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개봉할 제품은 애플의 '문제적 스마트폰' 아이폰X 실버입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출시된 정식 발매 제품인데요. 지난 17일 사전예약, 지난주 24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제품의 색상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실버이며 용량은 256GB 모델인데요. 아이폰8의 오묘한 골드 색상이 아니라 다소 심심한 감이 있긴합니다. 거기다 전면의 베젤과 노치는 모든 색상의 모델이 검정색으로 통일되었고요.


    그럼에도 후면의 은은한 실버 색상과 그 위에 덧댄 유리, 고광택 처리된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측면 프레임은 꽤 이쁘장한 디자인을 갖추었습니다.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패키지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먼저 패키지입니다. 전면에는 제품의 실제 모습이 프린팅되어 있는데요. 아이폰8의 경우 후면부의 모습을 보여주어 어떤 색상의 모델인지 알 수 있는데, 아이폰 X은 실버, 스그 모두 동일한 전면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과 차이점이라면 아이폰 X의 배경화면의 색상이 다른 점인데요.


    아이폰8의 패키지가 후면에 덧댄 유리와 빛반사를 강조했다면, 아이폰 X은 전면의 노치, 없어진 홈버튼과 화면비 등을 패키지에서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패키지 측면에는 아이폰 영문 로고가 윗면과 밑면에는 애플의 로고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한글로 패키지 속 구성품과 지원하는 네트워크 규격 들이 표시되어 있고요. 하단에는 제품명과 시리얼, IMEI 등의 정보가 작은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개봉 및 구성품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패키지를 개봉하자 전작처럼 작은 종이 상자가 아이폰X 위에 포개져 있는데요. 그 상자에는 '디자인드 바이 애플 인 캘리포니아'라고 적혀 있습니다. 종이 박스를 걷어내자 보호 필름에 감싸있는 아이폰X이 배치되어 있고요. 그 밑에는 아래와 같은 구성품들이 차곡차곡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패키지 속 구성품으로는 아이폰X 실버, 설명서, 유심 트레이 핀, 애플 스티커, 전원 어댑터, 라이트닝 이어팟, 라이트닝 to 3.5mm 이어폰 잭 어댑터 정도 입니다.




    외관 디자인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제품의 전면입니다.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잘 안보이지만) 상단에는 노치가 하단에는 어떠한 베젤과 버튼도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들과는 다르게 세로로 길쭉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런 배경에는 아이폰X부터 19.5대 9라는 변태 화면비를 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화면 비는 올해 초 부터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불고 있는 바람인데요. 애플도 아이폰에 이러한 바람을 채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이러한 화면비는 아이폰X이 5.8인치라는 대화면을 탑재했음에도 생각보다 작아 보이는 화면과 손에 쏙 들어가는 그립감, 슬림한 베젤 사이즈을 선사하는데요. 아직 안드로이드, iOS 진영 모두 이 화면비를 제대로 지원하는 콘텐츠와 어플이 많지 않지만, 아이폰도 이 화면비로 들어섰기에 곧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디스플레이 상단의 노치에는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노치 중앙에는 통화 및 스테레오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좌측에는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 인식이 잘되기 위한 적외선 카메라와 투광 일루미네이터가 있고요.


    그 상단에는 근접 센서가 스피커 위에는 트루톤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주변광 센서, 스피커 우측에는 마이크, 700만 화소 전면카메라, 도트 프로젝터 등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도트 프로젝터는 사용자의 얼굴에 3만개의 점을 쏴서 인식해 3차원의 얼굴 구조를 저장하고 확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아이폰X 실버의 후면입니다. 상단 좌측에는 12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일반각 F/1.8 조리개 / 망원각 조리개 F/2.4)가 배치되어 있으며, 카메라 사이에 트루톤 플래시와 2차 마이크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 외에는 중앙에 애플 로고, 하단의 아이폰 로고 정도가 있는데 위 사진에선 잘 안보이네요.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참고로 아이폰X의 듀얼카메라는 아이폰8플러스와는 다르게 두개의 렌즈 모두 OIS를 지원하고요. 또한 광학 2배 줌이 되며, 인물사진 모드와 조명효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전작들 대비 상당한 카툭튀를 선사하는데요. 미리 주문해놓은 케이스들을 착용(?)해보니 튀어나온 부분을 많이 보완해줍니다. 두께는 덤이지만 말이죠.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제품의 좌측면에는 무음 스위치, 볼륨 버튼이 구성되어 있으며, 우측면에는 잠금/시리 버튼과 나노심 슬롯이 존재합니다. 전작에서는 우측면의 버튼이 전원 및 잠금 역할을 했는데, 이제는 전원을 끄려면 잠금/시리 버튼과 볼륨 업버튼을 함께 눌러주어야 합니다.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밑면에는 중앙에 있는 라이트닝 포트를 필두로 1차 마이크, 스피커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밑면 좌측의 스피커 홀과 그릴은 스피커가 아닌 마이크 역할만 수행합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는 우측의 스피커와 전면 상단 노치의 스피커가 구현해주고요.


    여담으로 아이폰3GS를 연상케하는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프레임은 아이폰8 그리고 아이폰X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과는 다르게 상당히 화려한 느낌을 주는데요. 후면의 실버 색상과 함께 꽤 괜찮은 조화를 이룹니다. 단 아이폰8 골드보다는 임팩트가 덜해 보입니다.






    초기 셋팅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아이폰X에 전원을 넣고, 초기 세팅 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언어와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설정하고 iOS11이 설치된 아이패드 프로 10.5에 아이폰X를 가까이두면 애플 ID로 로그인이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요. 이는 마치 애플워치와 아이폰간 페어링 과정을 보는듯 하였습니다.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이후 아이패드 프로 10.5의 후면카메라로 폰을 비추자, 바로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되었는데요. 이후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한 데이터를 복원할건지 물어보는 화면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서 나노심 슬롯에 기존에 사용하는 유심을 넣어주고, 화면 속 계속 버튼을 누르니 홈화면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이후 기존 아이폰에 설치된 앱들이 자동으로 설치되는걸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벤치비를 통해 KT LTE 속도와 기가와이파이의 속도를 체크해주었는데요. LTE 속도의 경우 90 Mbps를 상회하는 다운로드 속도, 10 Mbps를 상회하는 업로드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와이파이의 경우 업/다운로드 모두 100Mbps 정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후속 포스팅에서 조금 더 다루어보겠습니다.




    마치며..

    아이폰X 실버 개봉기. 디자인 살펴보니


    이렇게 아이폰X 실버 (256GB) 모델을 개봉하고 그 디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광활한 베젤과 넓대대한 홈버튼도 없어졌는데요. 홈버튼에 배치되었던 지문인식 스캐너 (터치 ID) 대신 얼굴 인식(페이스 ID)을 지원하고, 홈버튼 대신 터치 & 제스쳐 컨트롤을 앞세웠습니다.


    그리고 아이폰4(3:2)에서 5(16:9)로 넘어가면서 변경되었던 화면비가 X(19.5:9)로 넘어가면서 또 변경되었습니다. 그로 인한 사용성에 대한 변화점도 꽤 궁금한데요. 그 궁금증은 제품을 조금 더 진득하게 써본 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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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