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WIS(월드IT쇼) 2017에 다녀왔습니다. 당일 다양한 제조사와 통신사의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는데요. 지난 프리뷰, KT 부스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LG 전자의 부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LG전자는 금번 행사에서도 TV, 헤드셋, 사운드바, 프로젝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전시하였는데요. 그 중 가장 눈에 띄는건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G6의 LG 페이 체험존 이었습니다.



    LG 페이, G6로 미리 써본 후기. 퀵페이로 빠르게



    주요 특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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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이날 G6의 주요 특징들을 하나씩 콕 짚어, 이를 부스 곳곳에서 설명하였는데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로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안전에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거기다 돌비 비전, HDR10을 지원해, 영상의 명암비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보정하여, 전체적인 표현력을 향상시킨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요.



    LG 페이. WIS에서 G6로 미리 써본 후기LG 페이, G6로 미리 써본 후기. 퀵페이로 빠르게


    또한 미국 국방부에서 인증하는 14개 항목의 내구성 테스트도 통과했다는 내용도 소개하였는데요. 일상 생활 중 손에서 제품을 떨어트리거나, 물에 빠뜨려도 쉽게 고장이 나지 않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밀리터리 스펙, 줄여서 밀스펙이라 부르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쿨링파이프를 탑재한 것도 어필하였는데요. G6에 탑재된 히트파이프가 AP에서 발생하는 열을 다른 지점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을 방지하고요.



    LG페이 체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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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금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LG페이의 체험존도 부스 한켠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결제 방식은 LG전자에서 선보이려던 화이트카드 방식이 아닌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를 선택했는데요. 


    기존 마그네틱 기반 단말기에 LG페이를 품은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제휴처 및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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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페이 신한, KB, BC, 롯데 등의 국내 신용카드사를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최대 10장의 신용카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카드 등록도 LG페이 앱에서 후면 카메라로 신용 카드를 비추면 자동으로 그 정보를 인식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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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GS&포인트, L포인트, 메가박스 등의 멤버쉽 카드도 최대 50장 등록할 수 있고요. 후불 교통카드 (T머니) 기능도 제공합니다.


    LG 페이를 런칭하는 6월엔 앞서 언급한 신용카드 4사, 9월엔 국내 카드사 모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나, 향후 온라인 결제나 송금 등으로 서비스의 포괄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 하네요.




    결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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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페이에 신용카드를 등록해두었다면 마그네틱 단말기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데요. 1) LG 페이를 띄우고, 2)인증 절차를 밟은 후, 3) 단말기에 폰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LG 페이의 특장점 하나가 눈에 띄는데요. LG 페이는 스마트폰에서 어느 화면(잠금/홈/앱)을 보고 있던 소프트키 하단 베젤(LG 로고)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제스쳐를 하면 결제가 가능하도록 퀵 페이라는 걸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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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LG페이를 통해 카드 결제를 하기 위해선 인증 절차가 필요한데요. 6자리 암호를 입력하거나, G6의 후면 지문 스캐너에 지문을 인식시키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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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 입력 혹은 지문 인식을 통한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을 마그네틱 기반의 신용카드 단말기에 폰을 가져다 대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삼성페이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앞서 언급한 퀵페이만 빼고요.




    사용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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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LG페이로 결제한 내역을 LG페이 앱 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LG페이에 등록한 신용카드 별로 알려주는데요. 멤버쉽 카드나 후불 교통카드의 사용 내역도 보여주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만약 신용카드부터 교통, 멤버쉽 카드의 전체 사용 내역을 LG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향후 소비 패턴을 분석해주는 시스템도 도입되길 바랍니다. 마치 브로콜리 앱처럼 말이죠.




    마치며...

    이렇게 LG 페이를 G6로 미리 써본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6월 정식 런칭시에는 제휴 카드사가 다소 한정적이지만, 9월이면 국내 8개 카드사 모두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G6에서도 이를 사용할 수 있고, 앞으로 출시될 디바이스에서는 LG 페이가 기본 탑재가 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LG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신용카드와 연동된) 모바일 결제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보고요.


    그간 고착화 된 오프라인 페이 시장도 LG 페이 런칭과 함께 경쟁 체제로 돌입해, 조금 더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가 있길 바래봅니다.







    LG 페이. WIS에서 G6로 미리 써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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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