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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마트폰, LG V50 ThinQ 개봉기

오늘 저와 함께 개봉할 제품은 바로 엘지 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MWC 2019에서 공개되고 전시된 제품으로 이달 10일 정식 출시되었는데요.

​이 제품은 스냅드래곤 855에 5G 통신모뎀(X50)을 더해 국내 이통3사의 5세대 이동통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5세대 이동통신은는 현재 상용화 초기 단계이며, 전국망이 깔려있는 상태가 아닌데요.

​5G 요금제와 전용 유심으로 개통을 할 예정이지만, 그것보다는 제품의 디자인, 듀얼 스크린과 카메라, 게이밍 성능, 콘텐츠 감상 환경에 중점을 두어 리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중 오늘은 개봉기와 제품의 디자인, 첫인상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LG V50 ThinQ의 패키지입니다. 함께 공개되고 조금 일찍 출시된 G8 씽큐의 패키지와 거의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전면에는 제품명 (로고)이 윗면에는 엘지 전자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는 제품의 스토리지 용량인 128GB와 5G 로고, 퀄컴 스냅드래곤 로고가 배치되어 있고요.

​밑면에는 제품의 바코드, 시리얼 넘버, 색상, 제조년월, 인증번호, 모델명 등이 적힌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수령한 제품은 특정 통신사 모델이 아닌 단말 자급제용 입니다. 그리고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인데 현재 출시된 색상은 이 아스트로 블랙 색상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이 DTS:X 입체음향 기술과 MQA 원음을 지원한다는 점, 메리디안이 사운드 시스템을 튜닝했다는 점을 로고로 피력하고 있고요. 중앙의 절취선이 있는데 이를 자른 후 폰을 얹어 올려 붐박스 체험을 해보라는 문구도 적혀 있습니다.

패키지의 뚜껑을 열자 스마트폰의 화면을 닦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검은색 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융에는 LG 전자 로고가 박혀있는데 거의 매년 엘지 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이 융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중저가 라인업은 개봉을 해본적인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융을 걷어내자 LG V50 ThinQ가 배치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품은 제품의 주요 특징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펜타카메라, 듀얼 스크린 지원,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 퀄컴 스냅드래곤 탑재)이 적힌 필름에 감싸져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작은 검은색 종이 상자가 존재하는데요. 이 안에는 제품의 간단 사용설명서, 데이터 이동가이드, LG페이 사용설명서, 유심 트레이를 뽑는 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자를 걷어내면 번들 이어폰, 충전 어댑터, USB-C 케이블, OTG 젠더 등이 차곡 차곡 쌓여져 있고요.

구성품을 모두 정리해보면 LG V50 ThinQ 본체 외에 간단사용설명서, 엘지 페이 사용 안내서, 데이터 이동 가이드, 유심 트레이 뽑는 핀, OTG 젠더, USB-C 케이블, AC 어댑터, 쿼드비트 번들이어폰과 이어팁 정도 입니다.

LG V50 ThinQ는 다음과 같은 스펙을 갖추었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는 6.4인치의 크기를 가졌으며 19.5대9 비율의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최대 해상도는 QHD+이며 설정에서 FHD+, HD+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프로세서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으며, 같은 프로세서를 탑재한 G8과는 다르게 X50 5G 모뎀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기본적으로 6GB의 LPDDR4X 규격 RAM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128GB UFS 2.1 규격의 스토리지를 사용하고요. 마이크로 SD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한데 이론상 최대 2TB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 1600만 화소 초광각 / 1200만 화소 일반 화각),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 (500만 화소 광각 / 800만 화소 일반 화각)가 탑재되어 있으며, 4,000mAh의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이는 듀얼 스크린이 폰의 배터리를 가져다 사용하는 방식이기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기존 히트파이프 보다 2배 이상 커진 베이퍼 쳄버 쿨링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9.0 파이를 사용하며 스테레오 스피커, 붐박스 스피커, 32비트 하이파이 쿼드댁, DTS:X 등을 지원하고요. 크기는 159.1 x 76.1 x 8.3mm의 세로, 가로, 두께를 가졋으며 무게는 183g입니다. 제품의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하나이고요. 디스플레이는 HDR10을 지원하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제품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6.4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이 디스플레이는 조금 두꺼워 보이는 베젤에 감싸져 있는데요. 상단 베젤 중앙에는 노치가 있으며 듀얼 카메라(80도, 90도 /800만 화소, 500만 화소)와 리시버, 조도/근접 센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CSO 기술을 적용해 리시버가 없던 G8 씽큐와는 다르게 말이죠.

​LG V50 ThinQ는 전작인 V40 그리고 G8처럼 디스플레이 전체를 베젤이 감싸고 있습니다. 베젤이 다소 두꺼워 보이는 느낌이 들지만 좌/우측이 평평한 방식이라 그립감과 화면 터치, 콘텐츠 재생 면에서도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제품의 후면부 색상이 피아노 블랙에 가깝다면 측면 프레임은 조금은 오묘한 색상을 내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햇빛을 한 껏 받아 푸스름한 색상을 내고 있지만 실제 실내 조명하에서는 진한 회색에 가까웠습니다.

​LG V50 ThinQ의 좌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전원 버튼과 나노심 +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요. 위치가 가운데로 쏠린 느낌이 들지만 화면 크기가 6.4인치로 큰 제품이라 그런지 제품을 파지한 오른 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전원 버튼을 누르고, 검지 손가락으로 볼륨 및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누르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윗면에는 어떠한 단자나 버튼 없이 두 줄의 안테나 선과 2차 마이크 홀만 존재하고요. 밑면에도 두줄의 안테나선과 함께 3.5mm 헤드폰 잭, USB-C 충전/싱크 단자, 마이크 홀, 스피커 홀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USB-C 단자 우측에 정체 모를 홀이 하나 더 있는데 이게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후면에는 알림 LED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5G 로고를 시작으로 1200만 화소, 1200만 화소, 1600만 화소의 기본 화각 (78도/F 1.5), 망원(45도/F 2.4), 광각 렌즈(107도/F 1.9)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 우측에는 LED 플래시가 존재하고요.

​트리플 카메라는 후면 강화유리 아래에 모두 배치되어 있어 전작인 V40 씽큐의 후면카메라 영역과 같은 약간의 카툭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작처럼 하나의 ‘카메라’ 영역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아쉬웠는데요. 측면 프레임과 비슷한 색상(진회색)의 띠라도 둘렀으면 더 근사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카툭튀가 없어서 매끈한 건 마음에 드나 무언가 밋밋한 느낌이 드네요.

​그 하단에는 지문인식 스캐너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전에 지문을 등록한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잠금화면을 해제하기도 하고요. 후면 중앙에는 V50 ThinQ 로고가 하단에는 엘지전자 로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지전자 로고 하단에는 듀얼 스크린 액세서리와의 연결을 위한 포고 핀이 배치되어 있고요.

 

LG V50 ThinQ 본체와 함께 전용 액세서리인 듀얼 스크린을 함께 수령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폰 후면과 액세서리 안쪽 포고핀 단자가 맞물려 전원을 공급하고 화면을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제품 답게 빠른 인터넷 속도로 동시에 스포츠 생중계 방송을 보기도 하고 서로 다른 시점의 라이브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게다가 모바일 게임 플레이시 이를 위한 게임 패드를 띄워 전혀 다른 게이밍 경험도 제공하고요.

듀얼 스크린에 폰을 장착하면 마치 닌텐도 DS, 전자사전 느낌이 충만하게 듭니다. 제품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각종 버튼을 눌러 폰을 제어할 수도 지문인식 스캐너를 사용하거나 후면 카메라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두꺼워지고 무거워지기에 장착한 상태에서 바지 호주머니에 넣고 휴대하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듀얼 스크린에 대한 평가는 제품을 조금 더 진득하게 사용해보고 후속 포스팅에서 다루어보겠습니다.

 

이렇게 엘지 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ThinQ의 개봉기를 마무리해봅니다. 디스플레이를 감싼 베젤이 다소 두꺼워 보이는 점과 아스트로 블랙 색상의 모델만 출시된 점은 다소 아쉬웠는데요.​

그럼에도 (밋밋해 보이긴 하나)카툭튀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랜드 피아노의 블랙 색상을 연상케하는 디자인 구현 역시 마음에 들었고요. 엣지가 아닌 평평한 디스플레이 좌/우측의 디자인도 좋았습니다.

​함께 수령한 듀얼 스크린을 폰에 장착하면 꽤 두껍고 무겁게 느껴져 조금 아쉬웠는데요. 듀얼 스크린이 제공하는 ‘경험’에 대해서는 후속 포스팅에서 정리해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에 사운드와 카메라에 대한 것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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