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글과컴퓨터의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당일 한컴은 새로운 한컴오피스 네오(NEO)를 발표하였는데요. 제품과 회사의 역사, 앞으로의 방향성, 제품의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제품 소개에 앞서 서두가 길었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는데요. 여러 축하메시지나 TV조선의 유명 프로그램인 강적들 출연진의 등장은 그날의 자리와 다소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후반부에 한컴오피스 NEO를 시연해주며 알려준 기능들에는 꽤 소구점을 느꼈는데요. 한글에서 워드파일을 열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스위치되어 편집할 수 있는 한워드와 서식변환없이 바로 번역을 해주는 기능에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번역 품질도 꽤 괜찮아보였고요.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이날 오후 1시 30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도착했는데요. 발표회장 앞 곳곳에 배치된 부스에서 제품 시연과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글과 컴퓨터라는 회사, 그리고 한글과 한컴오피스라는 제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던 부스가 배치되어 있었고요. 새롭게 출시된 네오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체험부스에서는 한글과 한워드 뿐만아니라 이미지 편집툴인 이지포토3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한 넷피스도 확인할 수 있었고요. 거기다 한컴 관계사들의 연계 제품들도 말이죠.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발표회는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였는데요. 금번 한컴오피스 네오의 개발 방향과 본 제품을 통한 글로벌 점유율 상승에 대한 기대와 목표를 설명해주었습니다. 후 TV 조선들 강적들 출연진이 나와 과거 아래아 한글부터의 히스토리와 당일 발표한 네오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고요. 이후 한컴 양왕성 부사장이 자사의 기술력과 미래방향을 설명하였는데요. 기존의 한글과 한컴오피스가 국내 환경에만 맞춰있었다면, 네오부터는 오피스의 경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고, 호환성과 차별화에 신경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국내외 표준 문서 포맷(OOXML, OWMPL, ODF)과 다양한 문서를 지원하고 호환하는 점은 그간의 제품들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많이 개선한 것으로 보였고요.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또한 기존에는 한글에서 워드파일을 정상적으로 불러오기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금번 한컴오피스 네오에서는 워드파일을 한글에서 한워드로 자동으로 스위칭되어 편한 열람과 편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PDF 파일을 한컴오피스 네오로 (오피스 문서로) 불러와 편집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는데요. 워드 뿐만 아니라 셀(엑셀), 쇼(파워포인트)로 문서로 만들수도 있다는걸 시연해주었습니다. 이는 해외 자료들을 발췌해서 셀의 표나 쇼의 다이어그램 등을 만들 때 꽤 유용해보이더라고요. 거기다 NEO의 한쇼에 FSL (font simulation library)이라는 기능을 제공해, 문서에 사용된 폰트가 없어도 레이아웃과 폰트 깨지는 문제 없이 열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수년전 윈도우에서 쓴 문서를 맥에서 불러왔을 때 비슷한 이슈가 있었는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준 것 같습니다. 다만 완벽히 동일한 폰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폰트를 자동으로 찾아내 비슷한 생김새를 보여주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다국어 번역 기능도 꽤 소구점이 있어보였습니다. 특히 블로거면 누구나 다국어 지원에 대한 꿈 있잖아요? 실제로 본 블로그의 프랑스어 버전을 준비하다가, 비용과 시간 문제로 접은 경험이 있는데 한컴오피스 네오의 번역 기능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중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결과물은 군더더기없이 꽤 깔끔해 보였고요.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악성코드를 차단하여 보안을 강화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자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넷피스는 PC에서 작성한 문서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편집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한컴오피스가 없는 PC에서는 브라우저에서도 지원합니다. 마치 MS 오피스2016과 원드라이브와의 연결고리처럼 말이죠. 참고로 넷피스를 사용하려면 회원가이 필요한데, 이 절차가 귀찮으면 페이스북, 구글 등의 소셜 로그인을 사용하면 됩니다. 로딩 및 편집 속도는 아무래도 브라우저와 온라인이라는 상황(?)으로 인해 좀 느려보이네요.




    한글과 컴퓨터. 한컴오피스 네오(NEO)



    잠깐의 휴식 후, 한컴오피스의 활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 사례들보다 부스에 마련된 한컴오피스 네오의 각각의 기능들을 직접 체험하고, 직원 분들의 설명을 듣는게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관련해서 후속 포스팅에서는 한컴 오피스 네오의 경험담을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수년전부터 오피스365 퍼스널(지금은 2016 버전)을 구독하고 있었는데요. 이달부터 해지하고 한컴오피스 네오를 테스트 삼아 써볼까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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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
    • BlogIcon RGM-79
      2016.02.11 13:53 신고

      감기로 저 행사는 가지도 못하고 대신 체험판을 깔아봤는데 2007테마가 사라져서 그냥 지웠네요.. 리본모드는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2014부터 약간의 오류가 거슬리는 게 좀 그렇긴 하더군요.

      한쇼랑 한셀보다는 그냥 엑셀, 파포 쓰는 게나을 겁니다.

      • BlogIcon 모바노
        2016.02.11 13:54 신고

        저는 아직 안쓰고 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오피스 쓸일이 적어져서 말이죠.

    • BlogIcon 이종록
      2016.10.21 16:33 신고

      써보지도 않고 댓글달라구요? 말이 됩니까?

      • BlogIcon 모바노
        2016.10.21 16:54 신고

        써보지 않아도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 달수 있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