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개봉할 제품은 어제 국내에 정식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10.5 입니다. 색상은 실버, 저장공간은 256GB, LTE를 지원하는 셀룰러 모델 인데요. 지난 6일 올레샵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한 제품으로, 어제(13일) 오후에 수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금번 아이패드 프로 10.5가 애플이 처음 출시한 아이패드1을 구입한 이후 처음인데요. 과거에 경험했던 휴대성, 실용성을 이유로 구매 의사가 전혀 없었으나, 지난달 도쿄 긴자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제품을 만져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디스플레이와 터치감, 반응 속도를 체감해본 후 말이죠.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패키지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아이패드 프로 10.5의 패키지입니다. 전면 좌/우 베젤이 슬림해진 제품의 모습처럼 패키지도 제법 슬림한 편인데요. 전면에는 아이패드 프로 10.5 실버의 모습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프리팅된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에 바닷가를 항공뷰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이 띄워져 있고요. 패키지 측면에는 제품명 로고와 애플의 로고가 4면에 번걸아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패키지 후면에는 제가 구입한 아이패드 프로 10.5가 셀룰러 모델에 256GB 용량을 가졌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고요. 하단에는 제품의 구성품, 지원 통신규격, 제품 사용시 필요한 요구사항 등이 깨알처럼 적혀 있습니다.


    그 하단에는 모델명과 명칭, 제조사/제조국 등의 정보와 시리얼 넘버, IMEI 정보 등이 바코드와 함께 표시되어 있고요. 패키지 후면에 아이패드 프로10.5 셀룰러 모델에 사용할 나노심이 테이프로 붙여져 있습니다.






    개봉 & 구성품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패키지의 겉 커버를 벗기니, 반투명 비닐로 포장된 아이패드 프로 10.5가 박스 제일 위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제품 아래에는 충전/싱크 케이블과 여러 구성품이 담긴 작은 종이 박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패키지 속 구성품으로는 아이패드 프로 10.5 본체 외에 충전 어댑터, 충전/싱크를 위한 라이트닝 케이블, 간단 설명서 및 유의사항 등이 적힌 안내서, 애플로고 스티커, 나노심 트레이를 뽑는(?) 핀이 있는데요. 충전기는 12W 입니다.




    디자인 톺아보기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아이패드 프로 10.5를 감싸던 반투명 비닐을 벗겨냈습니다. 가장 먼저 새하얀 베젤과 금속재질의 링이 감싸고 있는 홈버튼이 눈에 띄었고요. 그리고 다아아몬드 컷팅 처리된 측면 프레임의 끄트머리가, 마치 제품의 회색 테두리 처럼 보였습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크기는 전작이라고 볼수 있는 9.7인치 모델보다 다소 크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좌/우 베젤이 슬림한 편이라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 그레이는 전면 베젤이 검정색이라 더 슬림해 보이더라고요.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아이패드 프로 105의 전면부 상단에는 700만 화소의 AF를 지원하는 전면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에서 자주보는 별도의 센서홀은 상단 베젤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전면부 하단 베젤에는 금속 링이 둘러진 홈버튼(지문인식 센서)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아이폰6 이후, 블랙모델의 아이폰만 사용하다보니, 금속링의 존재 여부를 잘몰랐는데, 아이패드 프로 10.5 실버 모델은 확연히 티가 났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디자인에 대한 '느낌', '취향'이 와닿았던 건 아무래도 후면부인데요. 전체적으로 무광인 실버 색상에 미세한 노이즈처리를 해서 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거기다 중앙에 크게 배치된 (투명한) 애플로고가 꽤 마음에 들었고요. 아이패드 프로 10.5 풀네임 대신 아이패드라고만 적힌 제품 로고도 심플해보였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로고 하단에는 깨알같은 글씨로 캘리포니아의 애플이 디자인했다는 점, 생산은 중국에서 했다는 점, 모델명과 수입처 '애플 코리아', 시리얼 넘버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후면부 상단 좌측에는 1,200만 화소에 F/1.8 조리개, OIS를 지원하는 후면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카메라의 디자인은 아이폰6 플러스의 그것을 연상케 하는데, 생각보다 카툭튀가 심한 편입니다. 


    물론 카메라의 좋은 화질과 성능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겠지만, 태블릿에 그만한 성능의 카메라가 필요할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에 대해서는 후속포스팅에서 한번 다루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 아이패드 프로 10.5의 우측면 상단에는 볼륨 버튼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원/잠금 버튼과 볼륨 버튼이 윗면 우측, 우측면 상단에 몰려있은 것으로 봤을 때, 세로화면 보다는 가로화면에서의 기기 제어에 조금 더 신경쓰지 않았다 생각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아이패드 프로 10.5의 윗면 좌측에는 전원/잠금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좌우에 하나씩 있으며, 우측에는 3.5mm 이어폰 잭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거기다 윗면 중앙과 후면 상단 중앙에는 두개의 마이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것 역시 어떠한 효과를 위해서인지 후속 포스팅에서 다루오 보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제품의 밑면 중앙에는 라이트닝 포트가 배치되어 있고요. 그 좌/우에 하나씩 스피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앞서 윗면에도 두개의 스피커가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윗면과 밑면에 있는 4개의 스피커가 파워풀한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측면 프레임에 다이아몬드 컷팅 처리르 하여, 그 표면이 상당히 날카롭고 세련되어 보이는데요. 후면부에는 또 둥그스름하게 구현하여 디테일한 멋도 강조하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아이패드 프로 10.5의 좌측면 하단에는 나노심 슬롯이, 우측면 중앙에는 스마트키보드와의 연결을 위한 마그네틱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아직 제품에 스마트 커버 + 블루투스 키보드 혹은 전후면 보호필름 + 스마트키보드 조합으로 갈지 결정하지 못해 이 스마트키보드 커넥터를 활용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 시작하기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이후 제품에 전원을 넣어주었는데요. 언어를 한국어로,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선택한 후, 집에서 사용중인 KT 기가와이파이 홈을 물려주었습니다. 아직 유심은 슬롯에 꼽지 않았고요.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또한 아이패드의 잠금 해제 및 앱스토어 결제시 사용하기 위해 지문을 등록해주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써온 아이폰처럼 손가락만 (터치ID센서를 탑재한) 홈버튼 위에 얹어주면 되었는데요. 아이폰7플러스보다 지문을 인식하고 등록하는 속도가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기분 탓일까요?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기존에 아이패드에 사용하던 앱과 데이터 들을 백업할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 6년전에 중고로 구입한 아이패드 1에서 써본 경험이 전부라 그냥 새로운 아이패드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윽고 시리를 사용하기 위한 음성 입력 과정을 진행하였는데요. 그 과정은 "시리야" 2번, "시리야 날씨 어때?" 정도 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그 이후엔 트루 톤 디스플레이의 사용 유무를 선택하였는데요. 참고로 트루 톤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프로 10.5가 자동으로 주변 조명 상황에 맞춰 색감을 조정해주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이에 대한 경험 역시 후속 포스팅에서 다루어보도록 할게요.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또한 올레샵에서 구매한 제품이 셀룰러 모델이라 유심도 함께 구입해줘야 했는데요. 함께 택배로 날라온 나노심을 아이패드 프로 10.5에 꽂으니, 바로 데이터요금 선택란에 통신사 'KT'로 표시되어 LTE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내장형 가상 유심칩인 '애플심' 역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향후 해외에 나가게 되면 아이패드 프로 10.5로 써본 애플심에 대한 내용도 정리해볼께요.



    마치며..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개봉기


    이렇게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실버/256GB) 개봉기를 마무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6년만에 구입한 아이패드라서 그 감회가 새로운데요. 


    디스플레이 크기가 전작(프로 9.7)보다 커졌음에도, 슬림해진 좌/우 베젤 덕분에 체감상 큰 차이가 없다는 점, 미니4와 동일한 6.1mm의 얇은 두께를 가진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게 역시 셀룰러 모델은 477g으로 적당한 수준이었고요.


    앞으로 콘텐츠 소비용 기기로서 혹은 생산성 기기로서 어떠한 특징을 가질지 후속 포스팅들에서 다루어보겠습니다. 거기다 120hz의 주사율과 트루톤 디스플레이는 어떤 경험을 줄지에 대해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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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
    • BlogIcon 샤샤샤111
      2017.07.17 17:23 신고

      아이패드가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ㅎㅎ 처음 나왔을 때 사용해봤었는데

      • BlogIcon 모바노
        2017.07.17 17:39 신고

        넵 ㅎㅎ 저도 11년도에 아이패드1 중고로 쓰고, 처음 구입한 녀석인데, 역시 좋습니다 ㅎㅎ

    • BlogIcon 크리스엘
      2017.07.17 18:19 신고

      프로 9.7쓰고 있는 입장에서 아직은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분들 글을 봤는데, 견물생심, 글 보니 또 욕심이 생기네요 ㅠㅠ

      • BlogIcon 모바노
        2017.07.17 18:27 신고

        다음 세대를 노려보심이 어떠실지요? ㅎㅎ

    • BlogIcon Spatula
      2017.07.18 09:27 신고

      지름의 기운이 마구마구 몰려오네요... 헉...

      • BlogIcon 모바노
        2017.07.18 10:03 신고

        하핫 뽐오면 그냥 지르시는겁니다 ㅎㅎ

    • BlogIcon 와카레미치
      2017.07.18 11:28 신고

      와 예쁘네요 , 예전에 아이패드 미니 샀지만 잘 안썼어서.. 살까 말까 고민되기는 하네요

      • BlogIcon 모바노
        2017.07.18 11:29 신고

        저도 아이패드1 쓰면서 실용적인 면, 휴대성이 아쉬워 팔고 안썼는데요. 이번엔 뽐이 와서 질렀슴다 ㅎㅎ

    • BlogIcon 미소가득한
      2017.07.18 13:20 신고

      정말이쁘네요 좋은정보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