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니콘의 크롭바디 DSLR 카메라인 D500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몇번 포스팅한 것처럼 벌써 제품을 2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로 공연 사진을 찍으면서 제품의 AF 성능에 꽤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니콘 D500의 동체추적 성능과 AF시스템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53포인트 AF 시스템


    니콘 D500은 니콘 D5와 동일한 Multi-Canm 20K라는 오토포커스 센서 모듈을 채용했습니다. 이는 기존 AF모듈에 비해 늘어난 AF포인트와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최대 -4EV에 대응하는 광역-고밀도의 153 포인트의 AF시스템을 지원하는데요. 중앙부와 주변부에 효율적으로 배치된 99개의 크로스센서로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포커싱이 가능하고요. 피사체의 위치나 가림에 대처할 수 있게 말이죠.




    자동 초점 모드


    니콘 D500의 자동 초점모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AF-S(싱글 AF)는 정지된 피사체에 적합한데요. 반셔터를 통해 원하는 포인트에 초점을 고정시킨 후, 구도를 살짝 바꿔가며 촬영하기에 좋았습니다.


    AF-C (컨티뉴어스 AF)는 움직이는 피사체에 적합한데요. 반셔터 상태에서 카메라는 지속적으로 피사체에 자동으로 초점을 잡고 있습니다. 거기다 예측 구동 초점을 사용하여 필요에 따라 초점을 초정하고요.


    이런 AF-C 모드 변경을 위해선 전면부 좌측 하단에 있는 AF 모드 버튼을 누른채 커맨드 다이얼을 돌려 다이내믹 영역 AF(25/72/153),3D트래킹, 그룹영역 AF, 자동 영역A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체 추적을 위한 셋팅


    앞서 AF-C 모드에서 153포인트 다이내믹 영역 AF를 사용하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잘 담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다음과 같은 추가 셋팅을 하면 동체 추적에 버프를 걸어줄 수 있습니다.


    먼저 초점 추적 고정 기능에서 피사체 가림 AF대응을 빠름으로, 피사체의 움직임 정도를 촬영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변경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촬영 환경이 공연장이고, 피사체가 연주자와 보컬이었기에 3D트래킹 얼굴인식 기능을 활성화해주었는데요. 이 역시 촬영 환경에 따라 3D트래킹 감시 영역을 조절해주었습니다. 넓게 혹은 좁게 말이죠.



    샘플샷




    공연장에서 빠른 속도로 연주를 하는 밴드의 모습을 니콘 D500으로 담았습니다. AF-S DX 18-300mm f/3.5-5.6G ED VR 렌즈를 마운트한 덕분에 멀리서도 연주가의 모습을 선명하고 흔들림없이 잡을 수 있는데요.


    연주자의 모습부터 악기까지 초점을 놓치지 않고 정확히 담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의 격렬하게 움직이는 드러머를 12매 정도로 연사를 하였는데요. 12매 모두 초점이 정확하였습니다.





    그리 빠르진 않았지만 오사카 도톤보리 강을 왕복하는 도톤버리 리버 크루즈도, 우메다 스카이빌딩 근처에 마련된 아이스링크를 정비하는 차량 역시 초점이 엉뚱한데 잡히거나, 흔들려서 찍히는 문제 없이 잘 담을 수 있었고요.




    오사카성의 작은 연못에는 이름 모를 새가 유영하고, 천수각 앞 쪽에 있는 거리엔 비둘기와 새들이 거닐고(?) 있었는데요. 평소엔 그리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으나, 가끔 날개를 펴고 솟구칠 땐 니콘 D500의 빠른 AF로 쉽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인도를 날뛰는 강아지나 차도를 달리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담기에도 부족함없는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초고속 연사와 3D 트래킹을 통해 피사체에 대한 초점을 정확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신고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