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배틀그라운드의 이벤트 모드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이 모드의 이름은 워모드로 10명에서 한 스쿼드를 이루어 다른 스쿼드와 한정된 장소에서 전투를 하는 것인데요. 플레이어는 죽더라도 마치 서든어택처럼 리스폰이 가능하며, 제한 시간동안 200점에 도달하면 게임에 승리합니다.


    200점은 킬, 기절, 아군 회복 등으로 쌓을 수 있으며, 팀킬 혹은 팀 기절시 점수가 깍이는데요. 해당 이벤트 매치 역시 한정 기간동안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10인 스쿼드 워모드 후기


    10대 10대 10의 총 30명이 겨루는 이 모드는 수송기에서 낙하시 랜덤으로 무기를 갖고 시작하며 스카나 M416, AKM 같은 AR은 레드도트를 SKS나 미니14는 2배율 조준경 파츠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4배율 조준기에 소음기를 달고있는 갓 VSS를 주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최애하는, 배그에서 저격총으로 입문하기 좋은 VSS가 워모드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무기 외에는 탄과 붕대, 수류탄을 제공하며, 집이나 시체 파밍도 가능하고요.



    배틀그라운드 10인 스쿼드 워모드 후기


    배그를 실행하고 로비로 진입하면 우측 하단에 '이벤트 매치'라는 배너가 표시되는데요. 이 배너를 클릭하면 워모드라는 로비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더하기' 버튼을 눌러 10인 1팀에 자신의 친구들을 포함시켜 플레이할 수 있고요. 혼자라도 아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나머지 9명을 꾸려줍니다. 랜덤스쿼드로 말이죠.



    배틀그라운드 10인 스쿼드 워모드 후기


    이후 시작 지점에서 저를 포함한 10명의 스쿼드가 만들어집니다. 이후 게임 시작까지 50여초가 남는데 먼저 워모드를 경험한 게이머의 진두지휘로 나름의 전략을 짰는데요. 전체 맵을 쓰는게 아니고 한정된 공간에서 전투를 하고 나머지 공간은 자기장이 쳐지기에 우선 흩어지지 말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10인 스쿼드 워모드 후기


    대기 시간이 끝나고 수송기에 몸을 실으면 맵내에 전투지역을 알려주는데요. 건물이 있는 공간에서는 특정 위치의 건물들 옥상에 낙하하곤 하였습니다. 가끔 에란겔 강남 뒷편에 있는 산을 전투지역으로 지정해주는데요. 


    이때는 건물 점거보다는 특정 위치에서 모이는걸 주력으로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산이랑 감옥에서 싸울 때가 제일 재밌더라고요.



    배틀그라운드 10인 스쿼드 워모드 후기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무기를 달고 시작하지만, 전투를 하다보면 탄이나 붕대가 모자란 경우가 허다한데요. 이때는 주로 시체 파밍을 통해 탄과 붕대를 채우거나, 무기를 교체하곤 합니다. 


    참고로 주무기 외에 권총이나 소드오프를 주는데 권총의 경우 7mm 탄을 쓰는 녀석이면 탄 빼고 버리고요. 대부분은 총탄과 총기 모드 버리고 시작합니다. 이게 가방을 메고 시작하지 않고, 집 파밍에 실패한 경우 괜히 짐만 되거든요.



    배틀그라운드 10인 스쿼드 워모드 후기


    전투를 하다 죽는 경우에는 상단 좌측에 보이는 리스폰 시간이 경과되면 다시 부활합니다. 리스폰 경과 시간까지는 아군의 다른 게이머를 관전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전투를 하는 낸내 보급상자가 자주 떨어지는데, 여기서 AWM 같은 저격 소총이나 길리슈트 획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통 8배율 조준경을 곁들이기에 언덕이나 산에서 상대편 저격수를 제거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보급상자 속 아이템을 획득하기에는 무척 어려운데, 저는 그로자 밖에 못 먹어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10인 스쿼드 워모드 후기


    리스폰 경과시간이 지나면 수송기가 전투지역에서 바로 뛀궈주기에 바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낙하산 펼치고 내려오다가 죽는 경우도 많기에, 우측 하단의 미니맵을 보면서 아군이 가장 많은 곳으로 내려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낙하시 M416이나 SCAR-L 같은 AR을 달고 있고, 자신이 단발 광클을 못한다면 바로 B 버튼을 눌러 연사 모드로 변경해주는 것이 좋고요.



    배틀그라운드 10인 스쿼드 워모드 후기


    워모드에서의 승리는 그리 쉽지 않았는데요. 저의 경우 2킬 이상 해보기 어려울 정도로 실력자를 많이 만나 다시 배린이 of 배린이 시절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보통 팀이 1등을 하는 경우 음성 채팅으로 건물 옥상이나 특정 위치를 조직적으로 잘 점거해야 승리할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배틀그라운드의 10인 스쿼드 매치, 워모드를 잠시 플레이해 본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신규맵 새비지 부터 금번 워모드 역시 기존 배그보다 더 긴박하고, 빠르게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거기다 한정된 총탄과 회복 도구로 전투를 하고, 리스폰이 빠르게 되니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더 한 것으로 보입니다. 빨리 금번 워모드와 새비지 맵이 정식으로 런칭되면 좋겠네요.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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