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부터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최대 100명의 게이머가 대결하고요. 그러다 한 팀 혹은 한 명이 남으면 최종 승자가 정해진 후 게임이 끝나는 방식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갓게임'이라 부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먼저 제 노트북 (i5-8250U/8GB RAM/MX130)에서도 아주 잘 구동됩니다.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데도 말이죠. 거기다 서양 특유의 그래픽과 모션, 위트 있는 캐릭터가 제법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이패드에서 해보니


    이런 포트나이트는 맥 그리고 윈도우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PC, 게이밍 콘솔 외에도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기도 하는데요. 현재는 최신 iOS 11 버전을 탑재한 아이폰 SE, 6S/7/8 시리즈, 아이폰X 및 에어2 이후의 아이패드 시리즈를 지원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6와 아이패드 프로 10.5를 사용 중인데요. 그래서 패드로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버전도 수개월 안에 출시된다고 하네요.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이패드에서 해보니


    포트나이트는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기기, 이종 OS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윈도우 PC에서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 게임을 플레이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포나 모바일에서도 페이스북로 로그인하면 되는데요. 


    페북의 경우 페북 앱과 연동되기에 아이패드에서는 5가지 로그인 방법 중 가장 편하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온라인 계정과 연동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고요. 배틀그라운드도 모바일, PC, XBOX에서 한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이패드에서 해보니


    로그인을 하고 로비로 들어서자, 게임 시작시 구매한 스타터팩의 의복을 입은 제 캐릭터가 눈에 띄는데요. 이 로비화면은 PC에서 플레이하던 UI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는데요.


    PC에서 하던 게임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동일 캐릭터로 플레이하며 레벨을 올리고 오늘의 도전을 클리어 하는 재미는 꽤 쏠쏠해보였습니다. PC버전을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하면서 그래픽이나 UI, 기능 등을 대폭 하향한 게임들과는 사뭇 달라보였고요.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이패드에서 해보니


    거기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유머러스한 각종 아이템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똑같이 구매할 수 있는데요. 다만 V벅스를 충전할 때 결제 수단이 PC에서는 카드, 티머니, 휴대폰을 비롯해 문화상품권, 틴캐쉬 드으로 다양했는데요.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는 미리 앱스토어 등록한 카드로 인앱 결제하는 방식만 존재하였습니다. 물론 V벅스를 PC에서 원하는 결제 수단으로 충전한다면 모바일 버전에서도 쓸 수 있기에 큰 문제는 없으나, 모바일 디바이스 위주로 게임을 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이는 다른 모바일 게임 모두 동일하기에 개발사에서는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이패드에서 해보니


    게임은 PC버전과 동일하게 대기 시간이 지나면 배틀버스에서 시작하는데요. 내리기 전에 팀원들과 낙하 지점을 협의한 후 해당 지점으로 낙하를 시작하면 됩니다. 참고로 시점 변경이나 행글라이더를 펼치는 방식은 동일한데요. 다만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이기에 생소할 수 있으나, 낙하까지는 이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팀원들과 모여 무기와 아이템을 파밍하고 나무, 돌, 철 등을 뿌셔 건설에 필요한 자원을 수집합니다. 이 역시 PC와 동일한 방식으로 게임에서 알려주는 특정 지점을 강타하면 자원을 빠르게 수집할 수 있는데요. 다만 시점 변경은 드래그 방식으로, 이동은 좌측의 방향키로 하기에 PC에서보다는 약간 갑갑하더라고요.


    그래도 게임 초기 빠르게 자원을 100~150 정도로 모아두고 무기와 보호막, 붕대 등을 파밍해 안전 지역으로 이동하여 적팀과의 본격적인 전투를 진행하였습니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이패드에서 해보니


    위 스크린샷은 50대 50 모드를 플레이했을 때의 상황인데요. 미리 수집한 자원으로 건축물 빠르게 지어, 아군이 엄폐 상태에서 적군을 상대하기 유리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벽과, 계단, 피라미드 형태의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짓고 쌓아올려, 보다 사격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는데요. 50대 50 모드에서는 이를 빠르고 쉽게, 그리고 더 높이 쌓아올려 게임을 진행하고 했습니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이패드에서 해보니


    보호막이나 붕대 외의 아이템은 PC에서 즐겨하던 그것과 동일했는데요. 우측의 앉기 버튼을 누른 후 조준경을 눌러 적 팀원에게 에임을 맞추어 사격하곤 했는데, 포트나이트에서는 캐릭터가 높이 그리고 빠르게 점프를 하기에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물론 저격총이 있으면 좋겠으나, 이를 획득하지 못한 경우에는 샷건 하나를 들어 근접전을 기대해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 포린이라 건축물에 뛰어 내려와 한방에 헤드샷을 날리는 건 어렵더라고요. 무기는 총기류 외(기관단총/권총/돌격소총/산탄총)에도 로켓발사기, 수류탄 등이 존재하였습니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이패드에서 해보니


    무기 등급 역시 PC와 모두 동일한데요. 일반, 고급, 희귀, 에픽, 전설 총기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는 보물 상자나 실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물론 총에는 총알이 필요하며, 인간 파밍으로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함정이나 방방(?) 같은 것도 말이죠.




    이렇게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바일을 아이패드에서 해본 경험담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트북과 PC가 있는 공간에서는 굳이 폰이나 패드에서 이 게임을 할 것 같진 않은데요. 역시 이런 FPS류의 게임은 키보드와 마우스가 진리인 것 같습니다. 


    다만 PC에서 포트나이트를 자주 하고, 동일 캐릭터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존재하는 건 제법 이용자 니즈가 있을 것 같은데요. 노트북, PC를 켜기 힘든 공간에서 막간 타임을 통해 포나 배틀로얄을 즐기는 재미도 꽤 쏠쏠할 것 같습니다.


    후속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포트나이트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피파 등의 게임 플레이 후기와 각종 패치 적용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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