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스퀘어 에닉스사의 인기 모바일게임 '히트맨 스나이퍼'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출시 후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한글 선택이 가능해졌고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규 모드 '죽음의 계곡'이 오픈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영문으로 적혀 이해하기 어려웠던 챕터별 미션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요. 게임 진행시 인터페이스와 도움말을 한글로 쉽게 설명해놔서 한결 이해하기 편리하였습니다. 특히 애매했던 스킬들을 제대로 정리해줘서 고맙더라고요.


    기본 언어가 한글로..



    얼마 전, 다른 기기를 테스트하면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노트5와 비교해보려고 초기화를 하였는데요. 그로 인해 히트맨 스나이퍼를 다시 설치한 후 실행했더니 기본 언어가 한글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게임의 거의 모든 메뉴명과 버튼 등이 모두 한글로 표기었는데요. 그간 어려운 단어들로 인해 구글링을 하게 만든 챕터별 미션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게임 세이브(?) 데이터가 업데이트 이전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페이스북과 구글플레이 게임서비스에 로그인 해도 게임을 처음 실행했을 때와 거의 비슷했는데요. 


    설정에서 클라우드 저장 탭을 눌러도 동기화중이라고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처음부터 해볼려고요. 구글 플레이 리뷰를 보니 저처럼 데이터 동기화가 안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무기고



    무기고 역시 한글화 되었습니다. 무기의 이름과 스탯 게이지, 각종 스킬에 대한 설명, 버튼 모두 한글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그간 영알못이라 제대로 몰랐던 단어들 모두 쉽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영어 잘 몰라도 게임을 진행해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요.



    로딩화면 - 게임 팁



    게임 첫화면에서 미션으로 진입할 때 나오는 로딩화면도 한글화 되었습니다. 물론 맨션을 순찰하는 보안팀장을 제거하면 보너수 점수를 획득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무기고에서 스킬을 올리다보면 통신망 마비(?)가 있는데, 보안팀장이나 경호원 저격시 한번에 처치하지 못했다면 이 스킬을 눌러 저격수가 발각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저격수가 발각되면 주요 타겟이 도망가버리거든요. 그럼 미션 클리어도 실패죠.



    게임 시작 - 표적 및 목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첫화면에서 보여준 주요 표적과 목표, 고득점을 달성케하는 추가 표적에 대한 설명이 한글로 잘 되어 있는데요. 


    참고로 미션 중 경호원을 헤드샷해서 자쿠지에 밀어넣어 은폐하라는게 있습니다. 자쿠지라는게 거품이 나오는 온탕 욕조를 의미하는데 한글화가 되었음에도 자쿠지라고 계속 표기해두네요. 게임을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이게 뭔소린가 싶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히트맨 스나이퍼는 몬테네그로 맨션에 있는 표적을 저격총으로 제거하는 게임인데요. 스코프로 맨션 곳곳을 확대 후 표적을 향한 후 터치만 하면 됩니다. 위 스크린샷 중앙 하단에 보면 앞서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한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고요. 


    좌측은 총알 재장전(세번의 제스쳐 필요), 우측은 숨을 참아 흔들림을 덜하게 하는 스킬입니다. 또한 표적을 제거하려다 실패하면 주위 경호원들에게 발각되는데 이를 센스있게 아이콘화 해서 알려주는데요. 텍스트들이 다 한글로 표기되어 있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미션 완료



    주요 표적을 제거하고, 정해진 목표를 모두 달성하였습니다. 이렇게 서브 챕터가 마무리되면 다양한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하는데 이 역시 한글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단 우측에는 방금 플레이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이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이 구성되어 있고요. 다만 영상 화질이 480p라 별도의 스크린 레코더 앱을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신규 모드 - 죽음의 계곡



    사실 저는 히트맨 스나이퍼를 작년 12월에 구글플레이에서 구입하였는데요. 그때도 신규맵에 대한 소개는 있었는데 실제로 공개되진 않았었습니다. 


    거기다 게임의 맵이 몬테네그로 맨션에서 변화없이 표적과 목표만 다른거라서요. 게임이 좀 지루했습니다. 그런데 신규 모드인 '죽음의 계곡'이 추가되었었는데요. 구입한지 8개월만에 말이죠.



    미션 - 팀원 보호 및 좀비 사살



    첫번째 미션으로는 팀원인 벤이 트럭을 수리하는동안 사방에서 조여오는 좀비들을 사살하는건데요. 기존의 몬테네그로 맨션 대비 요구하는 목표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로딩화면의 팁도 신규모드에 맞게  변경되었는데요. 그냥 단순히 좀비 종류를 설명해놨네요. 개인적으로는 구호복(?)입은 좀비가 그렇게 무섭더라고요. 응? 



    무기고 대신 상점



    신규 모드에서는 무기 업그레이드가 아닌 상점 찬스가 존재합니다. 게임을 하다 얻는 토큰으로 피해량, 탄창 크기, 발사 속도 등을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데요. 저는 탄창을 교체하는게 가장 귀찮아서 탄창크기를 먼저 신경써주었습니다. 이외에 특전에서 자동으로 헤드샷을 잡아주는 스킬을 선택하였고요.



    벤 주위로 몰려오는 좀비 제거



    팀원(?)인 벤에게 접근해오는 좀비를 모두 처치해주어야 합니다. 부근에 좀비가 나타나거나 벤이 공격을 받으면 미리 조준경에 텍스트로 알려줍니다. 벤은 좀비에게 공격을 5번 정도 당하면 죽는 것으로 보이고요. 처음엔  좀비의 공격 속도가 느려 할만 하나, 막바지엔 진짜 어렵더라고요.


    한 챕터의 미션이 종료되면 세부 항목별 점수와 총 획득한 토근수가 상단에 표시되고요. 하단에는 금번 챕터를 플레이한 영상과 SNS 공유 버튼이 출력됩니다. 역시나 영상은 480p이고요.



    마치며...



    이렇게 히트맨 스나이퍼의 금번 업데이트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글화를 지원하고 8개월만에 신규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점은 굉장히 반가웠는데요. 


    다만 이전에 플레이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있는데, 이게 제대로 동기화 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거기다 신규 모드도 제 취향으로는 기존 몬테네그로 맨션 대비 그 재미가 덜하였고요. 그래도 8개월 전에 사둔 '모바일 게임'이 업데이트 되어 한글을 지원하고 신규 모드를 지원하는 건 꽤 소구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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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
    • 두둥
      2016.10.13 15:25 신고

      저도 작년 12월쯤 플레이하다 다시 설치해봤는데 그동안 플레이 했던것들이ㅠㅠㅠㅠ 그래도 신규맵이랑 한글화는 좋네요.

      • BlogIcon 모바노
        2016.10.13 18:15 신고

        넵 ㅎㅎ 저도 그냥 새게임 한다는 느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