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동안 여행 속 중요한 장면(?)들을 니콘DSLR 카메라D500으로 담았는데요. 거기다 니코르 AF-S 18-300 f/3.5-5.6G ED VR을 곁들였습니다.


    이런 조합은 저에게 매우 다양한 화각과 빠른 AF 성능을 가져다주었는데요. 하루 2-3만보를 걸어다닐 만큼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여행 내내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뽑아주었습니다. 그 결과물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RAW(NEF)사진을 DNG로 컨버팅 한 후, 포토샵에서 밝기와 명료도, 컨트라스트를 약간 건들여 주었습니다.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간사이 공항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3.8 | ISO 1600 | 1/8000 s | 22mm


    위 사진은 간사이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타고온 항공기에서 내려 제2터미널까지 걸어가던 중에, 먼저 도착한 항공기를 촬영해보았는데요. 빠른 AF와 셔터스피드 덕분에 흔들림 없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사카는 당일 새벽에 비가 오고, 아침에 그쳐 하늘이 무척 개끗하고 쨍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그런 느낌을 상당히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빠르게 걷던 중 촬영해서 그런지 약간 수평이 안맞아 보이네요.



    헵 파이브 대관람차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4.0 | ISO 6400 | 1/50 s | 27mm


    숙소에 짐을 풀고 처음 간 곳이 바로 우메다인데요. 헵파이브라는 쇼핑몰 옥상에 있는 관람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오사카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도톰보리의 글리코 전광판처럼 오사카의 상징이기도 한데요.


    늦은 오후(5시쯤) 붉게 빛나는 조명을 한 껏 받아 꽤 화려하였습니다.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4.2 | ISO 6400 | 1/30 s | 32mm


    위 사진은 헵파이브 대관람차에서 촬영한 시가지인데요. 지상 100M 높이에 있어 도로와 인근 건물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관람차에서 시가지를 촬영할 때, 광각과 표준 렌즈로는 창문과 같은 장애물이 거슬렸는데요. 초고배율 줌렌즈라 망원 영역으로 땡겨 원하는 장면을 온전히 담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관람차 안에서 발줌을 할 순 없으니깐요. 응?




    우메다 공중정원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4.5 | ISO 6400 | 1/30 s | 18mm


    이곳은 우메다 공중 정원입니다. 오사카 기타 구에 있는 마천루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꼭대기 층인데요. 앞서 소개한 헵파이브, 이후에 소개할 장소 모두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에서는 지상 173m의 초고층에서 오사카의 거리 풍경을 360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행 전 블로거 분들의 포스팅을 보니 낮보다는 밤에 방문하는게 더 좋다고 하는데요.


    오후 6시임에도 겨울밤이 일찍 찾아와,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야경은 삼각대가 있다면 흔들림이나 노이즈 없이 잘 담을 수 있는데요. 금번 여행엔 삼각대를 두고와 니콘 D500의 촬영 셋팅을 변경해주었습니다.


    우선 감도를 6400으로 올리고 40분의 1초로 촬영을 했는데요. 손각대이며, 고감도임에도 결과물이 노이즈나 흔들림없이 잘 촬영되었습니다.




    오사카 주택박물관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4.5 | ISO 5000 | 1/80 s | 18mm


    이곳은 여행 둘째날 들른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입니다. 다른 관광지가 (주유패스로 갈수 있는) 역에서 먼 것과

    는 다르게,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에서 무척 가깝더라고요. 이곳에서는 오사카의 ‘주거와 생활’을 테마로 한 일본 최초의 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4.5 | ISO 5000 | 1/13 s | 18mm


    주로 에도시대 후기의 오사카의 모습을 실물크기로 재현하였는데요. 기모노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주고, 이를 착용해 과거의 오사카 거리를 거닐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대여가 밀려 기모노를 입은 모델을 촬영할 순 없었지만, 에도시대의 오사카를 니콘 D500으로 담을 수 있었는데요.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5.3 | ISO 10000 | 1/30 s | 50mm


    내부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충분한 광량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이 역시 감도를 5,000에서 10,000까지 올리고, 노출 보정을 한단계 올려 피사체를 조금 더 밝게 촬영하였습니다. 이런 고감도로 180분의 1초 정도의 셔터스피드를 확보했으며, 노이즈도 적은편이라 결과물이 꽤 만족스러웠고요.


    거기다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색표현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화이트밸런스는 자동으로, 픽쳐스타일은 자연스럽게로 지정하면 왜곡없는 색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사카성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4.5 | ISO 320 | 1/3200 s | 18mm


    이번엔 오사카성입니다. 히메지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오사카 주유패스면 무료로 탈 수 있는 추오선 모리노미야역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간 기억이 있는데요. 그 중 천수각은 5층 높이로 내부에는 전국시대에 관련된 자료와 오사카성 자료들을 전시되어 있습니다.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4.5 | ISO 320 | 1/2500 s | 18mm


    제일 꼭대기 층에서는 50M 높이에서 오사카를 조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위 사진은 천수각으로 가는 길에 있는 성벽과 나무들이 햇빛을 받아 근사한 그림자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니콘 D500으로 촬영했는데, 나무나 성벽의 질감을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거기다 렌즈의 화각이 18mm로 시작해 보다 넓게 피사체와 장면을 담을 수 있고요.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F/5.6 | ISO 320 | 1/2500 s | 300mm


    지상 50M에 있는 천수각 꼭대기층을 이를 300mm의 망원 줌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성 상단의 장식과 기와 등을 선명하게 담았는데요. 최대 망원에서도 화질 저하 문제없이 성의 꼭대기층을 화면에 꽉 채울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금번 오사카 여행에서 니콘 D500으로 대략 2-300여장의 사진을 촬영해 왔는데요. 여전히 빠른 AF와 고속 연사는 다양한 환경에서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잘 담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5천에서 1만까지의 고감도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편이라 저조도, 야경 상황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뽑아주었고요. 당분간 니콘 D500으로 촬영한 오사카 유명 관광지나 맛집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언급하지 않은 D500의 다양한 기능도 말이죠.


    혹시 궁금한 사항이나 좋은 팁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DSLR 카메라, 니콘 D500으로 담은 일본 오사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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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