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의 주제와는 다소 어울리진 않지만 저는 쇼미더머니라는 TV프로그램의 애청자이며 이에 대한 포스팅을 조금씩 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난 제작발표회에 대한 포스팅 이후로 시즌이 끝나면 정리하는 느낌으로 포스팅하려 했는데, 지난 밤 3차 배틀 미션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없어 글을 남깁니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스마트폰 앱으로 말이죠.


    사라진 패자부활전

    지난 시즌3에서 아쉽게 씨잼에게 졌지만 패자부활전으로 되살아나서 YDG로 간 기리보이. 그리고 시즌4에서 베이식에게 졌지만 (비와이를 만났음에도) 역시나 패자부활전으로 되살아난 릴보이.

    위 랩퍼들처럼 금번에도 스내키챈, 우태운, 주노플로 정도의 랩핑을 보여준 지원자는 패자부활전 같은 두번째 기회를 줘야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기다 다음주 예고된 씨잼 혹은 비와이의 탈락은 참 처참하게 느껴지는데요. 둘 중 한명이라도 탈락되면 정말 쇼미5 홈피에 항의글이라도 남길 것 같습니다. 물론 무대는 아주 재밌을 것 같고요. 응?



    지명제에 변화 필요하지 않을까?

    3차 배틀미션에 앞서, 랩퍼들은 자신의 상대를 지명했습니다. 그로다 결국 비와이와 씨잼만 남은 것 같은데요. 거기다 실력이 좋지 않은 랩퍼들이 배틀 미션을 하면서, 둘다 안 좋은 랩핑에 가사를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우를 보여주었는데도 (프로듀서들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올라간 경우도 보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앞서 2차 미션에서 지원자를 상/중/하/탈락위기로 등급을 나눴으면, 올패스를 받아 상등급이 된 지원자에게 우선 지명권이라는 혜택을 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신규 프로듀서 추가 및 새로운 팀

    진부한 패자부활전이 싫다면 과거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면 됩니다. 예전 KBS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 시즌1에서 했던 방식인데요. 미션에서 탈락해 코치진(쇼미5에선 프로듀서)의 선택을 못받은 밴드들을 모아 패자 부활전을 합니다.

    기존 코치, 심사위원진에 없던 한상원님과 고 신해철님이 신규 코치진으로 추가 되어, 패자 부활전 후 각각 2팀의 밴드를 추가로 16강에 합류시켰습니다. 이후 이 2분과 이분들이 선택한 밴드들이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었죠.


    아무튼 쇼미더머니5에도 이렇게 배틀 미션으로 탈락한 사람 중 프로듀서들이 아쉬웠던 랩퍼 몇명을 추려 추가 미션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우승팀을 배출한 브랜뉴뮤직이나 시즌3의 스윙스&산이가 신규 프로듀서로 나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지원자의 프로듀서 선택이 끝나고 쨔잔 나타나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프로듀서 도끼가 지원자 우태운에 대해 내뱉는 말과 행동은 꽤 불쾌하더군요. 거의 조롱에 가까운 평가였습니다. 게다가 이걸 적나라하게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도 꽤 실망스럽고요.

    경연 자체도 4차까지 재경합을 할만한 상황이었냐도 의문입니다. 차라리 패자부활전을 하는게 상황을 이리 내몰진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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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 후기. 프로듀서 8인과의 만남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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