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당일 이 전시회에 방문한 이유는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IoT 제품과 관련 서비스를 관람하기 위해서인데요. 


    그 이유와 개인적인 취향에 부합하는 만큼의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실용적으로 보인 제품 다섯개를 뽑아 정리해봤는데요. 함께 보시지욘~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서 만난 실용적인 제품들



    마이모바일 - 꿀잠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서 만난 실용적인 제품들


    처음 소개할 제품은 마이모바일의 꿀잠입니다. 이 서비스는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의 수면 체크방식과는 살짝 다른데요. 손목에 채워야하는 위 제품들과는 다르게 침대 메트리스 측면에 센서를 배치해 사용자에게 이물감 같은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센서는 호흡, 심박, 움직임을 측정하고, 측정값을 분석하여,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구현하였다고 하는데요. 깊은잠, 얕은잠, REM 수면을 측정하고,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확인해 불면증 개선을 위한 가이드도 제시한다고 합니다.

     


    위닝아이 - 스마트 바이오 인증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서 만난 실용적인 제품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위닝아이의 스마트 바이오인증 솔루션입니다. 스마트폰의 후면카메라를 활용하는 이 솔루션은 고해상도의 비접촉 지문, 손바닥 인식 등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패턴인식으로 손을 자동으로 촬영하며, 1,000개 이상의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인식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지문인식 센서가 없는 스마트폰부터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요. 위조, 변조된 지문을 감지해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접근이 막아 바이오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과 시설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솔루션 비용을 제외하면) 별도의 센서나 기기 도입이 필요없어, 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고요. SDK를 배포한다고 들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에이치앤디 - 스마트 도어록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서 만난 실용적인 제품들


    이번엔 에이치앤디라는 업체가 만든 스마트 도어락입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IoT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 원격 제어로 현관문을 열고 닫거나 음성/영상 등으로 양방향 통신을 지원합니다.


    제품의 사용 과정은 다음과 같은데요. 방문자가 발생하면, 진동과 소리로 이 스마트도어락을 사용하는 유저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갑니다. 사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영상이나 음성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요. 방문자에 따라 문을 열어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도어락에 익숙치 않은 가족 구성원이 있는 집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제가 도어락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구성원 중 하나입니다. -0-



    웩스 - 큐셀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서 만난 실용적인 제품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웩스의 큐셀입니다. 킥스타터나 인디고고에서 쉽게 볼만한 비쥬얼을 가졌는데요. 이 제품은 가정용 택배 보관함으로 제품의 센서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간 연동으로 택배를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큐셀의 서비스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은데요. 택배 기사가 현관에 있는 큐셀에 도달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갑니다. 이후 사용자는 전용 앱으로 큐셀의 개방을 명령하며, 택배 수령 후 다시 폐쇄 명령을 하는데요. 이를 통해 택배 배달시간과 택배 서비스의 이용량 증가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큐셀이 상용화되고 많은 곳에 도입되기 위해선 택배 업체와 기사들의 인식 개선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드림온 - 닥터카 스캐너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서 만난 실용적인 제품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드림온의 닥터카 스캐너입니다. 손바닥 만한 블루투스 스캐너를 운전석 하단에 장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내 차의 상태를 쉽게 진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150여가지의 각종 오류 및 고장을 진단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운전자의 평소 주행 습관을 분석해 실시간 유류비를 확인할 수 있어 연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주행거리를 자동으로 체크해 소모품의 교체 시점을 정확히 예측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차량 진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요.


    이는 운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진단하고 올바른 주행을 도와주는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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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
    • BlogIcon 시골청년v
      2016.10.20 15:14 신고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훌륭한 제품들이 많이 소개되었네요. 우리도 외국처럼 이런 훌륭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텐데요... 현실은 과연 그런지 궁금합니다.

      • BlogIcon 모바노
        2016.10.21 11:08 신고

        네 그래도 이 전시회는 국내 기관들이 신경 쓴(?) 전시회더라고요 ㅎㅎ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은 다양하게 지원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