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에 다녀온 부산 여행에서 인상 깊었던 명소 몇곳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첫번째로는 송도 거북섬에 위치한 송도 스카이워크와 낙동강 하구를 볼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 그리고 하루에 한번 도개(배의 통행을 위해 대교의 다리 한쪽 또는 양쪽을 들어올림) 된다는 영도대교 입니다.



    송도 스카이워크



    올해 6월에 개장한 송도 스카이워크는 4계절 내내 부산 송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송도 해수욕장 거북섬 인근 바디위에 설치된 이곳은 길이 100m, 높이 5~9m, 폭이 2m 가량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닥 일부분은 투명한 강화유리가 깔려져 있어, 마치 바다위로 산책을 하는 듯 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요.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2번 출구, 송도초등학교와 근접해 있다고 합니다. 


    송도 스카이워크에 진입하기 위해 들어선 입구에는 원형으로 된 아치 하나 세워져 있고요. 아치를 지나서 쭉 걷다보면 사진 속 장수굴을 만납니다.







    장수굴을 지나자 배치되어 있는 어부와 인용은 송도 거북섬의 전설을 잘 살린 조각상이 보였는데요. 이후 산책로를 걷다보니 당일 더운 날씨로 인해 다소 찝찝해졌던 느낌을 송도 거북섬의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털어주었습니다. 


    게다가 산책로 중앙에 투명한 유리를 바닥재로 사용해 바다와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었고요. 거기다 총 길이가 100m 정도라 걷는데 거의 부담감이 없었습니다. 되려 끄트머리에 있는 공간에서 거북섬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연신 담아내기 바뻤고요.






    발 아래, 유리를 통해 보는 거북섬 바다와 검푸른 파도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고요. 개인적으로 산책로 마지막에 도달한 원형 공간은 탁 트인 느낌이 들어서 경쾌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되려 거기까지 걷는 동안은 고즈넉하다는 느낌까지 들었고요. 스카이워크에서 하지 말아얄 행동 9가지가 적힌 게시판이 있었고요. 다른 사항이야 기본적이긴 해도 난간에 기대거나 어린 자녀는 꼭 손을 붙잡고 다녀야 보다 안전 할 것 같습니다.




    아미산 전망대




    아미산 전망대는 낙동강 하구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창을 넘어서 보이는 모래섬과 철새, 낙조 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자체는 측면에서 보면 새가 앉아있는 듯한 모양새를 가졌고요. 건물 밖에 위치한 계단으로 올라가면 창문에 비치는 반사광 없이 사진을 촬영하기에 용이하였습니다. 


    당일 운 좋게도 아미산 전망대에서 똑같은 방향으로 줄지어 건너는 어선을 운좋게 볼 수 있었고요. 일몰 직전에 모레섬과 강에 빛내림이 있는 풍경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다대포로 건너가 일몰을 촬영하려 했으나, 그 운은 좋지가 않았네요. 




    영도 대교




    영도 대교는 부산 최초로 건설된 연륙교로, 한국 최초의 도개교라고 합니다. 개통 당시에는 하루에 2-7차례 다리를 들어올렸으나 현재는 하루 한번 오후 2시에 도개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할 당시에도 많은 인파가 영도대교의 도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오후 2시가 되어 다리가 위로 열어졌으며, 15분 후에 다시 내려 갔습니다. 영도대교가 도개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방문객의 표정은 제각기 달랐던 것 같은데요. 굳세어라 금순아 노래와 함께 어르신들의 표정은 옛추억에 잠겨있는 것 같고, 저를 포함한 젊은 층은 한없이 신기한 광경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려간 이후에는 평소와 같이 차도와 인도가 운영되었고요. 




    본 포스팅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15 부산사랑 파워블로거와의 만남:사람'참가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Kibeom Song
    • BlogIcon aquaplanet
      2015.10.29 11:56 신고

      노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사진 잘 봤어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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