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블루홀의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모바일 버전을 국내 앱 마켓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출시를 기점으로 아이패드 프로로 게임을 즐겁게 하고 있는데요.


    고사양을 요구하는 PC 배그와 다르게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엄청 잘 구동되며, 언제 어디서든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꽤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배그 모바일에서 아케이드 모드를 플레이하려면 상돤 좌측의 게임 모드를 클래식에서 아케이드 모드로 변경합니다. 이윽고 솔로, 듀오, 스쿼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맵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맵은 캐쥬얼 모드, 스나이퍼 매치로 나뉘며 모드별 설명을 보니 8분, 15분 정도만 빠르게 플레이할 수 있음을 의미하였습니다. 


    참고로 두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고요. 두 모드를 모두 선택하면 랜덤으로 모드를 지정해 플레이합니다. 그리고 썸네일 우측의 물음표를 누르면 해당 경기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먼저 플레이해본 캐쥬얼모드는 한정된 안전구역에서 8분 정도 빠르게 플레이하는 경기인데요. 마치 PC 배틀그라운드 워모드에서 리스폰을 제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 맵에서 대도시 한 두개 정도로 협소한 지역에 낙하하며 집 파밍을 통해 무기를 획득하면 되는데요. 


    아이템에는 AR은 없고 산탄총, 권총, 근접무기 정도만 있으며, 보급상자를 통해서도 파밍이 가능한 것으로 봅니다. 저의 경우 사이가와 떡배만 먹어봤고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비행기가 자기장 안쪽 안전지역에 바래다 주며, 집 파밍을 통해 무기 및 헬멧, 조끼 등을 획득했는데요. 자기장 안쪽 지역은 가뜩이나 좁은 편인데, 점점 더 좁혀집니다.


    경기는 다가오는 다른 유저의 발자국 소리와 총 소리를 확인하고 엄폐를 통해 대처하거나, 공격하면 되는데요. 기존 클래식 모드처럼 미니맵 상에 발자국, 총알 모양 아이콘이 표시되기에 플레이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경기는 앞서 목록에서 보여준 것처럼 8분에서 10분 정도면 마무리되는데요. 스쿼드 경기에서 치킨을 뜯을 정도로 상위에 랭크되는 건 어렵지 않았으나, 일반 클래식 모드에서처럼 봇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스나이퍼 모드 역시 캐쥬얼 모드 그리고 PC 배틀그라운드의 워모드처럼 한정된 안전구역에서 진행되는데요. 파밍의 겨우 집이 위주이며, 권총과 저격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배율, 8배율과 같은 스코프도 획득할 수 있는데요.


    보통 요 며칠 선보인 워모드 : 데저트 나이츠와는 다르게 별도로 스코프를 파밍해야 합니다. 낙하시 기본으로 M24나 AWM을 들려주지도 않고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별도의 보급 상자를 파밍하지 않아도, 보급 상자에서만 볼 수 있는 M24, 에땁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에땁의 경우 전용 탄인 .300 매그넘이 함께 드랍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총기 외에도 카구팔을 획득할 수 있으며 초기 근접전에서는 권총을 갖고 있는게 전투하기에 용이하였는데요.


    만약 안전 지역이 산악지대로 집혀진다면 권총 대신 저격총 하나를 더 갖고 있는게 좋습니다. 특히 에땁의 탄은 초기 에탑 파밍 이후에는 획득하기 어렵기에 7.62mm 탄을 많이 확보해두는게 좋더라고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이 모드에서 가장 꿀잼을 선사하는 지역은 산악지대인데요. 버기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간 후 산악지역 밑에 있는 마을에서 존버 중인 적팀을 겨냥합니다. 위 스크린샷에서는 주로 '강남' 지역에서 자기장 때문에 올라오는 적 들을 커버하곤 했는데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운이 없게도 저는 4배율만 두개를 획득해 산 정상에서 강남에 있는 적을 조준하기 무척어려웠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저 위치에서는 산악 지역의 움직임과 정확한 발사 방향을 파악하기 어려워 공략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8배율이면 2배는 더 쉬웠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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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산악 지역에 저격수가 없을거라 생각하는 강남인(?)들의 판단 덕에, 그들 대부분 건물의 뒷면 (제 쪽에서는 앞면)에 가만히 엄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4배율로 어렵사리 조준점을 맞춰 기절을 시키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PC 배그 대비 낙차 계산이 쉬운 편이었는데요. 300미터 이상 원거리에 있는 적도 조준점이나 조준점 한단계 아래에 두면 명중은 하였습니다. 헤드샷이 어려웠을 뿐이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물론 4배율로 1~200M 거리에 있는 적을 명중하는데는 어렵지 않았는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기장 때문에 강남에서 산으로 올라오는 적들을 저지하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기도 한데, 앞으로 이 스나이퍼 매치는 산악 지역 위주로 해주면 좋겠네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 해보니


    스나이퍼 매치 역시 고지대에 잘 포지셔닝하고 7.62탄을 많이 확보해두면 꽤 큰 재미를 주었는데요. 전체 킬 수는 생각보다 적지만, 대화면 모니터가 아닌 아이패드나 폰에서 이를 저격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아케이드 모드를 플레이해본 간단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기존 클래식 모드가 30분 이상 소요되는게 부담스러운 분들은 1~15분만 플레이해도 치킨 뜯는데까지 도달할 수 있는 이 모드에 꽤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듯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근접전 위주의 캐쥬얼 모드 보다 스나이퍼 매치가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아케이드 모드에 클랜 10명이 하나의 스쿼드를 이뤄 플레이할 수 있거나 5대5 리스폰 경기(시간 혹은 점수 제한)를 만들어주면 클랜이라는 기능이 더 쓰임새가 좋을 것 같네요.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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