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살펴볼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도 아닌 토스터기인데요. 평소 빵을 좋아해, 식빵을 자주 구워먹습니다. 단, 저는 미니 오븐에 식빵을 놓고 그 위에 버터와 치즈, 약간의 설탕을 얹은 후, 10 분정도 가열해서 만들곤 하였는데요.

    최근에 무언가 클래식(?)한 결과물을 원하다보니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이라는 다소 거창한 이름의 토스터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걸로 타기 직전의 식빵을 제조해 쨈 발라 먹으려고요.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기 간단 후기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3만원 정도의 가격대에 판매 중입니다. 출시 일자는 작년 5월로 타사 토스터기보다 다소 최신의 제품이며, 가격은 엇비슷 하더라고요. 그리고 하우징 소재가 플라스틱인데, 테팔의 스테인레스 제품을 살까 하다가 고민 끝에 이 녀석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쁘니깐요.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기 간단 후기

    박스 속 구성품으로는 제품 본체를 비롯해 먼지 덮개, 몇개의 다국어 설명서와 보증서 등이 존재하였는데요. 제품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이쁘장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짙은 하늘색으로 포인트를 준 버튼까지 말이죠. 그리고 식빵을 굽는 투입구는 스테인레스이고 겉면의 하우징만 플라스틱이라 안정성에는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기 간단 후기

    제품의 우측면 하단에는 굽기 조절 다이얼이 존재하는데요. 총 8단계로 빵을 해동만 시킬건지, 눅눅한 빵을 뎁히기만 할건지, 빠싹 구울건지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식빵을 가장 잘 굽는 단계는 5~6단계라고 생각됩니다. 

    6단계로 한번 구워봤는데 약간 타더라고요. 물론 취향은 잘 저격하였습니다. 다이얼 좌측에는 STOP 버튼이 있어 빵 굽는 중에 언제든 굽기를 중단할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기 간단 후기

    그 상단에는 투입구에 넣은 빵을 토스터기 아래 쪽으로 내리는 버튼이 있는데요. 그 우측에 해당 버튼의 쓰임새를 이미지로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이얼을 맞추고 이 버튼을 내리면 본격적으로 빵을 굽기 시작하는데요. 빵을 굽다가 도중에 꺼내고 싶을땐 이 버튼을 위로 올리기보다는 앞서 언급한 STOP 버튼이 적합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기 간단 후기

    빵의 투입구는 두개인데요.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이 투입구의 가로 사이즈가 넓은 편이라 식빵 두개 뿐만 아니라 바게뜨 세쪽, 베이글, 호밀빵도 문제없다고 하네요. 집 근처에 베이커리가 없는데, 서울 갈때마다 바게뜨 하나씩 사들고 와야겠습니다.

    그리고 좌측면의 버튼을 위로 올리면 빵데우기 받침대가 올라오는데요. 여기에 크로와상처럼 반죽이 얇은 빵을 쉽게 데울수 있습니다. 근데 투입구로 다른 걸 구울 때 이 받침대로 동시에 데울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크로와상도 사와야겠습니다.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기 간단 후기

    토스터기 밑면에는 부스러기가 쌓이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이 곳은 제품을 쓸 때마다 꼭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빵가루와 부스러기가 딱 달라붙어 자리잡거든요.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기 간단 후기

    테스트 삼아 식빵 하나를 구워봤는데요. 앞서 언급한 6단계로 1~2분 정도 구워봤는데요. 약간 눅눅했던 빵이었는데 제법 빠싹하게 잘 구워주었습니다. 다만 식빵의 한쪽면이 약간 탔는데요. 저는 딱 좋아하는 상태인데, 위 사진 정도를 원하시면 다이얼을 5단으로 돌리길 바랍니다.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기 간단 후기

    버터 머금은 크로와상도 아니고 발뮤다 토스터기의 결과물도 아니기에 빵 속이 촉촉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건조하기 그지없는 식빵 그 자체인데요. 여기에 버터나 딸기, 땅콩 잼을 바르고 믹스커피를 함께 한다면 오후 3시~4시의 완벽한 간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제 뱃살만 더 늘어지겠네요.




    이렇게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기 간단 후기를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타사의 유사 제품과 다른 점은 빵을 데울 수 있는 받침대 정도가 있다는 점 같은데요. 기회가 되면 냉동고에 있는 시루떡도 데워봐야겠습니다.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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