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톡에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 되었습니다.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페이스톡과 소셜 영상 서비스라 불리는 카카오TV입니다. 잠시 써보니 카카오다운 영리함이 돋보였는데요. 다음의 마이피플과 TV팟, 페이스타임이 오버랩되는 건 함정이지만, 여튼 잘 만든것도 사실이고 서비스의 활성화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오늘 카톡의 iOS/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판올림하여 직접 페이스톡과 카카오TV를 써보았습니다. 업데이트 내역을 보니, 새로운 기능으로 영상통화, 대화내용 백업/복원, 카카오TV, URL 미리보기 등이 눈길을 끄는데요. URL미리보기가 있다는 점은 왠지 후일 적용될 해쉬태그를 염두에 두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님 말고요. 







    페이스 톡을 사용하기 위해선 기존 채팅방의 인풋박스 좌측의 +버튼을 눌러줍니다. 아후 하단에 기능 목록 중, 보이스톡 옆에 있는 페이스톡을 눌러주면 채팅을 하고 있는 상대방에서 페이스 톡이 갑니다. 참고로 전화를 받는 상대방도 페이스톡이 되도록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어야 합니다.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페이스톡을 거니 벌써부터 상단 우측에는 나의 모습이, 중앙에 크게 후면카메라로 촬영된 장면이 나옵니다. 이후 상대방이 수신하면 후면카메라로 보이던 영역이 친구의 모습으로 바뀌고요. 







    재밌는 점은 마치 인스타그램이나 아이폰 카메라롤의 그것처럼 자신의 모습에 컬러 필터를 더할 수 있습니다. 뽀샤시 필터를 유료로 판매한다면 남친에게 생얼을 보여주기 싫은 여성 유저분들에게 잘 팔릴 것 같은데요. 화질이 페이스타임 못지않게 별로였기에 그 꿈은 실현 가능성이 커질 것 같습니다. 나중에 카톡 스티커를 화면 곳곳에 붙일 수 있다면 페이스톡이 더 재밌어질 것 같네요. 페이스톡 테스트는 총 두번하였는데, 와이파이와 LTE 환경에서 모두 끊김없이 잘 되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아이폰을 들고 밖으로 갔음에도 말이죠. 통신사는 각각 SKT와 KT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이스톡 초창기보다 완성도가 더 높아보였는데요. 나중에 유료로 구입한 스티커나 아이템 등을 녹여낸다면 부가적인 수익 모델도 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카카오TV입니다. 처음엔 모바일 IPTV로 생각했었는데, 실제 써보니 유튜브 성격이 더 강하네요. 지상파 및 종편의 컨텐츠를 클립형태로 제공하는데, 카카오TV에서 영상을 보다가 같이 볼 친구가 생각나면 아래와 같이 공유하면 됩니다. 유튜브에 SNS 공유하기와 비슷한 개념인데요. 카카오TV에는 친구 목록 혹은 채팅창을 선택해 채팅창에 영상을 삽입합니다. 다만 대화를 많이 하는 채팅 상대와 채팅창을 목록으로 보여주는데요. 이 부분은 꽤 편리하였으나, 4명의 채팅 상대를 기본으로 좌/우로 스와이프하는 구조보다는, 10명 이상의 채팅 상대가 기본으로 목록에 나오며, 상/하 스크롤 하는 구조로 변경되면 좋겠습니다.





    위 사진처럼 채팅창에 동영상이 삽입됩니다. 유튜브 앱에서 동영상을 보다가, 이전 버튼을 누르면 굉장히 작은 사진의 레이어로 보여주던 것과는 다르게 큼직해서 좋네요. 채팅창에 동영상이 삽입된 상태에서 재생을 했을 때는 모르겠는데, 카카오TV에서 영상을 재생했을 때, 사전광고가 15초가량 재생되었습니다. 이쪽은 수익모델이 확실해보이네요. 관련해서 이슈성 영상을 잘 골라서 배치한 듯 한데, 모바일의 네이버 캐스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향후 어떤 방향성을 가질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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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