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에게 선물받은 인케이스 슬링팩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슬링팩은 백팩처럼 두 어깨를 통해 지탱하지 않고, 허리나 어깨에 착용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백팩이나 두꺼운 카메라 가방을 들고 다녔지만, 사실 아담한 DSLR에 단렌즈 하나 마운트해서 다니니 큰 가방에 대한 니즈가 덜했습니다. 


    그런데 본 제품은 노트북과 컴팩트 카메라를 비롯해 스마트폰, 이어폰 등을 수납하고 다니기에 좋게끔 꽤 가볍더라고요. 거기다 그레이 컬러의 친환경 에코야 소재에 얇은 블랙 라인을 곁들여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의 옷에 잘 소화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케이스 리폼 슬링팩입니다. 전체 크기는 13인치 노트북과 비슷하였는데요. 위 사진만 보면, 해당 노트북은 수납하기 어렵고 11인치 맥북 에어나 아이패드 정도만 수납이 가능해보였습니다. 다만, 백팩이나 제가 갖고 다니는 카메라 가방보다 굉장히 슬림한 편이었는데요. 


    제품은 앞서 언급한대로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 곳곳에 블랙 컬러의 버클이나 지퍼,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제품에 채용된 에코야 소재는 멀리서보면 펠트지나 면소재를 떠올리게 하였는데, 상당히 간결해보였고요. 하지만 내부 포켓 구성은 상당히 풍요로웠습니다.







    전면부에 있는 수납부에는 총 네개의 포켓과 두개의 펜을 꽂는 간이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안쪽에있는 포켓에는 큼직한 보조배터리나 컴팩트 디카, 아이폰과 지갑 등을 수납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얇았던 포켓에는 라이트닝 케이블이나 이어팟 등을 수납하면 되었고요. 


    안쪽에 있는 수납부에 노트북을 수납하지 않았다면, 디지털 카메라나 보조배터리 같은 다소 두터운 제품들을 빼놓기도 하였습니다. 더 가볍고 슬림하게 사용하고 싶어서요. 노트북 수납부 안쪽에도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얇은 포켓이 있는데, 이쪽에는 명함 지갑이나 스마트폰의 배터리 정도를 담기에 좋았습니다.






    노트북 수납부에도 다소 얕은 포켓이 있는데, 여기에는 얇은 태블릿을 넣기에 좋았습니다. 13인치 노트북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수납부는 13인치 노트북을 담고, 지퍼를 잠그기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사이즈가 작음에도 말이죠. 다만 노트북을 담으면, 남는 공간이 없기에, 노트북 충전 케이블은 전면부에 있던 포켓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물론 외출시 노트북을 잠깐만 사용하할면 충전기는 집에 두고, 완충만 해놓으면 될 것 같고요. 개인적으론 노트북 말고, 아이패드 에어나 한대 갖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카메라는 소니 RX100이나 리코 GR처럼 컴팩트한 걸로 말이죠.






    저의 경우, 외출시 거의 노트북을 갖고 다니지 않기에, 노트북 수납부의 얕은 포켓에는 얇은 잡지(태블릿도 가능) 를 담고, 그 위에는 다이어리나 디지털 카메라, 블루투스 헤드셋 정도를 담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후면부에는 매쉬 소재의 포켓이 있는데, 스마트폰이나 선글라스 등을 수납하기에 좋더라고요. 


    다른 포켓 대비 도톰한 패딩 판넬이고, 등이나 허리쪽에 가까우니 낙하시 파손 위험성이 덜하더라고요. 그리고 스트랩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윗쪽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펜 같은걸 꽂아나도 되고요. 무언갈 담기엔 좁았습니다. 





    어깨와 허리에 매는 스트랩은 마치 차량의 안전벨트를 떠올리는 디자인과 크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상단부에는 에코야 소재의 그것을 베이스로 두었는데, 작은 포켓을 하나 숨겨두었더라고요. 여기에는 비상금이나 열쇠, 고리형 교통카드를 수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집에서 이어폰을 두고 외출할 때를 대비해 비상용(?) 이어폰을 가방 한켠에 두는데, 그런 역할로 사용해도 될 것 같고요. 어깨 부분은 제품 자체에 무거운 걸 담아놓는 컨셉의 제품이 아니다보니 에어 쿠션 같은건 없더라고요.






    본 인케이스 리폼 슬링팩을 어깨가 아닌 허리에 멜거면, 큼직한 버클을 풀러, 스트랩의 사이즈를 줄여 다시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물론 어깨와 등에 딱 맞게 고정시키려 할 때도 위의 방법을 활용하면 되고요. 이러한 타입의 버클은 빠른 탈착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크로스와 슬링스타일로 착용이 수월하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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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