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를 쉽게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7-8년정도 자취를 했는데요. 3-4일에 한번 빨래하는 것도 당시엔 꽤 귀찮았는데, 신발 세탁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남자 혼자 살다보니 빨랫 비누도 이를 문질러 줄 세탁솔도 찾기 힘들었는데요. 나중에는 세탁기에 세제를 많이 놓고 운동화를 돌리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돌리다 한 두개 망가트린 경험도 있고요.


    그래서 이를 쉽게 해결하기 위한 제품을 하나 구입해서 써봤습니다.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앞서 제품의 이름은 '엄마손 운동화 빨기'입니다. 패키지에 엄마손을 의미하는 고무장갑, 운동화 빨기를 의미하는 운동화가 들어있는 드럼세탁기의 이미지를 프린팅하였는데요. 살균, 탈튀, 세척 등에 장점이 있다고 표시해두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주의 사항이 열거되어 있는데요. 아이 손이 닿지않는 곳에 보관하고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말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거기다 세탁물이 물세탁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야 하고요. 담금 세탁은 10분에서 20분가지만, 80도 이상의 온수를 넣지 말라 합니다.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구성품으로 '엄마손 운동화 빨기'의 사용 방법이 적힌 종이 한장과 전용 세제가 들어있는 박스, 그리고 크고 질긴 전용 지퍼백이 있는데요. 전용 세제는 총 9개가 박스 3개에 나누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설명서는 한글 외에도 중국어로 작성되어 있고요.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세제가 들어가있는 작은 봉지는 마치 소화제와 같이 먹는 가루약 봉지와 크기가 비슷해보였습니다. 이 봉지에 25g의 세제가 있는데요. 강력한 발포로 한번에 살균, 탈취, 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본격적인 운동화 세탁을 위해선 먼저 비닐 지퍼팩을 열어주고요. 그 안에 세탁할 운동화 두 짝을 나란히 넣어준 후, 앞서 언급한 전용 세제 한봉지를 찢어 털어 넣습니다. 세제가 한쪽에 뭉치지 않게 골고루 뿌려주면 더 좋고요.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운동화와 세제를 넣은 비닐 지퍼백에 온수를 채워넣습니다. 온수는 80도 미만으로 진행해야 제품(지퍼백)의 변형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물을 채워넣은 비닐팩을 만졌을 때 뜨끈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온도를 맞추어주었습니다.


    물의 양은 지퍼백에 넣은 운동화가 물에 동동 뜰때까지라고 하는데요. 세번 이 제품을 이용해 운동화를 세탁해보니, 5분의 3 정도가 적합한듯 하였습니다. 절반 보다 약간 더 채워서 말이죠.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이후 비닐팩을 지퍼로 잠궈준 후, 10여회 제품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제품 전체를 들고 격렬하게 움직이기 보단, 위 사진처럼 제품의 끄트머리를 잡고, 세제를 풀은 물이 잘 오고 가도록 살짝 흔들어주었는데요.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세제 자체는 물에 잘 녹는 편이고요. 운동화를 넣고, 흔들기 시작하면 대략 5분만에 위 사진과 같은 땟국물이 나옵니다. 이후 10분 가량 지나면 1차 세탁이 완료되는데요. 지퍼를 열어 이 물들을 버리고 운동화를 한번 행궈주면 됩니다.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비닐 지퍼백에서 꺼낸 저의 뉴발란스 운동화 입니다. 사실 물에서 행궈도 그리 깨끗한 느낌은 못들었는데요. 사실 사용 설명서에 헹굼전 때가 덜 빠진 부분이나 눌러 붙은 부분은 집에 있는 세탁 솔로 문지르라는 안내가 있었는데, 제가 그걸 무시해서 그랬나 봅니다.


    그래서 세탁솔로 운동화 앞쪽과 뒷쪽에 때가 덜 빠진 부분들을 문질러 준후 다시 행궈 줬는데요.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총 세개의 운동화를 위와 같은 제품과 과정을 통해 세탁한 후, 볕이 잘드는 베란다 창문 틀에 널어놨습니다. 그리고 대략 2시간 정도가 지난 후, 저의 뉴발란스 운동화를 건져와 베란다 한켠에 두고 살펴봤는데요.



    자취생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살짝 마른 상태에서 확인해보니 세탁 상태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누런 때가 가득했던 가죽의 색이 처음 이 운동화를 구입했을 때와 같아졌는데요. 운동화 끝이나 매쉬 재질의 발등 위 소재 역시 깨끗해졌습니다.






    이렇게 자취생을 위한, 특히 남자 분들을 위한 운동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세탁솔에 빨랫 비누를 뭍혀, 이곳저곳을 빡빡 문지를 필요없어 매우 쉽고 편리하였는데요. 별도의 사용설명서와 함께 세제 봉지에도 작은 글씨로 세탁 방법을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품의 가격은 비닐 지퍼백, 전용 세제 9개 세트 상품이 18,000원이며, 세제를 낱개로 구매시 1,450원 정도인데요. 자취생 한명이 운동화 하나를 분기별로 한번 세탁한다고 가정하면,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단 자취방 앞에 운동화 세탁소가 있는 분들은 갈등 좀 되겠네요.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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