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커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웨스턴 디지털의 블로거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당일 그곳에선 새롭게 출시된 WD 블루 3D NAND SATA SSD샌디스크 울트라 3D SSD 신제품을 공개하였는데요.


    두 제품 모두 64단 3D 낸드 기술을 기반으로한 SSD로, 기존 2D 낸드 제품보다 더 향상된 성능과 내구성, 용량을 제공하면서, 낮은 전력 소모량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게이밍, 3D 그래픽 작업 등의 고성능 컴퓨팅을 보다 나은 환경에서 가능해질거라 생각되는데요. 간담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조금 정리해봤습니다.



    웨스턴디지털, 64단 3D 낸드 SSD 출시



    회사 소개

    웨스턴디지털, 64단 3D 낸드 SSD 출시


    본격적인 신제품 소개에 앞서, 웨스턴 디지털의 소개가 먼저 진행되었는데요. WD는 PC용 HDD, SSD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앞서 언급한 스토리지 제품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 솔루션과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전세계 1만 3천여개의 특허권을 보유하였으며, 제품 타깃에 따라 카테고리(B/B/G/R/P) 만들고, 라인업마다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웨스턴디지털, 64단 3D 낸드 SSD 출시


    여기에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의, 웨스턴 디지털의 히스토리를 알려주었는데요. 눈에 띄는건 HGST (2012년)와 샌디스크 (2016년)의 인수였습니다. 그리고 HDD 포트폴리오에서 SSD를 비롯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로 보이는데요. 


    WD, HGST 샌디스크의 운영을 통합하면서도, 고유의 브랜드와 특화 제품들를 유지하고 협업해 시너지를 내려는 의도가 엿보였습니다. 최근 출시된 마이 패스포트 SSD가 그 첫번째 시도일 것 같네요.




    신제품 소개

    웨스턴디지털, 64단 3D 낸드 SSD 출시


    웨스턴 디지털의 회사 소개가 끝나고, 본격적인 신제품 발표가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2D 낸드의 한계점을 콕 찝어, 3D 낸드 기술의 도입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기존 2D 낸드에서는 용량 증가를 위한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하나는 '다이'의 물리적 사이즈를 축소하거나, 셀 당 밀도를 증가 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 방법엔 낸드 다이 사이즈의 지속적인 축소가 불가능하고 내구성이 약화된다는 한계점이 명확하여 어쩔수 없는(?) 3D 낸드 기술의 도입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웨스턴디지털, 64단 3D 낸드 SSD 출시


    웨스턴디지털의 3D 낸드 기술은 64단의 수직으로 구현하여, 예측 가능하고 논리적인 확장 경로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SSD 제품은 각각 WD 블루 3D 낸드 SATA 낸드와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인데요. WD는 2.5인치/7mm 케이스 드라이브와 M.2 2280 폼팩터 두가지 형태로 출시됩니다. 


    또한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 2.5인치/7mm 케이스 드라이브로만 출시되는데, 제품 각각의 타깃이 다르기에 폼팩터에도 차이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용량은 250GB부터 500GB, 1TB, 2TB 까지로 나뉘어지는데요. 500GB 제품 기준, 순차 읽기 속도는 560MB/s, 순차 쓰기 속도는530MB/s라고 밝혔습니다.



    웨스턴디지털, 64단 3D 낸드 SSD 출시


    또한 PC마크8의 스코어와 IOMeter로 테스트한 결과를 공유하였는데요. 경쟁사 혹은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높은 성능과 전력 소모율을 보여준다 밝혔습니다.



    웨스턴디지털, 64단 3D 낸드 SSD 출시


    그리고 과중하고, 심각한 수준의 워크로드에도 높은 내구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는데요. 4가지 용량 모델별로, 하루에 20GB/40GB/80GB를 사용시 수명이 어느정도 인지를 그래프로 설명하였습니다. 내구성은 250GB 제품 기준 100TBW, 500GB 제품 기준 200TBW, 1TB 제품 기준 400TBW, 2TB 제품 기준 500TBW라고 합니다.



    웨스턴디지털, 64단 3D 낸드 SSD 출시


    키노트 마지막으로는 WD 블루 3D 낸드 SSD와 샌디스크 울트라 3D 낸드 SSD 각각의 타깃을 설명하였는데요. WD 블루는 시스템 개발자, 고성능 PC DIY 유저, 캐쥬얼 게이머, 콘텐츠 크레이에이터, 기업내 직원(TCO를 고민하는 IT기업 담당자 등)을 주 소비자로 잡았습니다.



    웨스턴디지털, 64단 3D 낸드 SSD 출시


    샌디스크 울트라는 기업 보다는 일반 소비자를 타겟으로 잡고 있는데요. 본 제품을 이용해 게이밍 또는 전반적인 PC 성능을 올리고자하는 니즈를 가진 소비자에게 더 적합해 보였습니다. 판매 채널은 온-오프라인 몰로 한정적이면서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마치며..

    이렇게 웨스턴 디지털의 신제품 2종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두 제품 모두, 64단 3D 낸드 기술을 적용해 전작보다 향상된 성능과 높은 내구성, 고용량을 가졌으면서도 전력 소모율을 줄이고 제품의 크기는 여전히 슬림하다고 하는데요. 


    샌디스크 울트라, WD 블루 모두 올해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두 모델 모두 250GB 모델은 12만 3천원부터 시작되는데요.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길 바랍니다.



    WD 블루 wd-blue-3d-nand-sata-ssd

    샌디스크 울트라 sandisk.co.kr/ultra-3d-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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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