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스웨덴에서 보낸 선물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그 선물은 스웨덴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수디오에서 보내온 건데요. 지난달 바사라는 이어폰에 이어 며칠전 티바라는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커널형을 사용하는 다른 수디오들과는 다르게 오픈형 구조로 제작되었는데요. 


    제품 자체는 애플의 이어팟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고 살짝 매트한 촉감과 컬러를 갖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제가 수령한 모델은 오렌지 컬러에 안드로이드 기기에 최적화된 모델인데요. 가격은 5만5천원으로 북유럽 우체국을 통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실시간 추적이 불가능한데, 페덱스 배송 옵션을 선택하고 6,5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추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제품의 패키지에 한겹 더 포장을 더 했습니다. 수디오라고 적힌 하얀색 박스에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녹색 리본으로 마무리 했는데요. 제법 이쁩니다. 이 정도 포장이면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해당 박스를 여니 본 제품의 패키지가 있었는데 오렌지 컬러의 수디오 티바의 모습을 큼직하게 전면부에 프린팅하였습니다.


    패키지를 감싼 비닐을 제거하고 뚜껑을 열자 각종 구성품이 각각의 작고 납작한 박스에 들어있었는데요. 이어폰, 케이스, 메뉴얼/워런티 카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어폰 답지 않은 고급진 패키지 여전하네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구성품으로 수디오 티바 이어폰 본체, 메탈 클립, 메뉴얼, 워런티 카드, 전용 가죽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케이스는 티바보다 고가 모델인 바사와 동일하더군요. 메뉴얼에는 갖가지 언어로 된 주의사항 및 간략한 사용법이 적혀있었습니다. 


    그 중 가중 중요한(?)한 이어폰의 좌/우 구분인데, 영어가 아니라 스웨덴어로 되어 있더라고요. 처음엔 이어폰 케이블에 적힌 문자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HO가 오른쪽, VA가 왼쪽이라고 하네요. 그것조차 줄임말이라 하고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티바의 케이블은 일명 칼국수 줄인데요. 그로 인해 선이 꼬이거나 단선되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오렌지 컬러는 촌스러워보일 수 있는데 선과 하우징이 아주 매트하게 마감 처리되어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하우징도 무척 가벼웠고요. 


    수디오 티바는 오픈형으로 스피커 디자인은 이어팟과 비슷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이어폰을 직선으로 귀에 삽입한 후, 귀 안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사용하였는데요. 스피커를 기준으로 측면부에 두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것은 통풍구로 보입니다. 


    그리고 하우징 밑에도 구멍하나가 있는데 이어팟처럼 저음스피커가 배치된건지 모르겠네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전에 살펴본 바사의 경우 3버튼 컨트롤러를 우측 케이블에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티바는 버튼이 하나입니다. 이 버튼을 짧게 누르면 일시정지/재생, 두번 연속 누르면 다음곡, 세번 연속 누르면 이전곡으로 이동하고요. 또한 꾸욱 누르면 폰에서 사용하는 기본 음성 인식서비스를 불러옵니다. 


    제가 사용하는 노트5는 S보이스를 실행되는데, 아이폰에서는 시리가 실행되지 않을까 싶네요.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이 버튼을 눌러 통화를 하거나, 통화를 종료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사에 이어 역시나 L자형 플러그를 채용했습니다. 


    그리고 전용 가죽케이스는 컬러가 오렌지라 그런지 바사의 하얀색 그것에 비해 이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다만 제 주변의 여성분들의 취향엔 부합했으니 호불호가 다소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수디오 티바의 길이는 딱 적합하였습니다. 바지 앞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두고, 이에 연결한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니기에 충분하였는데요. 다만 커널형 이어폰처럼 귀에 쏙 들어가는 타입이 아니라 걷는중에 잘 빠졌습니다. 


    리고 귀에서 빠질 것에 대한 염려로 인해 착용감이 더 좋지 않았고요. 물론 이는 본 제품을 착용하는 사람의 귓바퀴와 귓구멍의 크기, 실리콘 팁(수디오 티바의 경우 이어솜 혹은 이어스킨)의 사용 유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오픈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



    수디오 티바로 여러 장르의 음원을 들어봤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공간감을 주기 위해 살짝 울리게 들리는 편이었는데요. 피아노 연주음과 보컬음은 뚜렷한 편이었으나, 이를 제외한 연주음은 살짝 묻히는 편이었습니다. 저음은 많이 강조하진 않았으나 기본적으로 베이스와 킥드럼 등의 타음이 단단하게 구성되었고요. 


    관련해서 성악, 재즈, 밴드의 라이브 콘서트 앨범 정도의 음악 장르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요즘 즐겨듣는 트렌디 힙합이나 팝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www.sudioswed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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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udiosweden




    본 포스팅은 수디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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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