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기존의 클랜 시스템이 크루로 명칭이 변경되며, 신규 클랜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요. 거기다 개인 업적 시스템과 지역 랭킹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UI도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요. 특히 로비화면이 상당히 깔끔해졌으며, 상점에서 파는 보급상자를 직관적으로 나누었습니다. 여기에 신총 SLR과 PC판에 있던 라이트/하프/엄지 그립이 추가되었으며, 기존 손잡이의 수치가 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PC판에만 있던 3배율/6배율 스코프가 추가되었는데요. 이제 XBOX 버전만 업데이트가 되면 될 것 같습니다. 응?




    다만 금번 포스팅은 PC판에 있던 이벤트 매치 '워모드'가 주인공인데요. 마치 오버워치 혹은 서든어택처럼 킬/회복 포인트를 모두 채울때까지 죽어도 리스폰 되는 그런 모드입니다. 거기다 보급상자 및 무기의 필드 드랍율이 상당히 높아서 정말 피 터치고 정신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요. 


    모바일 버전에서도 화/목/토/일요일에만 진행되는 이벤트 매치입니다. 다만 현재는 4인 스쿼드에 총 5팀까지 구성해 플레이가 되는 것 같은데요. 이를 요일별로 다르게 6인/10인 스쿼드 플레이를 지원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모드 역시 기존 아케이드 모드처럼 전장 속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되는데요. 안전구역을 벗어나면 자기장(?)으로 인해 HP가 달며, 기본으로 총과 1레벨 헬멧, 조끼, 가방을 착용합니다. 그리고 소량의 붕대와 세열수류탄을 제공하는데요. 


    같은 스쿼드 팀원과 위치를 마킹해 한곳에 모여도, 한번 죽은 후 부활하면 그 마킹이 사라집니다. 이후엔 팀원 들의 위치에 맞게 낙하해 참전해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총기를 한 자루 쥐어주며, 게임에 따라 SR 혹은 SMG를 소지한채 낙하합니다. SR은 4배율 스코프를 끼워주는데, SMG는 기본이 레드도트 였는지, 아예 없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저의 경우 오늘 이 모드를 5판 정도 플레이 했는데, 전부 에란겔이 배경이었습니다. 이후 미라마도 지원할지 모르겠네요. 사녹이나 빨리 나옴 좋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SMG 혹은 SR을 쥐어주는데, 모드 한판시에는 하나의 총기류만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물론 보급상자나 필드 파밍을 통해 AR이나 DMR/SR 및 갖가지 파츠를 획득할 수 있는데요. 현재 이 모드에서도 하프/엄지 그립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3배율 스코프도 필드 파밍을 할 수 있고요. 이 외에도 4배율/8배율 스코프도 획득할 수 있는데, 한번 획득한 아이템은 리젠되지 않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물론 차량도 아예 없고요.


    참고로 워모드는 100포인트가 채워지고, 포인트를 가장 많이 챙긴 스쿼드에게 치킨을 부여합니다. 포인트는 상대팀을 처치할 땐 3점, 아군을 회복할 때는 1점을 채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시작할 때 제공하는 무기가 SR일 때 가장 좋았는데요. 참고로 SR 총기류는 무조건 카구팔을 주는데요. 4배율 스코프로 약간 아쉽긴 하지만 평소 클래식 모드 플레이시 AR과 SMG에 의존하는 저에겐 저격을 연습하기에는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보급상자가 자주 떨어집니다. 보급상자를 통해 M24나 AUG, 그로자, MK14 같은 총기류와 아드레날린 주사기, 스코프, 탄약, 의료용키트, 3레벨 가방과 헬멧 등을 제공하는데요. 이게 여러군데 떨어져 조금만 신경쓰고 빠르게 무빙하면 파밍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잘못 걸리면 바로 난사 및 저격 당하기도 하고요.




    만약 다른 스쿼드 팀원에게 죽었다면, 하단 중앙에 '탈락하였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되며 'OO초 후 다시 비행기에 탑승하여 뛰어내립니다' 라는 안내메시지가 나오는데요. 상황에 따라 리스폰 시간이 길거나 짧곤합니다. 제일 길 때가 위 스크린샷처럼 20초 정도였으며, 짧을 때는 4-5초면 바로 비행기를 띄우더라고요.




    이후엔 리스폰 시간까지 같은팀 팀원의 플레이를 관전할 수 있는데요. 우측 하단의 전환 버튼을 눌러 다른 팀원의 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음성 채팅을 통해 훈수를 두거나 잔소리를 할 수도 있고요. 




    4명으로 구성된 스쿼드가 총 5팀이고, 그중에 1위를 한다면 위 스크린 샷처럼 20명 중 1위를 했다는 안내가 나오는데요. 그리고 팀원들의 킬 수와 데미지, 생존 시간, 회복량, 소생하기, 평가 결과 등이 적힌 화면이 표시되고요. 



    이렇게 배그 모바일의 새로운 모드를 플레이 해본 후기를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전반적인 게임 방식과 룰은 기존의 아케이드 모드 > 극한 매치와 비슷해보이는데요. 킬과 회복을 통해 포인트를 쌓아 1위팀을 가르는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점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니 진정한 워모드를 위해선 6인 이상의 다인 스쿼드를 지원하지 않아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친구 목록에 3명 이상 있어서 스쿼드하기 애매한 상황을 만들기 싫기도 하고요.








    Posted by Kibeo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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