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춘천은 지금 눈이 내리고 있으며 최저온도는 영하 7도라고 하네요. 그간 장농에 짱박혀놓았던 극세사 이불, 구스다운 점퍼, 수면 양말과 버선을 꺼내 겨울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동네는 춘천 외곽 (가평에서 가까움)이라 거의 시골이나 다름 없는데요. 겨울엔 도로가 얼어버려 돌아다니기가 어렵습니다. 그로 인해 지난 몇년간 겨울엔 집에서 짱박혀 컴퓨터만 두드리고 있었고요. 그러나 올해는 컴퓨터 말고 소소한 재미를 하나 더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간식 만들기' 입니다.


    소소한 간식들을 만들기 위해 홈쇼핑에서 도깨비 방망이를 구입했고, 번들로 저가형 미니오븐이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개봉해보려고요. 홍홍홍~





    하우스일렉 도깨비 방망이


    하우스일렉 도깨비방망이



    이번엔 하우스일렉이라는 곳에서 만든 도깨비 방망이 입니다. 본 제품은 믹서기의 역할을 대체한다고 하는데요. 구성품으로는 핑크색의 본체 외에 대용량 용기, 거치대 겸 날 보관함, 마요네즈 보관통, 사용설명서, 쿠킹북 등이 있었습니다. 





    하우스일렉 도깨비방망이


    하우스일렉 도깨비방망이


    하우스일렉 도깨비방망이



    제품의 전반적인 모양새는 여느 도깨방망이와 큰차이가 없었는데요. 상단의 하우징을 한손으로 잡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하우징 속 강력한 모터가 하단부에 장착되어있는 날을 빠르게 돌려 재료 를 분쇄하고 다져줍니다. 관련해서 상단의 하우징은 그립감이 그리 썩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일단 겉 표면이 맨들맨들하고, 무겁고 두꺼워 남자인 제가 한손으로 잡고 사용하기에도 다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하단부 날을 장착하는 영역을 감싸 용기를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고요. 참고로 칼날 제거 및 장착시에는 반드시 전원코드를 뽑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우스일렉 도깨비방망이


    하우스일렉 도깨비방망이



    전에 출시된 도깨비방망이는 전용 거치대가 다소 거추장스러울 만큼 커보였는데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거치대에 꽂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치대 뚜껑을 열면 에어홀 거품날과 S자 다지기날, 그리고 칼날교체기가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칼날은 총 3가지로 건새우나 곡물, 채소를 갈아 국물을 내는데 필요한 재료를 만들 수 있는 다용도날과 거품을 내어 마요네즈나 생크림 만드는 에어홀 거품날, 육류나 생선살을 다지는 S자 다지기날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우스일렉 도깨비방망이



    앞서 언급한 쿠킹북에는 총 220여개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단 오늘 오전에 고구마 라떼를 해먹는데 성공했습니다. 삶은 고구마를 다지고, 따뜻하게 뎁힌 우유를 거품날로 거품을 내잰 후, 우유에 다진 고구마와 볶은 아몬드, 백설탕를 넣어 다용도날로 갈아주니 제법 그럴싸 했습니다.




    BSW 미니오븐


    BSW 미니오븐


    BSW 미니오븐


    BSW 미니오븐



    독일 주방기기의 명가 BSW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미니오븐입니다. 명가인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걸 보니 제가 이 분야에서 젬병인게 분명합니다. 해당 미니오븐은 간단한 토스터용도로 좋을 것 같았는데요. 식빵위에 피자토핑과 치즈를 얹어 돌리면 제법 그럴싸한 피자빵이 나올 것 같은 기대가 들었습니다. 이외에 미니오븐을 이용해 머랭쿠키나 머핀을 만드는 레시피를 네이버 블로그에서 많이 확인하였고요. 제품은 일반 토스터기보다 좀 더 길고 넓은 편이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15분까지 타이머 설정이 가능한 다이얼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전면 중앙에는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투명한 창이 있어 요리의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았고요. 후면부에는 전원케이블이 우측 측면부에는 방열구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 곳을 통해 열과 조리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BSW 미니오븐


    BSW 미니오븐


    BSW 미니오븐



    전면 중앙의 유리창을 열면, 안쪽 천정과 바닥에 석영관 램프가 배치되어 있으며, 그릴 받침 위에 오븐 용기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오븐 용기에 유산지를 깔거나 올리브유를 발라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니오븐을 시용시에는 조리 시작전 5분간 예열을 해주어야 하고요. 예열 후, 각각 요리해야하는 음식에 맞게 시간을 정해 타이머를 맞춰주면 된다고 하네요. 관련해서 위의 도깨비 방망이 패키지에서 제공하는 요리법을 활용하면 그리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블로그의 레시피보고 따라한 빵 만들기는 실패했습니다. 제가 설탕을 안넣었더라고요. 관련해서 조만간 두 제품에 대한 실사용 후기를 블로그를 통해 간단하게나마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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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 (KIBEOM SONG)
    • BlogIcon 봄꽃
      2016.01.09 08:33 신고

      죄송한데 사용설명서좀 보여주실수있을지요

      • BlogIcon 모바노
        2016.01.09 09:23 신고

        저도 컴퓨터에 파일로 된건 없어서요. 각 제조사에 문의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