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제 방을 리뉴얼(?) 했습니다. 창가에 있던 제 컴퓨터 책상을 한쪽 벽면으로 배치하고, 책장 두개 역시 컴퓨터 책상 옆에 나란히 배치했는데요. 아침 혹은 저녁엔 시원한 바람이 자주 불고, 그 바람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조만간 새 모니터가 도착할 예정인데요. 블로그에 소개해드리기 위해 사진을 찍을터인데, 아무래도 역광 가득한 창가보다는 벽면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벽면이 좀 심심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 몇장을 주문 했습니다.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 구입. 옵치를 경건하게?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가 담긴 패키지입니다. 길고 호리호리한 종이 박스에 미니포스터 두장이 들어있는데요. 박스 하나에 미니 포스터 두장이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 제품을 11번가에서 구매했는데, 박스 하나에 5,800원 정도더라고요.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 구입. 옵치를 경건하게?


    참고로 이 미니 포스터는 블리자드에서 직접 제작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블리자드 로고와 오버워치 공식 사이트, 블리자드 굿즈 판매 사이트도 소개되어 있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박스에는 두장의 미니 포스터가 있는데요. 이 두장의 미니 포스터는 쇼핑몰에서 선택이 불가하며, 랜덤으로 구성됩니다.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 구입. 옵치를 경건하게?


    이제 패키지 상단의 뚜껑을 열고 그안에 돌돌 말려 있는 오버워치 포스터 두장을 꺼내놨습니다. 참고로 사이즈는 서로 상이 하더라고요. 하다는 가로로 길고, 다른 하나는 세로로 길었습니다.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 구입. 옵치를 경건하게?


    첫번째 박스엔 솔져76과 오버워치 게임 초기 영웅들이 모두 있는 포스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궁극기 쓰기 직전인 김병장이라 그런지 두눈이 번쩍이고 있습니다. 배경은 시네마틱에 나온 곳인지, 게임 속 전장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제 추측으로는 도라도 수비팀 거점 근처나 볼스카야 근처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시네마틱 트레일러에도 나왔던 도라도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시 정확히 아는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 구입. 옵치를 경건하게?


    두번째 박스엔 리퍼와 앞서 소개해드린 오버워치 영웅들이 모인 포스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터 속 리퍼는 왕의 길 마지막 거점을 비비는 듯한 느낌이 나는데요. 게임에서 궁극기를 쓸때처럼 양 방향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습니다.


    참고로 포스터 이곳 저곳에 게임패드, 피규어, 스마트폰 등이 놓여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포스터가 동그랗게 말려져 있다보니, 그걸 고정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 구입. 옵치를 경건하게?


    마지막은 오버워치의 대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서와 겐지의 전투장면 (+파라의 궁극기)이 있는 포스터 2장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트레이서는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둠피스트 건틀렛이 전시(?)되어 있는 눔바니 전시장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탈론의 리퍼, 위도우 메이커와의 전투가 있었죠.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 구입. 옵치를 경건하게?


    포스터 다섯장을 제 컴퓨터 책상 벽면에 붙여봤습니다. 세로로 긴 트레이서, 솔져76, 리퍼 포스터를 모니터 바로 위에 부착했고요. 오버워치 초기 영웅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한창 전투중인 겐지+파라의 포스터는 그 좌측과 하단에 부착해주었습니다. 


    벽지에 생채기가 생길까봐 접착력이 약한 반투명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줬는데요. 선풍기 바람에 다소 펄럭이긴 하나, 나중에 다른 곳에 부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 미니 포스터 구입. 옵치를 경건하게?


    이번엔 조명을 끄고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모니터와 거실에서 스며드는 약간의 빛이 전부였는데요. 자세히 보니 좌측의 오버워치 영웅들 포스터는 좀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위치를 좀 바꿔야겠네요.





    이렇게 오버워치 미니포스터에 대한 개봉기와 부착기(?)를 마무리합니다. 5,800원에 미니포스터 두장을 살 수 있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버워치 초기 영웅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기존에 많이 본 이미지들이라 좀 아쉽더라고요. 거기다 가로로 긴 포스터는 생각보다 공간(벽)에서의 활용도가 떨어졌습니다. 향후 솜브라나 둠피스트와 같은 새로운 영웅들이 추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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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