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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9에서 만난 KT 5G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전 세계 모바일 기기 및 산업, 네트워크, 솔루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MWC 2019’가 열렸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박람회에 3년째 참관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출시를 앞둔 메이저 제조사들의 신제품부터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모바일 디바이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늘 기쁜(?) 마음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박람회가 새로운 디바이스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는데 더 비중을 두고 있는데요. 사실 기기 외에도 수많은 모바일 솔루션, 네트워크에 대한 새 소식과 이를 응용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KT’인데요. 수년째 5세대 이동통신을 말하고 있는 케이티는 5세대 이동통신의 상용화 원년에 맞게 다양한 응용 서비스와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오늘은 이런 전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케이티 부스에서 가장 먼저 접한 건 스카이십입니다. 이 Skyship은 5세대 이동통신을 이용해 무인비행선과 드론 및 해당 기기들의 카메라를 제어하여,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플랫폼이기도 한데요. 현장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 드론의 비행거리, 비행시간, 화물 운반 등의 제한을 해결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1만 Km가 떨어진 바르셀로나에서 부산 해운대에 있는 비행선(현지에서는 내부 규제 문제로 시연 X)과 비행선에 달린 카메라를 원격 조정할 수 있다는 점과, 아주 깨끗한 화면으로 비행선이 촬영하는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게다가 5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결합하여 지상통제센터에서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조 인력 투입 전 정확하게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부스 한편에는 국내 자율 주행 실험도시인 K-City에서의 결과물인 리모트 콕핏 체험 부스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5G V2X(차량 간 통신), 자율 주행, 원격 관제 기술을 통해 차량 내 응급 상황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대처합니다.

​실제 시연에서는 운전자가 운전을 하다가 다수의 건강상 이유로 더 이상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될 때의 대처 프로세스를 담았는데요. 운전자가 e-Call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에서 운전자의 위급상황을 파악해 차량과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해 병원 혹은 구급차가 있는 곳까지 원격 자율 주행으로 차량을 이동시켜줍니다.

원격 자율 주행으로 응급환자인 운전자를 구급차나 병원으로 옮길 때 자동으로 교통 신호를 제어하는데요. 관제센터에서 차량의 상태를 5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FHD 해상도의 영상통화로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5세대 이동통신의 초저지연 특성을 이용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요.

이번엔 AR 글라스를 이용한 신규 플랫폼, AR 서포터입니다. AR 서포터는 AR 글라스를 이용해 먼 거리에 있는 기술 전문가 현장 작업자와의 영상 통화를 통해 AR 기술로 현장을 지원하고, 작업에 필요한 파일을 공유해주는 시스템인데요.

​현재는 사물/음성 인식, AI 기술, 공간 위치 기반의 AR 드로잉/문서 브라우저, AR 도면 및 분해도 표현 등이 가능한 솔류션과 파일을 공유하고 작업 내역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스토리지 서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향후 Service가 고도화될 때 필요한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의 개선점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심에는 케이티의 5세대 이동통신이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고요.

이번에 소개할 응용 Service와 제품은 어깨에 걸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어깨와 목에 걸치는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4K의 고해상도 360도 영상을 5세대 이동통신을 이용해 유튜브나 SNS에 스트리밍 할 수 있고요.

​이런 4K 360도 영상을 전용 디스플레이나 VR 디바이스로 옮겨와, 원격지에서 해당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촬영하는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지나 축구 경기장, 쇼핑몰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현장에 있는 작업자가 장비를 제대로 갖추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빠른 시간에 착용자가 헬멧 외에도 마스크, 조끼 등을 착용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조만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릴 기가 라이브 TV (VR 단말기)를 통해 케이티의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데요. 올레 TV나 인기 아이돌 360도 영상을 보거나 스페셜포스 VR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기기는 고가의 PC용 HMD 단말, 기존의 VR 단말과는 다르게 내부에 전용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독립형 단말인데요. 이를 통해 보다 액티브한 스포츠 게임을 선이 없는 깔끔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의 5세대 이동통신과의 접목을 통해 멀티플레이 기능을 강화했는데요.

​실제 현장에서 2대의 단말로 투수/타자 모드로 즐기는 멀티플레이를 시연하였습니다.

여기에 기가 지니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한 AI 호텔 로봇을 안내하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객실에 있는 단말에서 ‘기가 지니’를 호출하고 객실에 원하는 물품을 말하면 로봇이 해당 물품을 객실에 배달해줍니다.

​이는 호텔에서의 Amenity 배달이 무인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로봇이 호텔 실내를 주행할 때, 사전에 작성된 맵을 이용하는데 이 맵 데이터를 5세대 이동 통신망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주고받습니다. 사실 이 맵 데이터의 크기는 수백 MB에서 GB까지 될 만큼 대용량이라고 하는데요. 로봇의 실시간 운영을 위해서는 5세대 이동통신이 필수라는 설명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렇게 MWC 2019 현장에서 만난 케이티 5G와 이를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들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박람회를 3년째 참관하고 있고 케이티 부스 역시 3번째 방문하였는데요.

​기존의 케이티 부스 속 내용이 5세대 이동통신의 가까운 미래와 방향성을 제시한 ‘뭉게구름’이었다면, 올해는 상용화를 기반으로 한 응용 서비스를 맛볼 수 있는 ‘비’와 ‘눈’이었는데요.​

이제 B2C 사용자도 올 상반기에 출시될 갤럭시S10 5G, LG V50 씽큐를 통해 이러한 5세대 이동통신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과연 실 사용자들에게는 어떠한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을 구축해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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