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살펴 볼 제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입니다. 음악 및 관련 업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이겠지만, '펜더'는 기타, 베이스, 앰프 및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글로벌 제조사인데요. 국내외 유명 밴드의 공연을 보면 항상 뒷켠에 자리잡고 있는 앰프가 바로 펜더사의 것 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물론 베이스 연주자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데요. 기타 앰프로 유명한 '마샬'에서도 최근 스피커를 출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베이스 연주자이자 관련 업계에 계시는 지인(?)이 있어, 펜더 뉴포트를 짧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 짧은 시간동안의 경험담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먼저 택배 상자에 뽁뽁이로 고정되어 있던 또 하나의 상자를 꺼내봤습니다. 제품 패키지의 모습이 바로 보일 줄 알았는데, 영문으로 작성된 신문지로 패키지를 한번 포장해두었더라고요. 


    옅은 갈색의 신문지에 녹색의 글씨로 글자가 작성되어 있어 상당히 세련되어 보였습니다. 뭔가 해외에서 직구한 듯한 느낌도 들었고요.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포장지를 벗겨내자 펜더 뉴포트의 패키지의 겉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전/후면과 측면에는 제품의 실제 모습이 프린팅 되어 있으며, Fender사의 로고와 제품명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를 지원함을 알리는 로고 역시 배치되어 있고요. 밑면에는 제품의 스위치가 있는 윗면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패키지 속 구성품으로는 펜더 뉴포트 본체와 유의사항 안내서, 설명서, 충전기, AUX 케이블 등이었습니다. 참고로 설명서가 한글로 작성되어 있는데요. 블루투스 스피커를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하는 방법, 볼륨과 저음역대/고음역대의 증감을 조절하는 방법, 전화를 수신하고 종료하는 방법 등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펜더 뉴포트는 여느 블루투스 스피커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아날로그적, 빈티지적 느낌이 가득한데요. 스피커 그릴과 이를 감싸하는 하우징의 재질과 디자인과 펜더사의 로고는 유명 밴드의 뒷켠에 있는 기타, 베이스 앰프를 연상케합니다. 물론 사이즈는 많이 작지만 말이죠.


    이 스피커 그릴 아래에는 두개의 풀레인지 드라이버와 트위터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비단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음색에 있어서도 펜더 고유의 빈티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윗면의 디자인은 그 옛날 펜더사의 기타/베이스 앰프의 조절 노브를 그대로 옮겨왔는데요. 좌측부터 보면 페어링 버튼과 마이크홀, 전화 통화를 위한 'Talk' 버튼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볼륨과 트레블/베이스의 증감을 조절하는 노브가 존재하는데요. 이를 감싸고 있는 재질마저 펜더 기타앰프 65를 초소형으로 재현한 것만 같았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제품의 후면에는 펜더사의 로고와 뉴포트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적힌 제품명이 표시되어 있고요. 전원 소켓과 그 상태를 알려주는 램프, AUX 단자와 USB 단자가 존재합니다. 


    참고로 AUX 단자는 동봉된 케이블로 무선의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으로 스마트폰이나 DAP 등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요. USB 단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충전하는 용도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펜더 뉴포트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려면, 먼저 스피커의 전원 스위치를 올리고, 윗면 좌측에 'Pair'라고 적힌 버튼을 수초간 눌러줍니다. 


    그러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설정 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이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라고 표시되는데요. 기기의 이름을 터치해주면 페어링이 완료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이윽고 유튜브 뮤직(레드)과 유튜브 앱, 애플 뮤직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았는데요. 제 짧은 식견으로는 중-저음역대가 상당히 탄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트레블의 증감을 5 정도로, 베이스를 10으로 조절한 후 밴드 음악을 들을 때 기타, 베이스 등의 연주음을 상당히 잘 표현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고음역대는 트레블을 최대치로 하면 어느정도 보강해주어 보컬 중심의 음악을 듣는데도 꽤 괜찮은 음색을 내주었고요.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그리고 제품을 대여해준 프로 연주자인 지인에게 여쭤보니 실제 기타 앰프에서 듣는 것 같은 리얼한 사운드를 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루스 음악을 들을 때 꽤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밴드 음악, 특히 블루스를 자주 듣는 분들에겐 꽤 어필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 간단 후기


    이렇게 블루투스 스피커, 펜더 뉴포트를 간단하게 살펴본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기타, 베이스기타의 앰프를 연상케하는 디자인과 사운드, (과하지 않은) 탄탄한 중-저음역대를 보여준 점이 꽤 인상적인 제품이었는데요. 이런 제품의 특징은 밴드 음악을 자주 듣고,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울려보입니다. 


    후속 포스팅에서는 펜더사의 인이어 이어폰 FXA7에 대해서도 살짝쿵 살펴보겠습니다. 이것도 지인의 것으로 빌려올 예정입니다. 응?









    Posted by 모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