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집밥 백선생,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TV 프로그램으로 인해, 드디어 저희 집에도 요섹남 시대가 도래하였는데요. 토요일 아침은 아버지가, 일요일 아침은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자취생 경력 10년이라 왠만한 찌개와 볶음류를 할 수 있지만, 앞서 언급한 TV 프로그램으로 인해 색다른 요리를 해야 했습니다. 그로 인해 아버지는 마파두부 등의 중국요리를 저는 파스타나 카레 등을 하기 위해 레시피 앱과 웹을 활용했는데요. 지난 한달 동안 애용한 그 서비스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삼시세끼' 형



    매주 금요일 저녁, 이미 저녁 식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침샘을 자극하는 TV 프로그램 하나가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바로 삼시세끼인데, 배우 이서진과 가수 옥택연의 요리 도전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매주 출연하고 있는 다양한 요리와 그에 대한 레시피가 이밥차라는 앱을 통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앱 자체는 2천원으로 밥상 차리기라는 아주 바람직한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고요. 관련해서 별도의 대메뉴로 삼시세끼에 나온 요리의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준비 재료와 양념, 밥숟가락 개량 팁 등을 첫 페이지에 알려준 후, TV 화면과 함께 간단하게 텍스트로 설명해두었습니다. 저는, 하단의 사진처럼 태국식 볶음밥과 토마토 파스타에 도전해봤는데요. 버터 대신 올리브유를 다진 쇠고기 대신 스팸을 넣어서 시작해봤는데, 꽤 쉽고 그럴싸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만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토마토 파스타가 스프가 되버린 흑역사도 있었고요.





    - 삼시세끼. 태국식 볶음밥과 토마토 파스타 (물 넣어서 스프됨.) -





    '냉장고를 부탁해' 형



    삼시세끼에 나온 요리로 아침을 열었다면, 남은 재료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재현하여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였습니다. 그 배경에는 오마이쉐프 시즌2라는 앱이 있었는데요. 냉장고라는 메뉴에서는, 본인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추천해주었습니다. 특히 요리 레시피가 굉장히 많고, 동일 카테고리의 음식도 다양하게 세분화 해서,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 좋았고요. 앱 자체도 앞서 언급한 이밥차 앱이 요리책을 한장 한장 넘기는 컨셉이라면, 오마이쉐프는 한 페이지에 조리과정을 가득담아, 스크롤 압박이 덜하였습니다. 거기다 해당 레시피로 요리를 한 다른 유저들의 후기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지난 주, 오전에 토마토 파스타를 하고 남은 파스타 면으로 땅콩버터 파스타와 샐러드 올리오를 해먹었습니다. 보통 파스타면이 5인분이고, (식샤를 같이하는)저희 가족은 3명이라 항상 파스타면이 남더라고요.





    - 냉장고 속 남은 재료로 만든 땅콩버터 파스타, 샐러드 올리오 -




    '집밥 백선생 + OO' 형



    앞서 소개해드린 앱은 제가 사용하고, 금번에 소개해드릴 웹사이트는 아버지가 추천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음 요리인데, 주로 웹사이트에서 레시피 하나를 적용해 인쇄해서 보시곤 하시는데요. 저는 모바일웹 사이트를 캡쳐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주로 중국요리에 대한 레시피를 다음 요리를 통해 습득하시는데요. 토요일 아침을 준비하시기 위해, 금요일 오전에 요리할 음식과 레시피를 선택하신 후, 서울에서 장을 봐 오십니다. 저는 그냥 동네 편의점과 어머니 텃밭에서 해결하는 편이고요. 다음 요리의 장점은 요리 전문 블로거 분들의 리뷰처럼, 굉장히 친절(친근)하고, 상세하게 알려준다는 점이라고 하시는데요. 매주 토요일 아침, 고퀄리티의 중국 요리를 만들어내시곤 합니다. 하단의 사진은 그간 하신 마파두부와 연두부 버섯볶음인데, 집밥 백선생에서 나온 만능 간장을 베이스로 하신다네요.




    - 백종원 만능 간장을 베이스로 한 마파두부, 연두부 버섯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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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