역시 음성으로 알려주면 됩니다. 다만 저의 경우 발음이 안좋아서 초반에 조금 인식율이 안좋았는데요. 딱딱 끊어서 말하니 음성 인식을 잘하더라고요.




    이모티콘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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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가 손가락으로 그린 간단한 그림을 보낸다면, LG워치 어베인은 화면에 그림을 그리고, 해당 그림과 비슷한 이모티콘을 목록으로 보여줍니다. 이때 원하는 그림 이모티콘을 누르면 문자 메시지로 보내지고요.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에서는 이러한 그림 이모티콘이나 스티커를 활용하는 것이, 대화의 재미를 올려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림 이모티콘 보내기는 꽤 괜찮은 기능으로 보이네요. 다만 그 크기가 너무 작다보니, 앞서 언급한 앱들의 스티커 대비 재미가 반감되는데요. 관련해서 사이즈를 크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는 그 퀄리티가 카톡/페이스북 수준으로 올라가면 좋겠네요. 그리고 카카오톡은 애플워치 앱을 만들었던데, 안드로이드웨어 앱도 만들었으면 합니다. 스티커 좀 보내게 말이죠.




    메모 & 알림 = To Do 리스트 = 구글 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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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킵이라는 메모앱을 통해 메모를 음성(텍스트 변환)으로 남깁니다. 이때 해당 메모에 대한 알람을 특정 시간대에 받을 수 있는데요. 잘쓰면 To-Do 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캘린더를 이 작은 화면에 띄워서 활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우니깐요.




    몇가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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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박수를 체크하거나 만보계 기능을 통해 헬스케어에 조금 더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멀리 삼각대에 고정해놓고, LG 워치 어베인의 리모트 샷으로 단체사진을 찍기에 용이합니다. 관련해서 이런 기능은 카메라 제조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아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리모트 샷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앱은 만들었을 것 같은데요. 특히 액션캠 쪽이 큰 화면에 대한 니즈가 있다보니 잘 구현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DSLR과 미러리스를 위한 안드로이드웨어 용 앱을 만든다면 꽤 괜찮을 것 같네요. 현재까지는 그 쓰임새가 실용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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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LG워치 어베인과 안드로이드웨어 5.1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바로 WiFi를 통해서도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블루투스가 닿지 않는 먼거리에서 LG워치 어베인이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다면, 폰으로 오는 알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G4의 블루투스를 끈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잘 되더라고요. 다만 실용성에 있어서는 다소 의문이 듭니다. 운동시에 와이브로 에그라도 들고 다녀야 하는지, 아니면 산책로에 비밀번호 없고 커버리지 좋은 무료 와이파이 존이 잘 구축되어 있던지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쓰임새는 폰을 책상에 두고, 다른 층의 회의실에 들어가거나, 담배를 피러 옥상에 가는 등의 사례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체적으로 전화를 받을 수는 없으니, 결국 (안드로이드웨어를 사용하는) LTE 모델이 나오는게 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LG전자가 어베인 LTE 에서 사용한 WEB os를 안드로이드웨어 대항마(?)로 잘 키워나가면 좋겠네요. 안드로이드웨어가 안드로이드처럼 잘 다듬어지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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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