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CE

운동용 스마트 밴드, 화웨이 밴드3 프로

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운동용 스마트 밴드, 화웨이 밴드3 프로입니다. 이 제품은 건강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수영과 러닝을 즐겨하는 운동족부터 저처럼 가벼운 조깅과 산책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선호할 제품입니다.

​동일 카테고리에 있는 제품들처럼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폰으로 오는 알림을 땡겨와 보여주기도 하고요. 심박센서가 있어 착용자의 심박수를 체크하기도 수면의 질을 체크해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제품 자체에 GPS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정확한 주행 거리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하면서도 저전력 설계로 인해 배터리 소모량도 줄였습니다. 휴대폰 없이도 운동을 하다가, 향후 폰과 페어링할 수 있는 공간(커버리지)과 상황(블루투스)이 되면 자동으로 동기화해 그 데이터를 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요. 제품의 출고가는 9만9천원입니다.

패키지 속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본체와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충전 크래들, 간단 사용설명서, 워런티 가이드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요.  제품의 충전은 전용 크래들을 제품 후면의 충전 단자와 결합한 후,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을 크래들에 꽂아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동봉된 케이블이 짧다고 생각되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동일 규격의 케이블을 이용하면 됩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들이 대부분 USB-C 타입을 지원합니다. 다만 여전히 블루투스 기기들이나 보조배터리, 무선 마우스 등의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많이들 이용하기에 서랍속에서 5핀 케이블을 찾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제품은 0.95인치 크기의 아몰레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는데요. 120X240 픽셀의 해상도를 가졌으며 컬러를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 끄트머리는 2.5D 스크린을 더해 디자인적인 만족도와 더 나은 시야각을 제공하고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라 햇빛이 짱짱한 야외에서도 시인성이 제법 좋았습니다.

​참고로 화웨이 밴드3 프로는 사용자의 모션을 인식하는데요. 손과 팔을 휘젓는 제스쳐를 하면 꺼져있던 화면 켜지면서 홈화면을 보여주고요. 이 상태에서 동일 제스쳐를 다시 하면 운동, 수면, 심박수 등의 메뉴로 이동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물론 터치를 지원하기에 우측에서 좌측으로 플릭킹하거나 상/하로 플릭킹하는 것으로도 동일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요.

홈화면은 몇가지 디자인을 지원하는데, 기본화면에서는 시간과 날짜, 걸음수를 큼지막하게 보여주며, 날씨와 메시지 수신 여부, 블루투스 연결 여부, 잔여배터리를 자그마한 인디케이션바에 자그마한 아이콘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위 화면에 보여지는 다른 디자인의 홈화면에서는 운동 정보에 더 특화된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운동 거리, 소모 칼로리, 걸음 수를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런 홈화면은 사용자 취향에 따라 골라 쓰면 될 것 같네요.

메뉴로는 걸음 수, 심박수, 수면, 메시지 정도가 있는데요. 먼저 걸음수는 앱에서 지정한 목표 걸음수에 얼마 만큼 도달했는지 퍼센티지로 알려주고요. 걸음 수 역시 숫자로 표기합니다. 또한 심박수 메뉴에서는 기본적으로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버튼과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우측 사진처럼 현재의 심박수 (BPM)를 체크해 알려줍니다.

또한 수면 메뉴에서는 지난 밤 (새벽)에 수면한 시간을 알려주는데요. 세부 정보는 화웨이 밴드3 프로와 연동하는 앱 (Huawei 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폰의 알림, 특히 메시지를 땡겨오는 메뉴도 존재하는데요. 카카오톡 메시지를 하나씩 끌어와 이를 텍스트로만 보여줍니다.

​물론 스마트워치처럼 채팅방의 내용을 스크롤하며 보는 방식이 아니라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스마트밴드라는 카테고리 특성상 화면 크기도 작고, 운동에 특화되었기에 텍스트로 메시지를 보낸 상대의 이름과 메시지 내용만 간단하게 보여주는 것으로만 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폰찾기’라는 기능이 있는데 가끔 집이나 작업실에 폰을 어디에 둔지 생각이 안날때, 눈에 띄지 않을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마치 주변에 있는 지인에게 ‘폰 찾게 전화 좀 걸어줘요’ 라고 부탁하듯 폰에 벨을 울리는 방식으로 구현했는데요. 벨소리가 꽤 커서 폰을 이불 아래에 두어도 찾기 수월하였습니다.

​게다가 스탑워치나 타이머 같은 소소한 기능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요.

착용자가 운동하고, 잠을 자며, 심박수를 체크한 정보는 전용 앱을 통해 그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의 이름은 ‘Huawei Health’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고요. 한글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기에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첫 화면은 오늘의 걸음수와 수면 시간, 이동 거리, 소모 칼로리를 알려주는데요. 폰을 집에 두고 운동을 갔거나, 폰과 스마트워치간 거리가 먼 곳에서 잠을 잔 후에도, 사후 페어링 및 동기화를 통해 그 정보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운동한 기록과 수면 시간 (화웨이 체중계/체지방계와 연동해 체크한) 체중 데이터, 제품으로 측정한 심박수 정보를 카드 형태로 짤막하게 보여주고요. 그 아래에는 걸음 수에 대한 데이터를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앱 하단에는 ‘운동’이라는 대메뉴가 있는데, 여기서 운동 시작 버튼을 누르면 이동 거리와 시간, 평균속도, 칼로리 소모량을 체크하며 운동시 스마트폰을 함께 갖고 다니면서 이어폰을 연결해두면 운동의 상황에 대한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폰을 보지 않아도 현재 이동거리나 칼로리 소모량이 어느정도 되었다는 정보를 말이죠.

​​이렇게 ‘운동’ 대메뉴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고 기록한 운동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기록하고요. 이를 전용 앱을 통해 직관적인 숫자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평균 페이스, 평균 속도, 평균 걸음수, 상승 고도, 유산소/무산소 운동 여부 등의 세부정보도 알려줍니다.

​이는 하드한 러닝, 수영 등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되는데요. 여기에 제품 자체적으로 5ATM 방수 등급을 받은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수영시에도 문제 없이 제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5가지 수영 측정 기능(영법, 거리, 회전 수, 스트로크 횟수, 칼로리 평균 SWOLF)을 지원하는 점도 인상적이고요.

그리고 일반적인 단순 심박수 체크 부터, 운동시 심박수를 체크해 운동의 강도와 종류를 확인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요. 심박수가 상위 한도보다 높을 경우 알림으로 경고해주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수면 체크 기능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야간 수면과 낮잠을 구분하며, 총 수면시간과 깊은 수면, 얕은 수면, REM 수면, 깸 여부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야간 수면시 4번이나 잠에서 깬다는 점이 문제로 보여 최근에 수면 환경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면’의 질을 점수로 내주고 깊은 수면, 얕은 수면, REM 수면의 시간을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수면 점수 하단에 깊은 수면을 위한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런 수면 솔루션은 하버드 의대 CBD 센터와 협력한 결과물이라고 하는데요.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수면 문제를 식별하여 200가지 이상의 해결책을 제안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운동용 스마트 밴드, 화웨이 밴드3 프로에 대한 제 경험담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작지만 야외시인성고 시야각도 좋은 디스플레이, 폰없이도 운동한 데이터를 사후에 폰의 전용앱과 동기화할 수 있다는 점, 자체적으로 GPS 센서를 내장해 운동 거리와 경로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점이 인상적이었고요.

​또한 수영장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방수 기능과 수영시 영법, 회전수, 거리, 스트로크 횟수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측정 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많은 수영족들을 만족시킬만한 요소라 보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수면의 질을 체크하고 개인에 맞춤화된 수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GPS 센서를 사용해 운동 정보를 기록할 경우에는 7시간 정도, GPS 센서를 사용해 운동 정보를 기록할 경우에는 7시간 정도, 스마트 밴드 자체 배터리는 (1) 제품을 폰에 페어링하고 2) 제품으로 운동 기록을 트래킹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대기 전력소모시 2주 정도 사용이 가능(내용추가)한데요.

배터리 타임은 만족스러운 편이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를 보면 컬러 대신 흑백이나 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라이트 버전이 존재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Huawei Band3 Pro는 11번가에서 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제품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정보와 구매 정보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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