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살펴볼 제품은 화웨이 비와이폰2 (P10 Lite)입니다. 이 제품은 KT에서 단독 출시되는 가성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출고가는 39만6천원인데요. 2년 약정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통해 단말 대금 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품 스펙 자체는 기린 658 프로세서, 3GB RAM, 32GB 스토리지를 가졌으며, 마이크로SD카드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전형적인 보급형 스펙을 가졌는데요. 디스플레이 크기가 5.2인치라 작은 화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원하는 분들에겐 꽤 소구점이 있어보입니다.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주요 스펙 (출처 : 올레샵)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제품의 스펙표입니다.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며, 화웨이 자체적인 EMUI 5.1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카테고리6의 LTE를 지원하며, 와이파이는 802.11ac까지 지원에 기가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요. 블루투스 4.1을 지원합니다.


    프로세서로는 앞서 언급한 기린 658이 탑재되었으며, 3GB DDR3 RAM에 32GB 내장 스토리지를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최대 128GB의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하고요.


    또한 5.2인치 IPS 인셀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였으며, 해상도는 풀HD 입니다. 그리고 후면카메라는 1,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800만 화소를 지원하며, 3,000 mAh의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고요.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로 나뉩니다.



    외관 디자인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외관 디자인은 상당히 이쁘장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물로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처럼 베젤이 얇지도, 18대9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진 않았는데요. 보급형 제품이라는게 티나지 않는 그런 성의 있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5.2인치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전면카메라와 리시버, 조도/근접 센서의 것으로 보이는 센서홀이 배치되어 있고요. 하단 중앙에는 화웨이 로고만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P10과 비와이패드2의 경우 하단 중앙에 움푹 들어간 홈버튼이 있고, 이를 통해 제스쳐 컨트롤(이전/홈/앱목록 등)이 가능한데요. 


    그로 인해 화면에 소프트키 영역이 필요없어 상당히 만족해한 기억이 있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우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좌측면에는 나노심과 마이크로 SD카드를 위한 슬롯이 존재하는데요. 전/후면과 측면이 일체형 구조가 아닌 측면 프레임을 사용하고, 디스플레이 끄트머리에 2.5D 글래스를 더한 타입의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거기다 측면프레임의 컬러는 골드였고요.


    이런 디자인은 앞서 언급한 일체형 구조와는 다르게 일체감이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측면 프레임의 다이아몬드 컷팅과 2.5D 커브드 글래스는 심미적인 면을 부각시켜줍니다.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제품의 윗면에는 3.5mm 이어폰 잭이, 밑면에는 마이크, 마이크로 5핀 USB 포트, 스피커가 존재하고요. 좌/우에 절연띠 느낌의 안테나선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벤치마크 & 벤치비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본격적인 후기에 앞서 벤치마크를 돌려봤는데요. 먼저 CPU 성능을 체크하는 긱벤치에서는 싱글코어 910점, 멀티코어 3,394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리고 기기 전반적인 성능을 체크하는 안투투에서는 5.9만점을 보여주었는데요. 사진엔 없지만 3D마크 아이스스톰 언리밋 스코어는 1.4만점을 상회하였는데, 이는 전작인 비와이폰보다 2-30% 높아진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PC마크에서 화웨이 비와이폰2 스토리지의 읽기/쓰기 속도를 체크하였는데요. 순차 읽기는 205 Mbps, 순차 쓰기 속도는 96.5 Mbps를 기록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emmc 5.1 규격의 스토리지를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앞서 언급한 것처럼 802.11ac 규격의 와이파이를 지원하는데요. 다운로드/업로드 속도 모두 100~200Mbps 를 상회하였습니다. LTE 속도는 평균 60 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15 Mbps의 업로드 속도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정도 속도는 스트리밍으로 대용량 콘텐츠를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영상 & 게이밍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화웨이 비와이폰2는 5.2인치의 IPS 인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플래그십 제품 대비 크기도 작고, OLED를 채용하진 않았지만, 유튜브나 왓챠플레이를 통해 동영상을 보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445니트로 알려져있는데요. 이는 화웨이 P10을 비롯해 여느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웹서핑을 하고, 동영상을 보고, 게임을 즐기는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스피커의 음질도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제가 번들 이어폰은 수령하지 않아, 갖고 있던 삼성 노트5 번들 이어폰과 자브라 복스로 테스트해봤는데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성능면에서 있어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나 테라M 같은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높은 옵션으로 즐기기엔 어려웠는데요. 그럼에도 낮은 옵션으로 타협하면, 프레임이 뚝뚝 끊기거나 크게 화질 저하되는 문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물론 클래시로얄이나 (가짜) 항아리 게임 같은 캐쥬얼 게임은 구동하는데 별 문제가 없고요.





    카메라 (사진)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화웨이 비와이폰2의 전면카메라로 촬영한 셀카입니다. 초상권(?)과 개인 멘탈(?)을 보호하고자 눈 부근은 포토샵으로 블러처리 하였음 양해하길 바랍니다.


    참고로 두 셀카 사진 중 우측의 사진은 뷰티 모드와 배경 흐림 기능을 모두 사용한 결과물인데요. 뷰티 모드를 통해 피부를 뽀샤시하게 바꿔주며, 얼굴의 수많은 점을 가려줍니다. 거기다 배경 흐림 기능은 (배경과 피사체간 경계를 보면) 그리 완벽하진 않지만, 보정시 꽤 쓸만한 결과물을 내줄거라 생각되는데요.


    저의 경우 셀카를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셀카를 자주 촬영하는 여성부들에겐 이 두 기능이 꽤 인상적일 것으 같습니다.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오후 1시, 밝은 실외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HDR 자동외에는 기본 설정으로 촬영하고 보정도 하지 않았는데요. 대화면 모니터에서 원본 사이즈로 사진을 보면, 여느 스마트폰 카메라들처럼 퀄리티가 좋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처럼 800픽셀 정도로 가로사이즈를 리사이즈하면, 웹용으로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제공하는데요. 색감과 질감 표현에 있어서 어색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사진에 샤픈끼가 없어 좋더라고요.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가성비 스마트폰. 화웨이 비와이폰2 후기


    물론 야간의 실내외에서는 피사체의 암부와 배경, 주변부에 노이즈가 꽤 끼고, 화질 저하가 눈에 띄는데요. 어두울 때엔 초점이 엉뚱한데 맞기도 하였습니다. 초점 이슈를 제외하면 노이즈 역시 필름 그레인 효과를 준 것만 같아, 나쁘지 않았는데요.


    물론 P10이나 메이트10을 비롯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보다는 그 성능이 많이 아쉽긴 합니다.





    이렇게 화웨이 비와이폰2에 대한 제 경험담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비와이폰2는 36만9천원의 저렴한 가격대에 주력으로 쓰기에 크게 모자라지 않은,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2년 약정시 지원금을 받으면 단말 대금이 0원이기에 고가의 플래그십 제품보다 실용적인 제품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꽤 어필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제품이 지난 3월에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출시됐고, 국내에는 8개월이 지난 시점에 출시되었다는 건데요. 거기다 매끈하고, 고급스럽게 잘 뽑아냈다는 블루 색상도 국내에선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후속작에서는 제품의 출시 시기와 다양한 색상의 모델을 출시해주길 바랍니다. 더불어 P11까지 말이죠.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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