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모바일 디바이스 및 이동통신의 향연, MWC 2018이 막을 내린지도 벌써 한달이되었습니다. 이번이 2번째 참관이었던 저에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을 짧게나마 써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는데요.


    특히 국내에 메이트10 프로 같은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이지 않는 화웨이, 미A1 이후 잠잠한 샤오미의 최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수년전 국내에서 철수한 모토로라, HTC까지 말이죠.



    독특한 엣지스크린 품은 HTC U11+


    HTC가 MWC 2018에서 선보인 제품들 중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출시된 플래그십인 U11+라고 생각하는데요. 작년 11월에 선보인 이 제품에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에 4GB/6GB RAM을 탑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지는 64GB/128GB로 나뉘며 마이크로 SD카드 사용이 가능한데요. 4GB RAM 모델은 64GB 스토리지, 6GB RAM 모델은 128GB의 스토리지를 가졌습니다.



    독특한 엣지스크린 품은 HTC U11+


    그리고 6인치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운영체제로 사용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에 F/1.7 조리개를 지원하는데요. OIS/EIS 모두 지원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듀얼카메라는 아닙니다.


    참고로 HTC U11+는 울트라스피드 AF라 불리우는 초고속 AF를 지원하고요. 전/후면 카메라 모두 HDR 부스트 및 노이즈 감소 기술을 적용해 저조도에서도 노이즈를 제거한 선명한 결과물을 내어준다고 합니다. 



    독특한 엣지스크린 품은 HTC U11+


    거기다 3,93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였고, 이는 교체가 불가합니다. 그리고 하이파이 오디오를 지원하며 USonic이라는 자체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이는 노이즈 캔슬링과 비슷한 기능인데요. 재밌게도 이 제품에는 3.5mm 이어폰 잭이 없으며 USB-C 타입의 USonic 전용 이어폰을 사용해야 위에서 언급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전면 상단의 수화부와 밑면의 스피커를 이용한 HTC 붐 사운드를 구현하는데요. 전면의 수화부는 고음역대를 밑면의 스피커는 저음역대를 담당합니다.



    독특한 엣지스크린 품은 HTC U11+


    HTC U11 +의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은 우측면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그리고 유심 +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은 윗면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엣지 런처라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좌/우 측면에 압력 센서를 내장했는데요. 갤럭시 S/노트 시리즈의 엣지 스크린처럼 HTC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구현하였습니다.



    독특한 엣지스크린 품은 HTC U11+


    HTC U11+의 엣지 스크린은 제품을 파지하고 있는 손이 제품을 꽉 쥔 후 떼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제품의 측면을 꽉 쥐었다가 떼면 엣지런처가 실행됩니다. 이 런처에는 다양한 앱들을 링크하고, 기능 토글을 넣어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마치 그 옛날 아날로그 전화기 처럼 엄지 손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는 터치&제스쳐를 수행하면 앱 목록과 기능 토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노티피케이션 바를 내려 기능 토글을 띄우기 위해 제품을 쥔 손이 아닌 다른 손의 손가락을 쓰는 번거로움을 덜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MWC 2018 HTC U11+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후기보다는 행사장에서 짤막하게 써보고 그 중 '엣지 런처'라는 독특한 기능만으로 소개해드렸는데요.


    제품의 측면에 압력 센서가 있고, 제품을 파지한 손으로 꽉 쥐고 편 행동으로 앱의 바로가기 링크와 기능 토글이 있는 메뉴가 나오는 기능은 제법 인상적이었습니다. 거기다 구형 아날로그 전화기를 돌리는 것만 같은 제스쳐도 꽤 독특했고요.


    기회가 되면 HTC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제 경험담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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