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바일 게임에 대한 블로거 간담회에서 받아온 녀석입니다. 플링 미니라는 본 제품은 스마트폰의 전면 베젤에 부착해 사용하는 조이스틱이라고 하는데요. 지원기기로 아이폰/아이팟 터치로만 표기된 걸 보니 스마트폰 초창기에 출시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관련해서 해당 제품을 몇몇 게임에 사용해봤는데요. 초창기 아이폰에서 사용하기에는 화면을 많이 가리지만, 저의 광활한 아이폰6 플러스와는 그 궁합이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까보았습니다. 찹쌀떡~





    플링 미니의 패키지입니다. 듀얼스틱 컨트롤이라는 근사한 이름을 가졌는데요. 앞서 언급한대로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만 표기한 점, 패키지 전면부에 가득한 스크래치를 보아하니 연식이 오래된 것 같습니다. 중고는 아닌 것 같았고요. 구성품은 좌/우 베젤에 부착할 조이스틱 두개와 지원게임 목록이 담긴 종이, 해당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 정도 였습니다. 지원 게임 목록을 보아하니, 이또한 아이폰6 플러스의 풀HD 해상도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요. 설상 지원한다해도 왠지 재미없어 보였습니다. 







    일단 구성품에 있었던 게임 목록에서 한개를 앱스토어에서 찾았습니다. Lite 버전이라는 문구 참 오랜만이네요. 이후 아이폰6 플러스에 해당 게임을 설치하고, 조이스틱을 좌/우 (상/하) 베젤에 잘 부착해주었는데요. 홈버튼이나 리시버가 아닌 평평한 쪽은 잘 고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이 단순하고 재미없어서 해당 조이스틱과 잘 어울릴만한 다른 게임을 설치해주었습니다. 예전에 죽음의 레이스라고 포스팅했었던 데스 랠리와 국민게임 아스팔트8까지 말이죠.






    데스랠리의 경우 카메라 각도를 위로한 채, 그 밑에 있는 자신의 자동차를 방향키로 방향을 조절하고, 우측의 키가 공격 역할을 하는데요. 공격역할을 하는 버튼이 많지 않다보니 본 조이스틱을 온전히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아스팔트의 경우 방향 전환이 아이폰의 기울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니트로나 브레이크를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쓸만하지 못했고요. 일반적인 레이싱게임보다는 데스랠리같은 카메라 각도를 지닌 게임이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이번엔 액션 게임과 FPS에 활용해봤는데요. 위의 액션게임의 경우 그냥 화면을 손가락으로 누르는게 나았고요. 데드 트리거라는 게임에서는 우측에 공격키가 많기에, 조이스틱을 좌측에만 부착해 사용했습니다. 방향 전환에는 큰 무리는 없으나, 손가락 터치를 이용한 스와이프보다는 빠르고 부드러운 맛이 없네요. 일단 금번에 한 게임들은 조이스틱의 필요성을 그리 느끼지 못했습니다. 되려 PES나 피파시리즈는 좌측에 슛/패스/센터링 등의 키가 많아 데드트리거처럼 우측의 조이스틱을 빼서 사용해야했고요. 다음에는 아예 폰은 거치해두고 사용하는 게임 패드를 사게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PC간 스트리밍을 통해 GTA5를 즐길 수 있다는 엔비디아 쉴드로 가나요? 아무튼 본 조이스틱은 본 테스트를 기점으로 수명과 사용성을 다해..버렸습니다.




    Posted by Kibeom Song
    • ㅇㅇ
      2015.08.01 17:10 신고

      블루투스 방식에 비하면 이건 뭐...

      • BlogIcon 모바노
        2015.08.02 16:41 신고

        블투방식의 게임패드에 비하면 장난이죠. ㅎㅎ 쓸만한 게임 패드 하나 마련해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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