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한우]강촌 한우 맛집, 춘천 한우 전문점 추천! 하이록 목장

    지난 일요일, 강촌에 있는 한우전문점 '목장 한우'에 들렸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춘천에서 차로 그리 멀지 않는 거리에 있었는데요. 강촌역에서는 좀 멀고, 강촌 IC와는 무척 가까웠습니다.



    저의 경우 일행과 강촌역에서 한번에 만나,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는데요. 춘천에 3년 넘게 살면서, 강촌역은 처음 와보는데, 생각보다 썰렁했습니다. (MT온 대학생들은 많더라구요 ^^)

       

    1. 목장한우 외관, 자체 농장 운영

    목장한우의 외관입니다. 한우전문점 답게 꽤 깔끔한 건물이었습니다. 건물 뒤로 목장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촬영을 한 시간은 오후 2시 반정도였는데요, 주차장에는 차량이 꽤 많았습니다. 


    간판을 자세히 보니 해썹마크와 하이록농가 마크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시다시피 해썹마크는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전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위생관리시스템으로 알려져있고, 하이록은 강원도 청정지역의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로 생산한 고품질의 한우를 뜻합니다.


    목장한우에서 자체 운영중인 농장의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농장이 깨끗하게 관리된 것 같고, 소들의 상태(우렁찬 목소리, 여유있는 걸음걸이, 그윽한 시선...응?) 도 꽤 좋아보였습니다.


    2. 목장한우 내부

    목장한우의 내부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모습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오래된 한우전문점을 가면, 고기를 구울때의 연기처리를 잘 못하던데, 그런 점은 없어보였습니다. 거기다 목장 한우에 방문한 손님들을 케어해주시는 매니저님과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구요. ^^



    3. 차림표

    목장 한우에서는 23개월 정도의 1등급 암소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거세우도 1+이상으로 등급이 좋으면, 사장님께서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당일 제가 일행 분들과 먹은 고기는 거세우 1++라고 하네요. ^^  


    먹은 고기류는 등심, 특수부위 모듬, 육회와 육사시미 였는데요. 육사시미의 경우, 원래는 소 들어오는 날에는 천엽과 간 등이 손님상에 다가는데 당일에는 다 떨어져서 육사시미를 서비스로 주셨다고 합니다. 고기를 먹은 후에는 냉면과 된장찌개로 입가심을...

       

    4. 정갈한 기본 반찬 그리고 육사시미 & 육회

    방 한켠에서 고기를 기다리며, 카메라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요. 상 곳곳에 배치되는 기본반찬들과 채소 등이 매우 정갈해보였습니다. 특히 상추, 깻잎, 고추가 굉장히 싱싱하고 맛있었는데요. 목장 한우 사장님께서 직접 키우시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에피타이저(?) 1탄 육사시미 입니다. 얇게 썬, 때깔좋은 육사시미를 약간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어보았는데요. 본격적으로 한우를 먹기전, 식욕을 돋구는데 충분한 식감과 풍미를 주었습니다. 비리거나 잡내없이 아주 고소하네요.


    에피타이저(?) 2탄이지 반찬(?)이기도 했던 육회입니다. 계란 노른자와 참기름에 오물조물 버무려져 꽤 맛있었습니다. 육사시미가 씹는 맛을 준다면, 이건 부드러운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고기를 먹다가 (양념이 없어 심심할 때)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었겠네요. 꿀..꺽..


    5. 등심 & 살치살

    오늘의 메인디쉬(?)인 등심과 살치살입니다. 아주 얇은 철판위에 등심과 날치살 등의 고기를 올려 굽는데요. 구워지는 속도도 무척 빨랐고, 판도 덜 타더라구요. 참고로 전 고기굽는데 젬병이라..함께 가신 분들께서 잘 구워주셨습니다. ㅎㅎ 감사!


    제가 고기를 잘 몰라서 동영상으로 찍어온 후, 확인했습니다. 이 고기 부위는 등심이라고 하는데요. 고기를 굽기 전의 빛깔도 굉장히 좋아보였고, 굽고 난 후 먹었을때의 그 두툼함이 식감을 굉장히 자극하였습니다. 거기다 육즙이 아주 많고, 진한더라구요. 씹는 맛~ 육즙의 등심이었습니다. +_+


    이번엔 살치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등심 보다 이 살치살을 더 맛있게, 많이 먹었습니다. 육즙이 가득하고, 씹는 맛이 있는 등심과는 다르게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서울서 먹은 한우 살치살은 맛이 밍밍하다고 느낄 정도였는데, 전혀 다르네요 +_+ 


    6. 디저트 - 물냉,비냉,된장찌개

    직접 기계로 뽑은 물냉과 비냉입니다. 일단 면 자체가 굉장히 얇아 비비기도 먹기도 편했으며, 고기의 뒷맛을 시원함과 매운 맛으로 커버해주는 듯 합니다. 거기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는 굉장히 개운하고 구수하네요. ^^








    Posted by Kibeom Song
    • 나이스블루
      2014.02.21 08:16 신고

      언젠가 한우 고기 맛있게 먹고 싶어요.
      춘천에도 가보고 싶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쿨럭
      2014.02.21 08:51 신고

      우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강촌, 멀지도 않은데 기억해두고 꼭 가봐야겠네요~

      • 모바노
        2014.02.21 12:17 신고

        넵 멀지 않는거리에 있으니 한번 오셔요!

    • 아쿠나
      2014.02.21 10:01 신고

      깔끔하고 맛있는 집인듯^^

    • 비너스
      2014.02.21 10:37 신고

      우와우. 강촌으로 엠티를 가서 그냥 이곳으로 직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어요 ㅎㅎㅎㅎ

      • 모바노
        2014.02.21 12:17 신고

        엠티오는 학생들에겐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직장인들은 +_+

    • Q의 성공
      2014.02.21 14:49 신고

      다녀간답니다 ~ ^^
      행복 가득한 하루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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