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주간 LG V10을 사용해왔습니다. 중간에 다른 스마트폰을 잠시 사용하였지만, 테스트를 위해 가장 많이 지분을 차지 한게 바로 V10인데요. 오늘 지난번 음질, 세컨드스크린, 카메라에 이어 성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빠릿빠릿한 느낌을 주진 못했으나, 곳곳에 체감면에서는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발열도 많이 잡았고요. 참고로 본격적인 테스트를 하기 전 기본 앱 일부를 삭제하거나 사용을 중지 처리하였으며, 악명 높은 맥아피 역시 사용 해제(?)해주었습니다. 


    주요 스펙


    본 제품은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에 4GB LPDDR3 RAM, eMMC 규격의 64GB 내장스토리지를 탑재하였습니다. OS로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을 탑재하였고 광대역 LTE-A와 802.11 ac의 기가와이파이를 지원하는데요. AP를 제외하면 올해 출시된 LG 스마트폰 중 스펙상 제일 우위에 있습니다.



    벤치마크



    안투투 4.1만점, 긱벤치3 싱글코어 947점 / 멀티코어 3396점, 쿼드런트 2.6만점, 3D마크 아이스스톰 언리밋 1.85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벤치마크 스코어는 기존 LG 스마트폰과 비교하자면 올해 출시된 G플렉스2보다는 낮은 스코어를 G4와는 비슷비슷 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S6, 노트5와는 다소 큰 차이로 낮고요. 다만 벤치마크는 단순히 참고용으로만 보셨으면 합니다.




    LTE / 기가와이파이 / 기가 LTE


    제가 수령한 V10은 KT 모델인데 광대역 LTE-A를 지원합니다. 관련해서 저희 집에서 측정한 LTE 다운로드 속도는 112.7 Mbps를 기가와이파이는 227.2 Mbps, 기가 LTE는 317.3 Mbps를 기록하였습니다. 업로드 속도는 각각 21.9 Mbps,219.4 Mbps,161.1 Mbps를 기록하였고요. 


    기가 LTE야 급할때 가끔 사용하는데, 자주 사용하는 LTE와 기가와이파이의 속도 제법 빠르고 안정적이었습니다.  




    지문인식



    후면부 전원버튼에 위치한 지문인식 센서의 인식률이 제법 좋았습니다. 아이폰6처럼 여러번 다각도로 지문을 등록하는데요. 다만 V10이 책상 바닥에 놓여있거나, 플립/퀵커버를 뒤로 젖혔을 때는 폰을 들거나, 뒤로 졎혀있는 커버를 살짝 올려줘야 했습니다. 


    이는 전면부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아이폰6나 갤럭시노트5와는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었는데요. 지문 인식 자체의 성능은 좋은데 구현을 후면에 해두어 살짝 불편했습니다.




    4K 영상 & NAS 스트리밍




    4K 해상도의 영상, 그리고 NAS에 있는 고화질의 영상 스트리밍에 있어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일명 버벅이는 현상도 없었고요. 참고로 NAS에는 기가랜을 V10은 동일망의 기가 와이파이를 물려주었습니다.




    게임 그리고 발열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태에서 게임 및 게임으로 인한 발열을 테스트 해봤는데요. 니드포스피드 노리밋, 크로우 등의 게임으로 테스트했을 때 초기 로딩과 게임 첫화면에서 플레이로의 로딩까지는 확실히 빨랐습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에 있어 다소 느리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할만하긴 했으나 이 시점에 나온 플래그십 단말이라면 보다 쾌적해야할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작인 G플렉스2나 G4보다 발열이 적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테스트 당일 저녁 7시 30분에 CPU 온도가 26도였고, 크로우란 게임을 자동전투와 이동으로 3시간 가량 플레이 했는데 CPU Temp로 측정한 온도가 41도 였는데요. 


    실제 후면부 상단을 만져봤을 때도 뜨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과거 G4가 30분 정도 게임을 하면 비슷한 온도까지 올라가곤 했고요.



    배터리




    4K 해상도의 영상을 최대 밝기, 최대 볼륨이라는 상황에서 MX플레이어로 반복 재생하였는데요. 오후 3시 14분 배터리 완충상태에서 3시간 32분이 지난 오후 6시 46분에 배터리가 2%만 남아있었습니다. 추산하면 3,000mAh의 배터리 1개 3시간 35분 정도면 모두 소모하는 셈인데요


    다만 이는 고해상도 영상을 최대 밝기, 볼륨이라는 극한 환경(?)에서 재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스타일에 따라 배터리타임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게임이나 영상을 자주 즐기는 분들이라면 배터리팩을 지급하는 기프트팩 프로모션에 참여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신고






    Posted by 모바노

    • 2015.11.02 20:1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모바노
        2015.11.02 23:21 신고

        1. 꽉 찬 느낌보다는 빠져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살짝 불안했습니다.
        2. 네 무겁습니다. 누워서 쓰시기엔...
        3. 일부 게임은 거슬리나 영상은 그리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4. 배터리는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4K 영상 반복 재생시 3시간 반 정도밖에 가질 않았습니다. 다만 화면 밝기와 볼륨을 최대로 한 상태였는데요. 보통 제가 외출시 절전모드에서 70프로 정도 밝기에 음악과 웹서핑 위주로 사용하면 5시간정도는 가더라고요.


    • 2015.11.03 15:3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모바노
        2015.11.03 15:44 신고

        1. 아 위 사진은 제가 리뷰를 위해서 화면을 터치해서 플레이어 영역과 소프트키 영역이 나오는거고요. 실제론 소프트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 720p 에 밝기나 볼륨을 조정하신다면 더 오래가겠죠. 배터리에 대해선 플레이웨어즈의 리뷰를 보시면 더 디테일하게 확인하실 수 있ㅅ브니다.

        제가 갤4 LTE-A 직전까지는 아이폰만 써와서 정확히 비교를 못해드리겠네요 ㅠㅠ

        3. 네 엎드려서 보시는거면 당연히 상관없겠지만, 누워서 들고 보시는거라면 차이가 납니다. 노트5랑 실제 무게 차이는 20그람인가 그런데 V10 무게중심이 좌/우 측면 프레임에 있어서 그런지 체감상 더 무겁게 느껴지더라고요. 사용하시는 갤3랑 비교하면 많이 무겁습니다. 제가 갤3랑 비슷한 무게의 넥5X도 쓰는데 V10이랑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 BlogIcon 도곡도곡
      2015.11.04 00:55 신고

      무상제공 받으셔서 그런가 발열엄청심한데

      • BlogIcon 모바노
        2015.11.04 08:11 신고

        무상제공 받아서 그런지 성능은 별로 였습니다.

    • ㄸㄷ
      2015.11.04 17:11 신고

      혹시 저 보라색 동영상 재생 하는 사진 말인데요...
      v10자체에 동영상 어플이 있나요..? 저는 없어서
      혹시 다른 플레이어 어플같은걸 까진건가 아님 원래 동영상 앱이 있는데 제 폰이 문제가 있는건가 궁금해서요.

      • BlogIcon 모바노
        2015.11.04 17:22 신고

        아마 말씀하시는 어플은 시놀로지 DS Video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NAS에 있는 영상 목록을 보여주며, 실제 플레이는 MX플레이어 VLC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해 재생하였습니다. 그리고 V10은 기본으로 동영상이라는 앱과 구글 포토로로 재생이 가능하긴 한데, 앱 목록에는 동영상앱은 없고 파일 관리자 등에서 영상파일을 플레이하면 재생할 앱으로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 BlogIcon v10난로
      2016.03.04 23:54 신고

      안드로이드 6.× 엄청난최적화 기대해보겠습니다.


    • 2016.08.02 15:2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모바노
        2016.08.02 15:31 신고

        쓰시는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비슷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