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웨덴의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수디오의 제품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해당 제품은 수디오 바사 블라로 이 회사 최초의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하네요. 해당 제품의 디자인은 전작인 수디오 바사 (유선 이어폰)와 비슷한데, 이는 이름처럼 패밀리룩을 가졌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는 JBL 싱크로스 리플렉트 BT를 써본 경험이 있는데요. 그 제품처럼 수디오 바사 블라도 선이 짧고 본체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고 착용하는데 편할 것 같았습니다. 


    다만 JBL 제품은 이어폰 하우징 부분에 본체가 있고, 귀에 걸치는 타입이라 무게 중심에 문제가 없었는데, 해당 제품은 무게 중심이 두귀의 바로 밑에 쏠려있어 실제 체감상으로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커널형 타입이 아니었다면 귀에서 이어폰이 쉽게 빠졌을 것 같고요.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의 패키지입니다. 수디오 제품의 패키지는 언제나 세련되고 고급스럽습니다. 저가형이었던 티바나 고가인 바사도 말이죠. 제가 선택한 컬러는 블루인데 이 외에도 화이트, 블랙, 핑크가 있습니다. 다만 하우징은 블랙과 화이트 컬로만 로즈골드, 핑크와 블루는 그냥 골드라고 하네요


    가격은 12만 3천원이고요. 제품의 전면에는 수디오 바사 블라의 모습이 큼직하게, 후면부에는 구성품들이 오목조목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제품명 정도가 있었고요. 일전에 리뷰했던 티바의 경우 크리스마스 연휴와 맞물려 따로 포장이 되어있었는데, 바사 블라는 없네요.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지의 커버를 열자 박스에 이어폰 본체와 구성품으로 박스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해당 제품이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보니 이어폰 박스에 마이크로 USB케이블도 같이 있었고요.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케이블외에 가죽 파우치와 메뉴얼, 컨트롤러 설명서, 워런티 카드, 4가지 사이즈의 이어팁, 메탈 클립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메뉴얼은 다국어로 작성되어 있는데, 한글로 된 사용법과 주의사항등에 대한 설명 32페이지와 33페이지에 있었는데요.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부터 전원을 끄고 켜는 법,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방법이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는 케이블의 길이가 20cm정도로 짧은편 인데요. 두 귀에 이어폰을 꽂고 케이블을 목 앞으로 두어 사용하는 타입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은 목 뒤에다 두는 타입이긴 한데요. 뒤로 젖혀서 사용하면 케이블 길이가 짧아 살짝 불편하네요. 


    제가 사용했던 JBL 싱크로스 리플렉트 BT는 하우징 부분이 상당히 컸는데, 수디오 바사 블라는 전반적으로 컴팩트합니다. 왼쪽 이어폰 밑에 있는 본체엔 마이크로 USB포트가 있는데, 여기로 충전이 가능한데요. 완충시 6-7시간 가량 음악을 연속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보통 외출시에만 해당 제품을 쓰다보니 하루 정도의 배터리 타임은 갖더라고요.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오른쪽 이어폰엔 볼륨과 재생/정지 등이 가능한 컨트롤러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블루 모델이라 그런지 디자인이 다소 조악하네요.볼륨 업 버튼 상단에는 LED가 있어 블루투스 페어링 여부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 뒷편에는 마이크가 있어 통화가 가능하고요. 


    이 컨트롤러는 페어링하는 기기에 따라 살짝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앞서 언급한 볼륨 조절과 재생/일시 정비 기능, 전화를 하고 받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살짝 누르면 마지막에 재생한 음원을 다시 재생하고, 오래 누르면 마지막에 통화한 상대에게 다시 전화를 걸고요. 


    전화가 오면면 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은 누르는 빈도에 따라 구간 이동까지 가능하고요. 다민 케이블의 길이가 짧아 그 사용 빈도는 일반 유선 이어폰보다 현저히 적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해선 컨트롤러의 재생버튼을 꾸욱 눌러주면 되었는데요. 이후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해당 제품명을 선택해주면 바로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이후 전화통화나 음원 감상을 위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초기에 어느정도 배터리가 있었는지 별도로 충전하지 않고 바로 쓸 수 있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삼성 밀크앱에서 힙합, 발라드, 트로트, 댄스 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를 수디오 바사 블라를 통해 들어보았는데요. 바사 라인업 특유의 부드럽고 평평한(?) 음질을 보여주었습니다. 거기다 약간의 중저음을 더했고요. 이런 점은 특정 장르에 특화된 제품들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장르에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초창기 (비슷한 가격대의) 블루투스 제품들처럼 약간의 울림이 느껴졌는데요. 공간감과는 거리가 멀어 다소 아쉬웠습니다. 아직까지는 수디오의 유선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진 못하는 것 같네요. 물론 무선이긴 하지만 요새 블루투스 헤드셋들 잘 나오거든요. 그래도 커널형이고, 이어팁 사이즈를 잘 고르면 차음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통화 품질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전화를 건 다른 폰을 통해 확인해보니 마이크는 수디오 티바보다는 울림이 적고 또렷한 편이었고요.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기에도 좋았습니다. 다만 케이블이 짧다보니 전화가 올때, 바로 재생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는 컨트롤이 다소 불편했습니다. 볼륨 조절도 그랬고요. 컨트롤러의 위치를 조금 밑에 두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제 얼굴이 큰 것도 큰 몫했을 거에요.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폰 자체의 착용감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제조사의 말처럼 격한 운동에 적합하진 않았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한쪽엔 컨트롤러 다른 한쪽엔 본체로 인해 무게 중심으로 빠르게 도보하거나, 뛸 때는 잘 빠졌군요. 귀에 걸치거나 귓바퀴에 고정시키는 유사 제품들보다 이런 점이 불안했습니다. 


    거기다 목 뒤로 걸쳐서 다닐 경우에는 일명 칼국수 줄이 귓볼에, 컨트롤러와 본체가 목에 닿아 운동시 다소 걸리적 거렸고요. 피트니스용으로도 고려했다면 케이블은 얇게, 이어팁을 귓바퀴에 고정하게끔 설계했어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블루투스 4.1을 채용하여 격한 운동시에도 끊기는 일이 없었고요. 


    커버리지가 10m 가량되어 폰을 책상에 둔채 거실과 주방에서 다른일을 하며 음악을 감상하는데는 용이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수디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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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

    • 2016.02.01 12:42 신고

      돈주고 사려는 사람 입장에서 곳곳에
      수디오가 제공한 제품들로 쓴 후기 보면서
      살 맘이 생기겠습니까?

      • BlogIcon 모바노
        2016.02.01 13:06 신고

        수디오 말고 다른 훌륭한 오디오 브랜드도 많습니다. 젠하이저, 소니, 오디오테크니카, JBL 등등 말이죠. 제공받아 쓰는 후기가 마음에 안드시면, 직접 돈주고 구입하여 작성한 후기를 찾아 보세요.

        그리고 저는 제품을 제공 받던, 돈주고 구입하던 제 마음대로 씁니다. 글 내용 제대로 안보셨나봐요?

    • 아니지
      2016.06.09 22:36 신고

      제공받고 마음대로 글을 쓴다고 했지만, 객관적이지 못한 글쓰는것도 내맘이다 라고 들리는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