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키타스 2018 (스마트 디바이스 쇼)에 다녀왔습니다. 이 전시회는 스마트폰, PC의 다양한 주변기기부터, 평소 보기 힘든 괴짜스럽고 신박(?)한 아이템들이 존재하는데요. 그런 제품들 중 눈여겨 본 몇가지를 추려 포스팅해봅니다.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베이글랩스의 스마트 줄자 '파이'입니다. 부스 담당자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신체 사이즈 측정에 최적화된 디지털 줄자라고 하는데요. 


    줄자의 팁을 한 껏 땡겨서 허리나 허벅지를 둘러보면, 제품에 있는 디스플레이로 측정한 결과가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우측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으로 측정값이 전송되는데요.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전용 앱으로 측정값이 전송되는데, 따로 어깨, 가슴/허리/골반 둘레를 메모할 필요 없이 앱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처럼 센티미터 뿐만 아니라 인치로도 체크할 수 있고요. 일자별로 허리나 골반 둘레의 측정 값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체지방계와 함께 다이어트 및 몸 관리를 위해 좋아보이는데요.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는 아이폰, 안드폰 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측정 값을 전송하는 건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요. 배터리는 완충시 10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충전은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을 이용하면 되고요. 측정 단위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인치, 센티미터, 밀리미터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최대 150cm (59인치)까지 측정할 수 있고요.


    제품의 가격은 133달러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닌데, 이를 필요로 하는 다이어터나 패션 디자이너에게는 큰 문제되는 가격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이번엔 마치 고급스러운 후추통을 연상케하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이름은 코르크로 빈 병을 울림통으로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인데요. 빈 병이 스피커 모듈에서 나오는 소리를 증폭시키고, 음질을 향상시켜줍니다. 


    거기다 이 제품에는 2개의 실리콘 패들을 장착할 수 있는데요. 그로 인해 와인부터 맥주병, 커피병 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졌습니다.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제품의 전면에는 LED를 내장한 로고와 전원 및 페어링 역할을 하는 단 하나의 버튼만 존재하는데요. 로고의 불빛 색상을 통해 제품이는 충전중인지, 충전이 끝났는지, 작동 중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버튼을 2-3초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켜진 상태에서 다시 2-3초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고요. 제품 동작 중에 전원 버튼을 2-3초 누르면 꺼집니다. 제품의 가격은 3만9천원으로 캠핑을 즐겨하는 분들에게 꽤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이번엔 스마트 캐리어 코와로봇 입니다. 이 제품은 주인을 알아서 자동으로 쫒아다니는 캐리어인데요. 제품의 손잡이에 배치된 카메라로 사용자를 인지하고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사용자를 따라다닙니다. 따로 수동으로 제어할 필요없이 말이죠. 거기다 특정 거리를 이탈할 시에는 알람이 울리며, 기기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캐리어라는 제품의 특성답게 안전성에도 신경을 썼는데요. 일반적인 다이얼 뿐만 아니라 전자식, TSA 3중 보안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사용자 캐리어간 사이가 멀면 자동으로 잠금으로 설정해주 점이 꽤 인상적이더라고요.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또한 앞면에 따로 잠금장치가 있고, 이 장치의 잠금을 해제하면 슬림한 공간 하나가 보여지는데요. 여기에 노트북 같은 길고 가는 제품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탁 수하물 용도보다는 기내 캐리어로 적합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제품에는 16,200 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고, 외장 USB 포트가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5구 멀티탭이 포함된 콘센트 정리함 '박스탭'입니다. 이 제품은 먼지가 쌓인 지저분한 멀티탭을 깔끔한 디자인 소품으로 만들어주는데요. 콘센트별로 버튼을 부여하고, 버튼 위에 해당 버튼에 어떤게 꽂혀있는 스티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KITAS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


    거기다 USB 포트가 2개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이나 USB 기반의 탁상용 미니선풍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데요. 컴퓨터 책상 위에 제품을 배치하고 그 위에 모니터를 두어 받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 많은 선들도 깔끔하게 처리해주고요.






    이렇게 키타스 2018에서 만난 재밌는 제품들에 대해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미처 소개하지 못한 북스캐너, 스마트 드럼키트, 골전도 선글라스 등은 이 포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전시회 전반적으로 킥스타터, 와디즈에서나 보던 참신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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