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성황봉송로 및 주자선별계획 언론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당일 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목적과 방향, 주자선발 계획에 대해 밝혔는데요.


    그리스 아테나에서 시작된 불꽃이 인천으로 들어와 국내 곳곳을 지나간 후 평창에 안착하는데요. 2,018km의 봉송구간을 7,500명의 주자가 나눠 달린다고 합니다.


    거기다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봉송수단이 활용되며, 성화가 방문하는 지역에서는 축제가 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현장 분위기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언론설명회가 열린 한국프레스센터에 다다르자, 이미 수많은 기자 분들이 저마다 다른 취재 열기로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신문사부터 방송국까지 320여일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소식을 발 빠르게 담아보고자하는 의도가 엿보였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테이블에는 언론설명회의 발표자가 설명하는 내용을 큰 음량으로 명확하게 들을 수 있는 장비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성화봉송의 목적과 슬로건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에서는 금번 성화봉송의 의의와 목적을 다음과 같다고 밝혔는데요. 금번 대회의 첫 공식 행사로서 전세계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라고 합니다.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인천에서 출발해 전국 17개 도시와 도를 거치면서, 전국민의 성화봉송 참여를 의도하고요. 그로 인해 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만들기 위함이라 설명하였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또한 금번 성화봉송의 슬로건을 'Let Everyone Shine' 이라 밝혔는데요. 모두를 빛나게하는 불꽃이라는 의미로, 올림픽 성화의 불꽃이 대한민국 국민과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인들에게 빛을 비춰줌을 뜻한다고 합니다. 


    101일간 7,500명이 2,018km의 성화봉송로를 달리는 것에 대한 키워드의 의미도 밝혔는데요. 101일은 100이라는 완성된 숫자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1을 합친 것이라고 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계획 발표


    그리고 7,500명의 주자는 한반도의 평화를 의미하는 남북한 인구수 7,500만을 상징하는 것이고요. 2,018km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연도를 의미합니다.  




    성화봉송로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성화봉송에 대한 의미와 슬로건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성화봉송로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는데요.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에서 올해 10월 24일에 성화 채화를 진행하고, 이후 7일간 그리스 내에서 성화 봉송이 이루워진다고 합니다. 이후 11월 1일에 대한민국 인천으로 성화가 도착하며, 이에 대한 환영 행사가 진행되고요.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국내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서울, 세종, 6개 광역시, 9개 도청소재지 포함)를 경유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의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라는 5대 테마별로 성화 봉송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봉화 산타마을, 대구 제야의 종, 포항 호미곳 해맞이 등 시즌별 이슈도 반영되며, 평화 올림픽을 상징하는 최북단 지역도 경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담회 후기


    또한 비행기, 배, 기차(KTX), 자전거 등의 기존 교통수단을 활용하면서 지역별 다양한 이색 수단을 활용해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한산도에서는 거북선, 여수에서는 해상 케이블카에도 탑승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로봇 '휴보'가 성화를 봉송하는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고요.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앞서 언급한 것처럼 5대 테마(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별로 구성된 성화 봉송에 대한 세부 계획도 밝혔습니다. 문화를 테마로 한 서울에서는 경북궁에서 어가행렬 봉송이 진행될 예정이고요.


    순천만 국가 정원에서는 강강술래 봉송을, 최북단 지역에서는 자전거 평화 봉송이 계획되어 있고요. 경제를 의미하는 인천대교에서 한마음 봉송이 진행되며, 대전에서는 로봇이 봉송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또한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가지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총 87개 지역에서 성화 봉송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가 진행되고요. 전국 관광지나 지자체 청사, 공원 및 문화 광장,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지역 축하행사가 계획되어 있음을 밝혔습니다. 


    예시로 든 장소로 송도 센트럴파크, 해운대 해수욕장, 백제문화단지, 카이스, 진주성 등이었는데요. 성화봉송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것도 꽤 재밌고 의미있을 듯 합니다.




    성화봉송 주자 선발 계획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이윽고 금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의 주자 선발 및 구성 계획을 밝혔는데요. 총 인원 7,500명으로 'Achiever'과 'Dreamer'라는 컨셉으로 조직위, 지자체, IOC, 파트너사가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정한 방법으로 성화주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외계층, 사회공헌자 등 온 국민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추친한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파트너사에서도 성화봉송자를 모집하는 이벤트가 한창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성화봉송 주자의 유형으로는 주주자 7,500명과 지원주자 2018명으로 진행되는데요. 주주자는 평창대회 성화봉을 들고 평균 약 200m 거리를 봉송하며, 지원주자는 부주자로서 주주자를 서포터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때 주주자와 지원주자 모두에게 성화봉송 유니폼을 증정하고요. 주주자는 성화봉을 구매할 권리를 제공하며, IOC로부터 참여증서를 제공 받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주자 접수 및 심사는 올해 7월부터 진행되고요. 8월경 주자 확정이 되며, 주자 구간을 배정받습니다. 이후에 11월부터 2월까지 현장 교육을 받고, 성화봉을 수령해 현장에서 성화봉송을 진행하고요.



    피겨퀸 김연아의 등장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금번 언론설명회의 대미는 피겨퀸 김연아가 장식하였는데요. 2018 평창동계 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녀는 지난 2006년 토리노 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성화 인수 평창대표단에 포함되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인수식에도 참가한다고 밝혔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금번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치며..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기자간담회 후기


    이렇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화봉송로 및 주자선발계획 언론설명회에 대한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평창 올림픽이 이제 1년도 남지않았다고 하는데요. 성화 봉송에 대한 준비와 주자를 선발한다는 계획을 공식 설명회를 통해 들으니 올림픽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후속 포스팅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릴까하는데요. 지난주에 다녀온 장애인 아이스하키 테스트 이벤트에 대한 소식도 아래에 링크하니, 궁금하다면 클릭해보길 바랍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계획 발표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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