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마이크, 보야 SM80 후기

오늘 저와 살펴볼 제품은 보야 BY SM80입니다. 이 제품은 DSLR,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스테레오 마이크로 5~6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입문하기 부담없는 제품인데요. 개인적으로도 이런 제품을 처음 써보았는데 여행용 동영상을 찍을 때 제법 좋았습니다.



DSLR 카메라 마이크, 보야 SM80 후기

올해 들어서 파리, 바르셀로나, 타이페이, 오사카(교토) 등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사진은 여전히 DSLR로 촬영하지만 동영상은 늘 폰으로 촬영하곤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동영상 쪽이 AF나 수음 면에서 더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이왕 영상을 찍는 김에 좋은 화질과 음질로 결과물을 만들고자하는 니즈는 늘 있었습니다. 그 니즈를 금번에 보야 제품을 통해 어느 정도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DSLR 카메라 마이크, 보야 SM80 후기

패키지 속 구성품으로는 제품 본체와 제품에 연결해서 수음/녹음하는 소리를 들 을 수 있는 모노 이어폰, 카메라와 연결하는 케이블, 데드캣(퍼 타입 윈드 스크린), 파우치, 설명서, 유의사항 안내서 정도인데요. 제품 구동에는 AAA 배터리 2개가 필요하며,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DSLR 카메라 마이크, 보야 SM80 후기

제품은 수음의 정도를 제어할 버튼과, 기기와 카메라간 연결한 단자 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90도/120도로 수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고품질의 스테레오 마이크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녹음 환경에 따라 사용자 입맛에 맞게 개방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밑면에는 플래시 핫슈와 연결할 수 있는 콜드 슈 마운트가 있는데요. 이를 조여 DSLR에 고정시킬 수도, 중앙의 소켓을 이용해 삼각대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AAA 배터리 슬롯이, 우측면에는 모노 이어폰 포트와 미러리스와의 연결을 위한 AUX 단자가 존재하고요.



DSLR 카메라 마이크, 보야 SM80 후기

윗면에는 하이패스(로우컷)필터, 부스트, 전원 스위치 등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하이패스 필터를 사용하면 불필요한 저음역대를 잘라 소리가 웅웅거리는 이슈를 덜어줍니다. 


그리고 부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주변 소음을 제어해주고요. 하지만 입문자인 저는 전원 스위치를 켜는데 바빴습니다. 전원 스위치 누르는걸 깜빡하고 자주 동영상을 촬영했거든요.



DSLR 카메라 마이크, 보야 SM80 후기

지난 주, 저는 지인들과 일본 오사카와 교토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당시 탐론 24-70 G2 렌즈를 마운트 한 니콘 D750에 BOYA Microphone을 장착해 여러 영상을 촬영해봤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개방각이 2종류(?)인데 90도로 각도를 좁혀 내 앞에 있는, 혹은 근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촬영해보았습니다. 주로 음식이 끓거나 구워지는 장면이었는데 개방각이 좁으니 주변의 소리와 피사체가 내는 소리가 함께 수음되었는데요. 

그 비중은 피사체에 집중되어 제법 맛깔나는 결과물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음식이 끓고 있고, 구워지는 소리가 들리면서도, 뒷 배경에는 도시의 소리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DSLR 카메라 마이크, 보야 SM80 후기

DSLR 카메라 마이크, 보야 SM80 후기

이번엔 교토에 위치한 후시미 이나리신사에서 쵸즈야라는 곳과 기도를 하고 제를 올리는 장면을 사진과 동영상을 담아보았는데요. 이전 셋팅에서 약간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로우컷 필터를 사용하고 개방각을 좁혀 녹음하였습니다.



그 결과 쵸즈야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 신사를 참배하며 종을 울리는 소리, 제를 울릴때 연주하는 소리 위주로 수음되면서 주변 소음과 저주파 노이즈를 덜어주었는데요. CAMERA에서 반셔터 버튼을 눌러 초점이 변경될 때 발생되는 소리도 수음되지 않았습니다. 



DSLR 카메라 마이크, 보야 SM80 후기

이번엔 부스트 버튼을 눌러 음성 신호를 증폭해주었는데요. 도톤보리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소리를 음역대를 구분하지 않고 다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미세한 소리도 민감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듯 한데요. 제품을 조금 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해본다면 상황별 쓰임새를 잘 파악하고,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보야 BY-SM80을 사용해 본 경험담을 모두 정리해봅니다. 이 제품은 저처럼 입문자가 쓰기 좋아보였는데요. 제품을 카메라에 연결하는 것도, 로우컷 필터와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도 직관적이어서 꽤 편리하였는데요. 


야외에서 동영상 촬영시 번들로 동봉되어 있는 데드캣으로 바람 파열음을 막아주면 제법 그럴싸한 결과물을 만들어주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 데드캣이 기기에 고무줄 밴드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생각보다 잘 빠져서 2번이나 잃어버렸는데요.


옵션에서 퍼 타입이 아닌 폼 타입 제품도 선택할 수 있거나, 별도로 판매해주길 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으로 영상이나 공연 동영상을 촬영하다가 BM3031 같은 샷건 마이크로 넘어가보려 합니다. 관련해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하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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