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KT는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자신들의 AI 사업에 대한 전략 발표로 기존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와 B2B 맞춤 솔루션을 통해 전반적인 AI 생태계 확장을 꾀한다고 밝혔습니다. 



    KT AI 사업 전략 발표.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 나서


    참고로 지난 해, 처음 선보인 KT의 AI 스피커이자 셋톱박스인 기가지니의 판매량이 출시 15개월여만에 80만대를 돌파했는데요. 올 하반기에는 기존 기가지니에 키즈, 교육 등의 어린이 특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일반 가정을 물론 자동차, 호텔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먼저 기가지니에는 소리동화, 오디오북, 공룡 AR 등의 콘텐츠가 대거 출시되었는데요. 소리동화의 경우 KT의 AI 기술과 대교의 콘텐츠가 결합해 부모가 자녀에게 보다 실감나는 동화를 들려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부모가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 기가지니가 책 속의 단어를 인식해 그에 걸맞는 효과음을 더해줍니다. 



    KT AI 사업 전략 발표.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 나서

    오디오 북은 창작, 전래, 역사, 과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기능을 실행하고 원하는 책의 제목을 말하면 기가지니의 스피커를 통해 책을 읽어줍니다. 현재 오디오북 콘텐츠는 100여편 구성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600여편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KT AI 사업 전략 발표.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 나서


    또한 인기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를 주제로한 AR 콘텐츠 '나는 타이니소어'를 선보였는데요. 이 AR 콘텐츠는 아이의 표정과 움직임을 TV 속 공룡이 실시간으로 따라 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벤처기업 '바이너리VR'의 딥러닝 기반 모션인식 솔루션을 활용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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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기가지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양방향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담은 서비스 '핑크퐁 영어 따라 말하기'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습니다. 


    KT AI 사업 전략 발표.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 나서


    그리고 교육 분야 콘텐츠도 강화했는데요. 전통적인 강자 파고다와, 신흥 세력(?) 야나두 등의 생활 영어 서비스 역시 선보였습니다. 이 두 서비스는 올레 TV 화면에 보이는 상황별, 수준별 영어를 편리하게 배울 수 있는데요. 이는 어린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유용해보였습니다. 


    KT AI 사업 전략 발표.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 나서


    지난해 선보인 AI 아파트에 이어 자동차, 호텔 등의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것을 밝혔는데요. 현대자동차와의 제휴를 통해 집이나 사무실의 기가지니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음성으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시동을 걸거나 히터, 에어컨 등을 켜고 비상등을 제어할 수 있는데요. 향후에는 역으로 자동차에서 집안의 IoT 기기를 제어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KT AI 사업 전략 발표.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 나서


    또한 국내 호텔과 제휴를 맺고, AI를 바탕으로 하는 호텔안내, 객실서비스, IoT 기기제어, 다국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서비스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서비스는 조명, 객실의 냉/난방 제어, 알람, 교통, 날씨 등의 생활 비서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음성 명령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전용 단말도 출시되고요. 



    KT AI 사업 전략 발표.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 나서

    KT는 금번 발표를 통해 AI 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결과물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목소리 식별(원거리 목소리 생체인증-FIDO)로 결제까지 지원하며,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이용자의 음성을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KT AI 사업 전략 발표.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 나서

    그리고 여러사람이 말해도 호출한 사람의 목소리만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올 하반기에 적용 할 예정이고요. 향후에는 음성 뿐만 아니라 표정, 음색까지 복합적으로 파악해 대화하는 수준으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 AI 사업 전략 발표.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 나서


    거기다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는 P-TTS 기술을 적용해, 기가지니의 대화 목소리를 연예인 음성으로 바꾸거나, 소리 동화나 오디오북 콘텐츠를 볼 때 원하는 사람의 목소리로 변화시키는게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음성인식 단말을 제작할 수 있는 제작키트를 공개해 AI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기여할 의도를 밝혔고요. 



    이렇게 KT AI 기자간담회 후기를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금번 간담회를 통해 KT AI사업의 향후 방향성과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와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키즈 및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자동차, 호텔 등에 전용 B2B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며 목소리 식별에 대한 기술 고도화에 대한 상황도 확인하였는데요. 향후 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면 KT AI 서비스들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해지는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 

    후속 포스팅에서는 기가지니 및 KT의 다양한 AI서비스 및 콘텐츠에 대한 후기를 공유할게요.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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