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개봉할 제품은 하이브리드 게이밍 콘솔 닌텐도 스위치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일본, 미국을 기점으로 여러 국가에 출시되었는데요. 국내엔 지난 1일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기기는 물론 젤다의 전설, 스플래툰2 등의 타이틀도 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은 GOTY 후보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게임성을 가졌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수년전 닌텐도 Wii 구입 전/후로는 게이밍 콘솔에 큰 관심이 없었고, 대작이라 불리는 야숨에도 큰 흥미는 없었는데요. 유튜브에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영상을 본 후 구입을 결정하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닌텐도 스위치의 패키지와 함께 구입한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동봉되어 있던 USB-C 타입 충전기 입니다. 패키지 전면과 후면에는 닌텐도 스위치 본체의 실제 모습이 인쇄되어 있는데요. 위 사진 속 주인공은 독에 스위치 본체를 얹어놓고, 조이콘 두개를 전용 그립에 연결한 일반 게이밍 콘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패키지 후면에는 파란색, 빨간색의 조이콘을 본체에 꽂은 휴대용 콘솔의 모습을 띄고 있고요. 측면에는 조이콘을 분리한 모습, 본체를 후면 스탠드로 거치한 실제 모습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패키지에 부착되어 있는 테이프를 자르고, 뚜껑의 날개를 열었는데요. 그 안쪽에는 닌텐도 스위치의 시작 방법을 큼지막한 이미지와 텍스트로 설명해놨습니다. 따로 설명서를 챙겨볼 필요없이 조이콘을 분리하고 장착하는 방법, 전원 버튼을 눌러야 초기 설정으로 넘어간다는 내용 등이 말이죠.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구성품으로 닌텐도 스위치 본체, 스위치를 거치/충전하고 외부 모니터로 게임 플레이 화면을 복제해주는 독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네온 컬러 모델을 선택한 덕분에) 파랗고, 빨간 조이콘 두개가 구성되어 있고요. 이를 위한 그립이 있는데, 조이콘을 이 그립에 꽂으면 마치 게임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조이콘의 경우 게이머의 모션을 인식하고요. 조이콘 한짝이 별개의 콘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와 뿌요뿌요를 하거나 피파18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는데요. 거기다 전용 스트랩을 조이콘에 장착하고 끈의 길이를 게이머의 손목 굵기에 맞추면 안전하게 모션을 인식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구성품으로는 닌텐도 스위치와 (기기를 꽂은 상태에서의)독을 충전하는 AC어댑터, 외부 모니터에 화면을 복제해주는 HDMI 케이블이 존재하는데요. AC어댑터와 흐드미(?) 케이블의 끄트머리에 닌텐도 쓰여 있으니 낯설게 느껴집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조이콘을 장착한 닌텐도 스위치 완전체입니다. 그레이 모델이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면 이 네온 컬러 모델은 휴대용 게이밍 콘솔이라는 느낌이 확 들게끔 캐쥬얼한 디자인을 가졌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조이콘을 구입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우징을 교체하는 건 아직 엄두가 나질 않네요.


    좌/우에 조이콘을 장착하고 있는 스위치 본체에는 6.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해상도는 HD이며,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갖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넓은 베젤이 있는데요. 하단 좌/우측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그 사이에는 조도 센서가 있고요.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디세이도 함께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윗면에는 우측 전원 버튼을 시작으로 볼륨 버튼, 통풍구, 3.5mm 이어폰잭, 게임 카드 슬롯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밑면 중앙에는 USB-C 타입 포트가 존재하는데요. 이 포트의 용도는 화면 출력 및 충전인데, 타입-C 규격의 HDMI 어댑터를 구입하면 독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후면 좌측에는 (약소하나마) 닌텐도 스위치를 거치할 수 있는 킥 스탠드가 존재하는데요. 이를 위로 열면,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많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 대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를 구매하는 걸 추천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기기의 기본 저장공간이 32GB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사용하고 있던 트렌센드 마이크로 SD카드(64GB)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스크린샷, 녹화 영상, 게임 DLC 등을 이곳에 보관하려고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좌/우 조이콘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네온 모델의 조이콘은 파란색/빨간색으로 구현되어 있는데요. 좌측 조이콘에는 방향 조작을 담당하는 L스틱, 4방향의 방향 버튼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측 조이콘 상단에는 게임 플레이를 위한 A/B/X/Y 버튼이 존재하는데 마리오 오디세이에서는 주로 모자를 날리거나 점프를 하는 등의 액션을 수행합니다. 그 하단에는 R스틱이 있는데 오디세이에서는 시점 변경을 담당하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앞서 언급한 것처럼 좌/우 조이콘을 본체에서 빼 그립에 연결하면 게임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각각의 조이콘이 하나의 미니미한 게임패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옆에 있는 친구, 지인과 마리오카트나 피파18 같은 게임을 2인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데요. 


    컨트롤러의 ZL/ZR 트리거 버튼 역할을 하는 작은 버튼이 깨알같이 구현되어 있고, 조이콘에 전용 스트랩을 연결하면 그 버튼이 조금 더 큼지막하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우 조이콘 가장 하단에 있는 버튼 중 좌측에 있는건 게임 플레이 중인 화면을 스크린샷 뜨거나 동영상(30초)으로 녹화할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요. 우측의 그것은 홈화면으로 이동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위 사진이 바로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킥스탠드로 거치한 후, 좌/우 조이콘을 조이콘 그립에 연결해 하나의 게임패드로 사용하는 예인데요. 그립감이나 조작감은 일반 게임패드에 비해 떨어지지만, TV에 닌텐도 스위치와 독을 연결해 게임할 때는 꽤 괜찮은 사용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엔 스위치 독입니다. 상단에 하단으로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조심스레 내려놓으면 기기가 충전되면서, 게임을 대화면 모니터나 TV로 즐길 수 있는데요. 이 독의 마감은 약간 조악해보였습니다. 특히 스위치를 내려놓은 후 독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도킹해둔 스위치 본체가 약간의 소음을 내며 흔들리는걸 확인하였습니다.


    일단 쓰다가 타입-C 규격의 HDMI 어댑터를 구입해야겠습니다. 흔들거림으로 인해 기기에 문제가 생기는걸 방지할 수 있을테니 말이죠. 또한 장기간 여행시 HDMI 케이블과 같이 갖고 다니면 숙소의 TV에서도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스위치 독의 좌측에는 두개의 USB 2.0 포트가 있고요. 후면을 덮고 있는 뚜껑을 벗기면 AC 어댑터 포트, USB 3.0 포트, HDMI 포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포트의 쓰임새는 유선 랜 어댑터를 이용해 닌텐도 스위치를 유선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보이는데요. 


    남은 두개의 포트는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데 사용하는건지, USB 메모리를 연결하면 스크린샷, 비디오 같은 파일을 백업할 수 있는건지, 더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초기 세팅 과정에서도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TV/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하게끔 하는데요. 이 과정이 닌텐도 스위치 입문자를 위한 튜토리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32인치 게이밍 모니터에 기기를 연결해봤는데요. 


    독 연결 후 일부 게임에 한해서는 해상도가 1920*1080 해상도로 업스케일링 되어 화질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덜 들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참고로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게임을 원활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를 등록해두는 편이 좋은데요. 저의 경우 동생과 함께 기기를 사용하고 서로 다른 세이브 파일(마리오 오디세이)을 원하기에 두개의 사용자를 등록해주었습니다. 나중에 손님용 계정도 하나 만들어놔야겠네요.


    이후 닌텐도 이숍 사용을 위해 닌텐도 어카운트라는 사이트를 PC로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였으며, 해당 ID로 로그인 및 페이스북 연동을 해주었습니다. 지역은 미국으로 해주었는데, 한국으로 지정하면 닌텐도 이숍에 로그인이 안되더라고요. 일본으로 하면 게임의 이름과 설명이 다 일본어라 모르겠더라고요.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닌텐도 스위치와 함께 구입한 마리오 오디세이 타이틀입니다. 플라스틱의 넓대대한 패키지에 SD카드만한 게임 카드 한장만 달랑 꽂혀 있는데요. 참고로 닌텐도 이숍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게임의 용량과 카드를 수집하고 케이스에 두고 다니고자 하는 욕심이 있어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마리오 오딧세이도 함께


    이런 마리오 오디세이 게임 카드를 닌텐도 스위치 본체에 넣으면 홈화면에 해당 게임의 대표 이미지가 게임 목록에 표시되는데요. 마찬가지로 닌텐도 이숍에서 구매하고 다운로드한 게임도 이 목록에 함께 뜹니다. 이후 홈화면에서 게임(마리오 오디세이)을 선택하면 바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2일전에 수령하였고, 마리오 오디세이는 대략 하루 정도 플레이해봤는데요. 길치(?)라 어시스트모드를 선택했는데, 파워문이 어디있는 화살표로 표시해주며, 체력도 넉넉히 주어 게임에 입문(?)하기에 좋았습니다.


    게임 자체는 따로 포스팅을 통해 정리할 예정인데요.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요시 아일랜드 이후 처음해본 저에게도 꽤 매력적인 요소를 가졌습니다. 그래픽, 조작감, 대체로 쉬운 난이도 등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렇게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를 마무리합니다. 이 제품은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엑스박스 원 엑스보다 떨어지는 화질, 타사 경쟁 기종 대비 임팩트있는 전용 타이틀은 부족해봅니다. (물론 그들은 온전히 실내용이지만요.)


    하지만 집에서는 대화면 TV와 게임패드(조이콘 2개)로 콘솔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밖에서는 휴대용 게임기로 일반 모바일 게임과는 차별화된 퀄리티의 전용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어서 구매를 결정했는데요. 아직 하루 정도 밖에 사용안해봤지만 기기의 컨셉과 조작성, 확장성은 제법 마음에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그런 점들을 직접 경험하고 정리해 후속 포스팅에 담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비롯해 앞으로 한글판으로 출시될 타이틀을 직접 플레이하고 포스팅해보려 하는데요. 추천 타이틀이나 좋은 팁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랍니다. 물론 궁금한 점도 말이죠.




    신고





    Posted by 모바노
    • MNN
      2017.12.07 16:37 신고

      1.독의 경우 기기 유격이 아니라 발열로 인한 방열설계입니다.

      2.국내계정 지원좀 빨리되엇으면 합니다.

      • BlogIcon 모바노
        2017.12.07 16:41 신고

        1. 아 그 덜렁거림이 방열설계 때문인건거군요. 2. 공감합니다

    • 로노노
      2017.12.08 20:28 신고

      어제 사서 기기 설정하는데 영어를 몰라서 제2외국어로 배운 일본어로 바꿔서 간신히 설치 완료함ㅜㅜ

      • BlogIcon 모바노
        2017.12.08 20:29 신고

        전 일본어를 전혀 몰라서 영어로 겨우 했슴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