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살펴볼 제품은 디어이어 OVAL입니다. DearEar는 안락함과 실용주의가 공존하는 뉴질랜드에서 출시된 브랜드인데요. 얼마 전에 출시된 오밸은 블루투스 기반의 완전 무선 이어폰을 지향합니다.


    디어이어의 OVAL은 영국에서 튜닝한 핸드메이드 6mm 네오디움 드라이버를 채용하였고요. 영국에서의 파이널 튜닝과 피니싱 테스트를 통해 저음과 고음의 마무리는 물론 모든 악기 사운드를 정확히 표현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현재 인터넷 최저가 기준 12만5천원 정도이며, 국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민트 민트한 색상을 배경으로하는 패키지 박스에는 디어이어 오밸의 미려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실제 모습을 프린팅해놨구요.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이라는 카피라이팅이 완전 무선 이어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그리고 측면과 후면에는 모델들의 착용컷이 보이는데요. 패션의 완성도 무선 이어폰의 완성도 결국 얼굴인 것 같습니다. 제가 착용했을 때는 저런 느낌이 전혀 안들었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성은 블랙 혹은 네이비 색상을 여성은 화이트 색상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옅은, 민트 색상의 패키지의 뚜껑을 열자 검정색 틀 안에 디어이어 OVAL 본체와 이 둘을 충전해주고 보관해주는 케이스가 존재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틀의 색상을 하얀색으로 깔맞춤해주면 이 제품을 선물로 받는 분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패키지 속 구성품으로는 디어이어 OVAL 본체 외에 충전 및 보관 역할을 하는 케이스, 이를 충전해주는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이 존재하는데요. 이것 외에도 제품에 대한 다국어 설명서와 다량의 실리콘 팁과 폼팁이 존재하였습니다.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제품의 실제 모습은 위와 같은데요. 하얀색 이어폰 본체에 갈색 색상으로 DearEar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금색 색상의 링이 MFB를 사방으로 둘러 싸고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작고 반짝거려 미려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남자인 제가 보기엔 금색이 너무 진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아이폰8 골드 모델의 후면처럼 연한 파운데이션 느낌이 나거나, 아예 로즈골드 색상으로 구현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건 취향의 차이일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초기 제품 수령시에는 없었던 네이비 + 블랙 모델이 가장 세련되어 보였습니다. 


    참고로 기기 중앙의 'MFB'는 누르는 방법에 따라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거나 제품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오디오 투명도를 사용할 수 있고요. 'MFB' 하단에는 작은 마이크가 있어 음성 통화를 하거나 시리/빅스비/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통해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충전 및 보관 케이스는 화이트 & 골드 색상의 이어폰 본체와 깔맞춤한 디자인을 가졌는데요. 이 케이스 후면 하단에 있는 마이크로 USB 5핀 포트를 통해 이어폰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가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기기의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요. 백팩이나 슬링팩 한켠에 두고 휴대하기 용이한 사이즈를 가졌습니다.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참고로 이 제품은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모두 가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페어링되는데요. 다만 일전에 써본 몇몇 기기들처럼 NFC를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저렇게 폰 후면에 기기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연결해주진 않더라고요.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앞서 언급한 것처럼 디어이어 OVAL은 블루투스 4.2를 지원하기에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모두에서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LG G7 씽큐와 아이패드 프로 10.5에 연결해 사용해봤는데요. 


    멀티 페어링은 되나 (페어링되어 있는 다른 기기에서 음원 재생시, 해당 기기로 연결되는) 멀티 포인트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기기를 넘나들 때는 반드시 한쪽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해제해주거나 해당 기능을 꺼줘야 하더라고요.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음질은 상당히 준수한 편입니다. 한쪽 음역대에 치우치지 않는 청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는데요. 연주음을 꽤 선명하게 잡아주며, 공간감 역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이는 팝, 락, 힙합 등의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결과물을 내어주는데요. 거기다 더블 클릭을 통해 오디오 투명도를 조절해 주변 소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 현재의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다르게 끊김이 좀 있는 편입니다. 물론 실내에서 음악을 감상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앉은 자리에서 훌륭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도보로 이동할 때 연결이 툭툭 끊기는 현상이 발견되었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아이패드 쪽은 그런 현상이 덜 발견되었고요. 이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 역시  블루투스 신호를 간섭하는 어플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디어이어 OVAL 완전 무선 이어폰 후기


    착용감은 꽤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기존에 사용해본 (비슷한 타입의) 완전 무선 이어폰은 귀의 피부와 맞닿은 재질이 상당히 뻑뻑해 장시간 착용시 피로감도 고통도 꽤 심한데 디어이어 OVAL 피부와 맞닿은 부분에 부드러운 소재를 채용해 위에서 언급한 이슈를 덜어내었습니다.


    음성 통화의 경우 제품 전면 하단의 작은 마이크로 진행하는데요. 단순히 짧은 음성 통화를 위한 용도로는 그 품질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완전 무선 이어폰 디어이어 OVAL에 대한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제품의 디자인과 음질, 착용감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하지만 도보로 이동 중 툭툭 끊기는 현상은 아쉬웠습니다. 이는 블루투스 신호 간섭이 큰 이유 같은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빨리 해결해주면 좋겠네요.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말이죠.


    2시간 완충시 3시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을 생각하면 출/퇴근 시간 같은 이동 시간에 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최적화된 듯 한데, 도보 이동 중에는 되려 버벅이는 현상은 제품의 사용성을 저해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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