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 한켠에는 음반 CD와 공연, 영화 DVD를 보관한 장식장이 있습니다. 몇 주전 집 청소를 하다가 먼지가 뽀얗게 쌓인 녀석들을 청소해주기로 하였는데요. 중간 쯤에 게임 CD하나가 있어서 뽑아보았더니 롤러코스터 타이쿤1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1999년에 크리스 소이어가 제작한 놀이공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데요. 게이머가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꿀잼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이기구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그에 따른 수익성 등을 잘 고려해야 게임 맵 별로 정해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어렸을적 컴퓨터가 한대 뿐이라, 이 게임을 하려고 동생과 기싸움을 한 기억이 오버랩됩니다.



    고전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설치하기


    고전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이 게임은 요즘 우리네 스팀, 오리진과는 다르게 PC에 CD를 넣고 설치해야 합니다. 게임을 할 때도 돌려야 하고요. 용량은 무려 170MB정도인데, 당시 이 용량을 어찌 커버했는지 궁금하네요. 하드디스크에 게임 전체를 설치하는 아찔한 모험은 안했을 거에요. 응?




    고전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CD를 넣고 설치파일을 실행하였습니다. 설치 프로그램에서 디렉토리와 언어, 설치 용량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SSD인 C드라이브에 이 게임을 전체 설치하였습니다. 빠른 로딩 속도..놓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윈도우10에서 되나요?


    고전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도우10에서 설치 뿐만 아니라 실행도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구동 속도도 무척 빠르고요. 다만 예전 CD게임들처럼 CD가 있어야만 게임이 실행되네요. 누가 크랙 좀.. 아니면 ISO파일로 변환하고 데몬 돌릴까요?



    고전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대화면 모니터를 꽉채우지도 못하고, 시점 변경도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볼만 했습니다. 물론 작은 화면에서 모노레일을 까는건 꽤 난이도가 높더라고요.



    사업은 대출 끼고


    고전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역시 사업은 대출끼고 하는게 제 맛이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현금보유액을 높힙니다. 이렇게 확보한 현금으로 롤러코스터를 짓고 이용권을 비싸게 팔면 개이득인거죠. 우훗!



    목표 달성


    고전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첫번째 맵의 목표였던 놀이동산 등급과 관람객 수를 정해진 기간 안에 달성하였습니다. 물론 1레벨이라 그리 어렵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다음 레벨의 맵도 천천히 해봐야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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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