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피파17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패키지 자체를 구입하진 않았고, 월 5천원의 금액을 내고 여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오리진 엑세스로 즐기고 있는데요.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이 게임을 이렇게 뒤늦게 시작한 이유는 얼마 전 커뮤니티를 통해 들은 피파 시리즈의 한글패치 지원에 대한 소식 때문입니다. 물론 리그나 커리어 모드 자체는 영문으로도 충분히 플레이할 만 한데요.


    하지만  '알렉스 헌터' 라는 가상의 선수로 EPL 프로축구 선수가 되어 스토리를 진행하는 '더 저니' 모드는 한글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저 같은 영알못에겐 꼭 필요했죠.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이런 피파17 그리고 피파18의 한글패치는 RFA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특정 레벨이 되야해서, 회원가입 후 7일이 지나 겨우 패치 파일을 받았습니다. 7일간의 기다림은 꽤 크게 다가왔지만, 한글패치 작업을 위해 고생한 분들의 인내도 컸기에 충분히 버틸만 했는데요. 


    올해 하반기에 피파19가 나오고 오리진 엑세스에 피파18이 추가되면 '더 저니' 모드를 이어가 플레이해볼 예정입니다. 물론 피파19도 빨리 한글패치가 나오면 좋겠지만 말이죠.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RFA 네이버 카페에서 패치파일(모드)를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이후 별도로 다운로드한 모드 매니저 어플을 실행하였는데요. 이윽고 피파17 설치 경로에 있는 실행 파일을 선택했습니다.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이후 모드 매니저 어플에서 '임포트 모드'라는 버튼을 누른 후, 앞서 다운로드한 피파17 한글패치 파일(ZIP 압축파일)을 선택하였습니다. 이제 불러온 피파17 모드파일을 더블 클릭하고, 우측의 탭 메뉴에서 모든 항목을 체크해준 후 '실행' 버튼을 눌렀는데요. 한글패치를 머금은 피파17 게임이 실행되었습니다.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게임을 실행하니 언어 선택 화면에서 태극기가 펄럭이는 '한국어'가 기본으로 노출되고 있는데요. 이 상태에서 엔터키를 눌러 피파 17의 첫화면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게임의 첫 화면에서 보이는 메뉴의 이름과 각 모드의 이름, 기능 버튼 모두 한글로 표시되는 걸 확인하였는데요. 다만 '더 저니' 모드를 과거 피파17 데모에서 플레이한 이력이 있기에, 계속 버튼이 노출되었습니다. 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는데 말이죠.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이를 위해서 설정에서 세이브 파일 목록으로 이동해 '더 저니' 모드를 플레이했던 2016년의 세이브 파일을 모두 삭제 했는데요. 이를 통해 전체 리그나, 커리어모드 모두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다만 얼티밋 팀은 해본 적이 없는데 이건 향후 피파19가 출시되면 시작해 봐야겠네요.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이후 게임의 전/후반 길이와 난이도, 게임 속도 등을 비롯해 카메라 시점과 화면 설정, 규칙, 오디오, 게임 플레이 설정을 진행했습니다. 이 모든 항목과 관련 설명이 한글로 표기되어 있어 설정을 쉽고 빠르게 마무리하였는데요.


    게임 플레이에 가장 중요한 컨트롤러 설정도 진행하였는데, 제가 축구 게임은 PES(위닝일레븐) 시리즈만 해봐서 그런지 몇몇 키는 조금 생소하더라고요. 우선은 PES에서의 키가 익숙하기에 조금 손봤습니다.



    뒤늦은 피파17 한글패치 적용. 더 저니 시작


    모든 설정을 끝내고, '더 저니' 모드를 플레이했는데요. '프로' 난이도에 '전체 팀 조정'을 선택해 시작했는데, 다른 모드와 다르게 '알렉스 헌터'만의 스토리가 있는게 제법 근사하더라고요. 


    트레이닝 및 교체 출전을 통해 감독의 신임을 쌓아가고, 상단 우측에 있는 평점을 신경쓰며 플레이하는 재미 역시 쏠쏠했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형태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나 해리 케인을 목격(?)하는 것도 좋았고요.



    이렇게 피파17 한글패치를 적용하고 '더 저니' 모드를 이제 막 시작한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게임에 몰입하기 어려웠는데, 이젠 그런 문제는 덜었는데요. 거기다 기존에 즐겨오던 PES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그래픽과 조작성, 라이센스(응?)는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후속 포스팅에서는 17/18 게임의 '더 저니' 모드를 플레이한 후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그리고 피파19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얼티밋 팀도 꾸려볼까 하고요.






    Posted by Kibeom Song

    • 2018.07.07 12:5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모바노
        2018.07.07 12:54 신고

        RFA카페에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일주일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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