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파크, 5G 워터페스티벌 현장 스케치

지난 28일,  KT위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당일 수원은 36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와 오후에 쏟아진 소나기로 동남아를 연상케하는 습도를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LG트윈스전이 열리는 경기장 만큼은 그런 무더위를 무색케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KT 5G 워터페스티벌 덕분이었는데요. 응원석 곳곳에 워터슬라이드, 캐논, 키즈랜드, 쿨링존 등이 배치되어 있어 더위를 가셔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런 놀이요소를 충분히 즐기고자 래쉬가드를 입은 젊은 커플과 어린이들이 꽤 많더라고요.




키즈랜드에는 일명 '방방'이라고 불리우는 트램펄린이 있고요. 그리고 데이터 온 요금제를 연상케하는 'ON'이라는 써진 판 안에 있는 탱탱볼에 물을 쏴서 ON 글씨를 완성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여름철 필수품 썬블럭이 제공되었고요.




금번 축제의 백미는 아무래도 우익수 쪽에 배치된 WATER 슬라이드인데요. 3개층에 걸쳐진 미끄럼틀에 시원한 물이 흐릅니다. 그리고 이 곳에 몸을 맡기면(?) 꾸불꾸불한 통로를 지나 작은 풀장으로 입수하게 되고요. 근처에는 외야 쿨링존이 자리잡고 있어, 엄마는 선베드에 아빠는 아이와 WATER SLIDE를 타면 되는 구조입니다.




미끄럼틀 근처 계단에는 워터 슬라이드를 타려는 사람들이 줄지어있는데요. 특히 아빠와 함께 있는 아이들이 많았고, 2개층 반을 차지할만큼 꽤 많은 사람들이 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래쉬가드를 입은 성인들도 꽤 있더라고요.





앞서 언급한 기다림이 끝나면, 미끄럼틀의 입구에 도달하는데요. 그 입구에서 흐르는 물과 흐름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되는데요. 몇몇 젋은 친구들은 머리에 액션캠을 달고 슬라이딩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기까지 하였습니다.




3개 층에 달하는 슬라이드를 지나면 맨 아래 층에 있는 풀장에 입수하게 되는데요. 입수 과정에서 풀장 근처를 덮어버리는 물보라가 제법 시원해보였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서 카메라로 이 장면을 담고 있는 저조차도 말이죠. 




WATER 슬라이드의 끝에 있는 풀장 옆에는 외야 쿨링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익수 쪽 외야에 파라솔과 선베드, 쿨링 포그가 배치되어 있어, 당일의 더위를 한풀 꺽어주었는데요. 물을 미세하게 뿜어내는 파라솔 근처에 돗자리를 펴고, 시원한 음료와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습이 꽤 이색적이었습니다. 야구장에서 말이죠.




물을 가득 넣은 물총을 손에 쥐거나 물통을 들고온 사람들의 모습도 자주 목격하였는데요. 이후 팀이 안타를 칠 때마다 응원석으로 뿜어져 나오는 물대포와 함께 서로를 겨누곤 하였습니다. 이때문인지 우비를 쓴 사람들도 꽤 많았고요.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전, 아주대학교 외상센터의 이국종 교수의 인터뷰와 시구가 진행되었는데요. 과거 청룡 MBC의 팬이었다는 그의 말에 LG 트윈스 팬들이 함성을 지르며 열광하였습니다. 


그리고 케이티 WIZ 창단할 때부터 지금은 케이티 팬이며, 나중에 가을 야구는 엘지와 케이티가 함께 했으면 희망을 내비췄는데요. 시구 역시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금번 WATER SLIDE 스피드 챌린지 우승자의 영상을 보여주고는 우승자에게 건내준 경품도 소개하였는데요. 그 경품은 코리토리가 새겨진 휴대용 선풍기였습니다. 이 제품은 블로그를 통해서도 한번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경기가는 케이티 WIZ의 주도하에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팀이 안타를 치거나 타점을 낼 때마다 12대의 워터 캐논이 동시다발적으로 물을 내뿜었는데요. 거기다 18대의 인공강우기가 경기장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훨씬 더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홈팀이 초반 큰 점수차로 이기다가 5회초 승부가 뒤집혔는데요. 이후 9회말 2점을 내며 11대 10으로 엘지 트윈스에게 신승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5G 워터페스티벌을 다녀온 경험담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도 슬라이드, 외야쿨링존, WATER 캐논 등은 더위를 잘 식혀주면서도 게임을 보다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었는데요


거기다 경기 중에도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였으며, 경기 종료 후에도 에버랜드 썸머나잇 클럽 출연진과 함께하는 클럽파티가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케이티 페스티벌은 8월 4일~5일 넥센 히어로즈전, 8월 9일~10일 두산베어스 전에서도 진행되는데요. 특히 8월 4일 경기 종료 후에는 래퍼 스윙스 힙합 공연 및 파티가 열리는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WATER & HIPHOP 파티가 열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