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모 오픈마켓에서 등산화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해당 등산화의 브랜드는 밀레인데요. 작년 봄/여름 시즌에 출시된 제품의 이월상품으로 제품의 이름은 맨틀링이며 쌔빨간 버건디 모델입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2주전 호명산 호명호수에 일반 운동화를 신고 등산했다가 호되게(?) 당해서인데요. 산에서 내려올 때, 신발이 벗겨질 것 같은 느낌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가뜩히나 저질 체력인데 말이죠.

    이 밀레 맨틀링 등산화는 작년에는 16만원 정도의 가격에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6만 8천원에 구입했는데,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더라고요.



    패키지 &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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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 멘틀링 등산화의 패키지는 검정색을 베이스로 브랜드명과 슬로건을 하얀색 텍스트로 프린팅하였습니다. 그리고 양각으로 밀레 로고를 점잖게 그려주었고요. 측면에는 제품의 이름과 컬러명, 사이즈 등이 적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월상품이라 그런지 박스의 군데군데가 해져있네요.


    제품을 박스에 꺼냈습니다. 씨뻘건 버건디 컬러의 그것이 아주 튀어보이는데요. 등산화는 한 수 큰걸 신어야 한대서 285로 주문했는데 엄청 커보입니다.

     


    외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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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 멘틀링 등산화 버건디 모델은 전반적으로 빨간색을 베이스로 하였습니다. 무광의 샤무드 재질을 발등과 전면, 측면부(앞쪽)에 배치하였고, 유광의 매쉬 재질을 측면부(뒷쪽)에 배치하고 사선으로 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까맣게 구현된 앞축 부분은 검정색의 동일 샤무드 재질로 구현된 듯 합니다.


    발목 부분역시 매쉬 재질인데 여긴 또 주황색(형광색 느낌)에 다소 두툼하게 구현되었네요. 뭔가 화려함의 극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카키로 선택할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된 이상 등산복도 빨간색...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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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부 앞코에 이어 뒷쪽도 검정색 샤무드 재질이며, 뒤축은 러버 소재를 채용하였는데요. 샤무드 소재는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과 투습성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또한 오렌지색 발목 영역(매쉬 재질)과 뒷꿈치 사이엔 빨간색 가죽띠가 둘러져있는데요. 여기에 스티치처리까지 세밀하게 되어 있어 제법 그럴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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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 멘틀링은 가벼운 산행 뿐만 아니라 전문 릿지 등반에도 최적화된 릿지화라고 하는데요. 앞쪽으로 접지면을 넓게 구현하여 접지력이 매우좋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뒤축의 러버 소재는 안정성을 강화하였다고 하고요.




    호명호수 등산에 신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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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난주 주말에 이어 지난주에도 부모님과 함께 호명산에 올랐는데요. 아들이 체력이 즈질이라, 가장 쉬운 난이도의 코스에 호명호수까지만 다녀왔니다. 제일 위 사진에서 우측에 있는 발이 바로 제 발이고요. 밀레 맨틀링 등산화 입니다.


    제가 다녀온 호명산의 등산코스는 꽤 쉬운 난이도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약간 큼지막한 돌들이 많아 등산화를 안 신으니 많이 들었는데, 금번에는 접지력이 좋아서 그런지 가볍게 등반하기에 좋더라고요. 다만 체력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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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 맨틀링 등산화는 방수까지는 지원하지 않는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호명산 등산 중에 만난 물가에 잠깐 스쳐도(?) 물이 잘 스며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투습성이 좋아서 그런지 확실히 발에 땀이 덜나더라고요. 열도 빨리 빠지는 것 같고요.


    또한 앞쪽에 접지면을 넓게 디자인한 부분과 후면의 러버 소재를 보다 안정감을 주었고요. 발목을 잘 감싸주니 발목에 오는 통증과 압박이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등산화를 많이 겪어보지도(?), 등산을 자주 다녀보지 않았지만 아직까진 가격 대비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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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