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카멜마운트스탠딩 책상입니다. 이 제품의 모델명은 PSW-1인데요. 높이 조절이 가능하여 서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저는 지난 2주 동안 이 제품 위에 모니터나 노트북을 얹어놓고 다양한 자세(?)로 일을 해봤는데요. 그동안의 경험을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제품의 가격은 23만원입니다.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개봉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34인치 정도의 모니터를 패키징하고 있을 법한 거대한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카멜마운트 스탠딩 책상은 비닐에 싸여져 있고, 그 위에 종이로 된 메뉴얼이 있었는데요. 제품 조립시 이 메뉴얼이 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성품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구성품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PSW-1 본체 외에 두개의 지지대, 지지대를 고정시켜주는 전용 나사와 육각 렌치, 쓸림을 막아주는 고무 패드, 케이블 타이, 그림 위주의 간단한 메뉴얼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조금은 단촐한 이 구성만으로도 제품을 쉽게 셋팅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책상 자체는 거의 완제품이라 조립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덜하더라고요.




    조립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카멜마운트 스탠딩 책상을 세우고 밑면에 고무 패드를 부착해주었습니다. 총 네군데 이 고무패드를 부착해 미끄럼을 방지하고요. 그리고 상단에는 지지대를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앞서 구성품으로 소개해드린 지지대를 고무 패드 위에 얹고 이를 전용 나사로 조여주어 고정시키고요. 


    나사를 조이기 위해선 동봉된 육각 렌치를 사용하면 됩니다. 좌/우에 지지대를 모두 조립했다면, 스탠딩 책상을 다시 원위치로 돌려줍니다.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이윽고 제품 패키징을 위해 묶어놓은 케이블 타이를 잘라주었습니다. 이걸 잘라주지 않으면 높낮이 조절이 안되거든요.



    셋팅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이제 본격적인 셋팅을 하기로 합니다. 우선 책상 밑에 있던 데스크탑의 위치를 책상 옆 서랍장 위로 옮겨왔습니다. 아무래도 스탠딩 상태에서는 모니터, 키보드/마우스 케이블의 길이가 한계가 있으니깐요. 키보드를 PSW-1의 전면 하단에 배치하고 상단 우측에 마우스를 배치했습니다.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그런데 마우스를 위쪽에 배치하니 어깨가 빠질것처럼 아프더군요. 지금이야 키보드가 바뀐 상태였지만, 당시엔 넘키 패드를 제거해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를 키보드 옆에 배치시켰습니다.


    상단에는 (데스크탑과 연결한) 27인치의 모니터를 구성하였고요. 그 좌측에는 잠시 거치대 위에 올린 아이폰과 서피스를 배치해두었습니다. 모니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스탠딩 책상 위에 올려두었는데도 장소는 꽤 여유롭더라고요.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상단에는 모니터나 노트북을 배치하는 공간 외에도 아이폰 크기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 SD카드나 리더기 등을 높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에 출시된 PSW-2처럼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공간이면 더 실용적일 것 같습니다.




    높이 조절


    좌/우 측면에 있는 레버를 당겨 스탠딩 책상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서서 일하기 위해서는 레버를 당긴채 스탠딩 책상을 위에서 안쪽으로 당겨줍니다. 앉아서 일하기 위해서는 역시나 레버를 당긴채 아래에서 바깥 쪽으로 밀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무게를 실으면 높이 조절이 조금 더 용이합니다.  


    위 영상처럼 스탠딩 책상 위에 음료수가 든 컵을 올려두어도 높낮이 조절시 컵의 내용물이 쏟아지는 문제는 발생되지 않았는데요. 이 점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다만 저의 경우 손이 불편하기도 하고, 제품 자체의 무게가 꽤 나가는 편이라 높이 조절이 살짝 힘들었는데요. 팔 힘이 약한 여성분들은 사용하기 힘들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서서 일하기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저는 회사라는 곳을 30살 쯤에 은퇴(?)하였는데요. 이 후부터는 프리랜서로 집에서만 일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일하고 노는 집돌이의 최대 단점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는 건데요. 저의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밥먹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카멜마운트 스탠딩 책상을 사용하면서 좋은 점은 식사 후 책상을 올려 서서 PC를 이용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소화가 될 때까지 서서 일하다보니, 점점 위가 좋아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PSW-1을 아직 2주 밖에 사용해본 것 뿐인데요. 그럼에도 속이 더부룩했던 2주전과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카멜마운트 스탠딩책상 후기. 높이조절 책상으로 서서 일하기


    물론 서서 일하다보면 짧게는 10분, 길게는 20분 정도에 한계점이 오는데요. 종아리는 뻣뻣해지고 발바닥이 아파와 꽤 산만해집니다. 그때는 다시 스탠딩 책상을 내려 일하곤 하는데요. 


    책상에 모니터를 두었을 때는 두 눈이 모니터를 위에서 아래쪽으로 바라보기에 뒷 목이 뻣뻣해지곤 했는데, 이젠 두 눈이 모니터를 직선으로 응시하다보니 거북목이 되는 자세를 취하는 일이 덜하더라고요. 이젠 의자에 등을 대고 PC를 사용하거든요.


    거기다 서서 일하기(20분)와 앉아서 일하기(30분)를 반복 하는 점도 PC 사용을 줄이고 움직이는 빈도를 높여주는 좋은 습관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마치며..

    카멜마운트 스탠딩 책상은 서서 일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도구입니다. 서서 일하다보니 소화도 잘 되고 움직이는 빈도도 더 많아졌는데요. 거기다 노트북이나 모니터, 음료수를 채워놓은 컵을 놓아도 높이 조절에는 문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굉장히 안정적이거든요.

    다만 높이 조절에 있어서 팔 힘이 약한 여성 분들은 사용하기 힘들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 손이 불편하다보니 체중을 실어야 높이 조절시 큰 힘이 드맂 않더라고요. 물론 높이 조절 자체는 레버를 누르고 위로 당기고, 아래로 밀면 되서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 
    이 제품은 저처럼 앉아서 오랫동안 일하고, 위가 안좋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거기다 위 움짤처럼 카멜 모니터암 거치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2세대 신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1세대 제품보다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니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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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