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 써보니

얼마 전, 카카오는 카카오톡아이패드 버전의 출시를 조용히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iOS 유니버셜 앱을 출시했는데요. PC 버전처럼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길 원했고, 그 바램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앱을 사용해본 경험담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 써보니

먼저 앱스토어에서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 설치합니다. 이윽고 앱을 실행하면 위 스크린샷과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데요. 다행히도 PC 버전의 그것처럼 기존의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또 전화번호 기반이었다면 멀티 디바이스 지원은 힘들었을 것 같네요. 거기다 셀룰러 버전이 아닌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따로 전화번호가 발급되지 않아 폰의 번호를 이용해야 했는데 말이죠.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 써보니


본격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먼저 폰에서 카톡 채팅을 백업해줍니다. 그리고 설정 > 개인/보안> 기기 연결관리에서 인증번호 4자리를 받고요. 앱으로 돌아와 앞서 받은 인증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 앞 혹은 뒤 과정에서 카카오계정 로그인시 백업한 데이터로 복원이 가능한데요. 그리해야 단톡방에서 나가지는 불상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 써보니


본격적으로 앱의 첫화면으로 이동했습니다. 첫화면에서는 폰의 그것과 비슷한 UI가 보여지는데요. 여기서 특정 채팅방을 터치하면 우측에 커다란 채팅방이 생깁니다. 물론 가로화면, 세로화면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고요. 메시지 입력 박스를 터치하면 가상 키패드가 노출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에 연결한 상황이면 가상 키패드는 노출되지 않고요.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 써보니


채팅창을 켜둔 상태에서 좌측의 화면에서는 카톡에서 제공하는 뉴스나 동영상, 검색 결과를 볼 수도 있는데요. 뉴스 탭은 다음 모바일 화면과 엇비슷하여 포털 사이트가 하나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기존 폰 버전의 앱에서도 지원하지만 그 경험이 다른데요.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 써보니


뉴스, 동영상, 그리고 검색 결과를 큼지막한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네이트온, 카톡에 원했던 UI로 구현되었네요.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 써보니


여기에 iPad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스플릿뷰 기능을 이용해 카톡을 통해 채팅을 하면서 웹페이지를 보거나 SNS를 즐길 수 있는데요. 화면 분할 비율은 50대50으로 바꾸면 좌측의 채팅 목록이 사라지고 현재 띄워둔 채팅방과 함께 띄워둔 앱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 써보니


PC 버전보다는 모바일 버전에 더 가까운 기능을 지원합니다. 사전에 등록한 터치ID로 이모티콘을 인앱 결제로 구매할 수 있고요. 기존의 선물하기 기능으로 기프티쇼를 구매하거나 카톡 친구에게 선물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 써보니


기존의 무료 음성통화, 영상통화, 그룹 통화 모두를 지원합니다. 물론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 음성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고요. 연락처나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을 사용해본 후기를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PC 버전처럼 채팅에 집중한 가벼운 앱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몸바일 버전과 동일한 기능, 엇비슷한 UI를 지원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한다는 점 하나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티스토리 좀 잘 노출시켜주면 더 좋고요. 검색 결과에서 브런치 탭처럼 말이죠. (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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