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만든 한편의 막장(?) 드라마, 피파18 저니모드를 모두 플레이하였습니다. 지난번 1차 포스팅에서는 에이전트의 삽질 덕분에 소속팀 보드진과 동료, 팬에게 괘씸죄를 받아 무적선수가 될 위기에 처했던 알렉스 헌터의 2번째 시즌 초기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는데요.


    금번 포스팅에서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LA갤럭시로 이적하여 겪은 일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아래 내용은 피파18 저니모드에 대한 스포가 가득하니, 이를 원치 않는 분들은 백스페이스 키를 눌러 웹페이지를 빠르게 이탈하길 바랍니다.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사실 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줄곧 주전이었던 알렉스헌터에게 미국 MLS는 그리 어렵지 않은 도전이었는데요. 특히 첫 경기에서 교체 출전을 하는데, 바로 프리킥을 맡길만큼 팀의 신뢰를 받곤 하였습니다. 이후 공격포인트도 지속적으로 기록했고요.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데뷔전 시작 전에  왠 백인 아이가 와서 알렉스 헌터를 보고 가는데요. 알렉스 헌터는 그녀를 단순히 팬으로 알고 탈의실에 아무나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는 충고와 함께 그녀를 내보냅니다. 


    이 때 알렉스의 헌터의 아버지인 해롤드가 다시 들어오면서 무언가 떡밥 하나를 던지는데요. 이 떡밥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미국 MLS는 이전의 EPL 대비 확실히 경기하기가 수월했는데요. 공겨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수비 쪽에서는 맨시티에서 하위권 팀을 상대할 때와 비슷한 정도였습니다.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거기다 저는 알렉스 헌터 시점에서만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팀 전체를 컨트롤하는 방식을 선택해, 헌터에게 필요한 스루패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기 수월하더라고요. 그로 인해 경기 중간에 감독이 지시하는 높은 평점과 골, 경기 승리에 대한 미션을 깔끔하게 클리어하곤 했습니다.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속적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해트트릭도 한번 해 경기 MOM에 뽑히곤 하였는데요. 지난 피파17처럼 언제가 알렉스 헌터의 성향은 '냉정'에 맞추고 있습니다. 팔로워 보다는 감독의 신뢰도가 높아지는게 더 중요하니깐요. 덕분에 동료들과 얘기할 때 쓰잘데없이 진지해지곤 하였습니다.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물론 이렇게 '냉정'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높은 평점을 받다보니 코치에게 좋은 평가와 격려를 받고는 했는데요. SNS에서의 반응도 제법 좋으며, 팔로워도 47만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거기다 지난 시즌 (FIFA 17) 아디다스에 이어 코카콜라 광고도 촬영했는데요. 2부리그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알렉스 헌터의 농담 가득한 트윗도 눈길을 끄네요.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이렇게 LA 갤럭시에서 활약하던 와중에 앞서 언급한 떡밥이 하나의 막장 드라마로 연계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알렉스가 데뷔전에서 만난 여자아이가 바로 헌터의 이복동생, 그의 아버지 해롤드 헌트의 딸이라는 점인데요. 


    이로 인해 한동안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어차피 경기는 제가 하는거라 경기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고뇌하는 모습이 잠깐씩 보이는 정도였죠.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참고로 FIFA 17과 FIFA 18과 다른 점은, 전작대비 스토리가 방대하다는 점, 훈련이 더 다양해졌다는 점입니다. 물론 전반적인 그래픽과 캐릭터의 모션은 더 개선되었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다만 조작성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있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기준으로 말이죠.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어느 날, 알렉스의 이복 동생 킴이 알렉스의 집으로 방문하는데요. 자신도 축구선수이며 자신이 출전하는 경기를 보러와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알렉스는 LA의 지역 유지(?) 티에리 앙리와 이미 선약을 한 상태인데요. 킴은 이런 사실을 알고 약간은 실망스러워하며 떠납니다.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킴의 경기 당일, 알렉스는 사전에 약속한 파티왕(?) 티에리 앙리가 있는 곳에 방문하는데요. 알렉스는 앙리에게, LA에 와서 이복 동생이 있다는 걸 알았고, 오늘 성인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하는 걸 고민을 풀어놓듯이 얘기합니다.


    이런 사실을 안 앙리는 알렉스의 동생이 겨우 16살이고,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갖는데 여기서 뭐하냐는 식으로 구박한 후, 함께 킴의 경기장으로 함께 방문합니다.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알렉스와 앙리는 킴의 미국 성인대표팀 데뷔전에 출전하는 경기장으로 향합니다. 벤치에 앉아있으며 출전을 기다리던 킴은 알렉스와 앙리가 경기장 가까이 있는 걸 알아채는데요. 


    자신의 오빠가 앙리와 함께 자신의 경기에 왔다는 것에 대해 꽤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반에 교체 출전하는데요. 이때 알렉스 헌터에서 킴 헌터 시점으로 바뀌며, 한 게임을 플레이하곤 합니다. 다행히도 후반 말미에 골을 넣기도 하고요.



    피파18 저니모드 2차, LA에서 생긴 일


    킴의 경기가 끝나고 알렉스와 킴은 아버지와 만났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속마음을 털어냅니다. 그리고 이복 동생, 이복 오빠를 넘어선 친남매가 되는 '화해 모드'로 본격 진입하는데요. 이렇게 알렉스 헌터의 '방황 모드'도 종료됩니다.




    알렉스 헌터의 활약으로 LA 갤럭시는 MLS 플레이오프를 진출합니다. 다만 제 실력 부족으로 우승까지는 다가서지 못했는데요. MLS 시즌이 끝나면서, 다시 유럽 리그의 유명 팀들에게 오퍼가 옵니다. 이후 이야기에 대해선 마지막 3차 리뷰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피파18 저니모드 2차 후기를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에이전트의 삽질로 인해 유럽 리그도 아닌 미국 MLS의 팀으로 이적하고, LA에서 만난 어떤 여자애가 이복동생이었다는 스토리가 진행된 점은 꽤 충격적이었는데요. 


    이런 가족/막장 드라마적인 스토리가 게임에 적용되었다는게 꽤 신선했습니다. 물론 게임의 그래픽과 조작성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요.


    후속 포스팅에서는 FIFA 18 저니모드의 마지막 스토리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만난 유럽 리그에서 말이죠.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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