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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Lite 10

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Lite 10 입니다. 이 제품은 음악이나 영화, 이북 등의 콘텐츠를 감상하기에 좋은 태블릿인데요. LTE를 지원하는 29만9천원짜리 자급제 제품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앞서 언급한 콘텐츠를 감상하는데 문제 없는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이 제품은 프로세서로는 하이실리콘의 기린659를 탑재하였으며 3GB RAM, 32GB 스토리지(마이크로 SD카드로 최대 256GB 용량 확장)를 갖추었는데요.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사용하며 여기에 자체적인 EMUI 8.0을 얹어놨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0.1인치 크기의 16대 10화면비를 가졌고요. FHD 해상도를 지원해 기존 16대9 기반의 콘텐츠들을 감상하는데 좋은 환경을 갖추었습니다. 레터박스는 덜고요.

 

제품의 패키지는 여느 미디어패드 라인업의 제품들처럼 하얀색 종이 상자로 제작되었습니다. 전면에는 화웨이 로고, 제품 이름, 디스플레이 크기, 하만카돈과의 연결고리(?)에 대해 표기되어 있고요. 우측면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IMEI 정보, 인증 정보 등이 작성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도 비슷한 정보와 함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점을 작성한 스티커를 부착해놨고요.

​패키지 속 구성품으로는 태블릿 본체와 설명서, 워런티카드, 충전기(9V / 2A), USB-C 케이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유심과 마이크로 SD카드 트레이를 뽑는 핀이 포함되어 있고요,

제품의 전면에는 앞서 언급한 10.1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사방에는 적당한 크기의 베젤이 두르고 있습니다. 물론 타사 플래그십 제품처럼 좌/우 베젤을 줄여 슬림한 느낌을 부여하진 않았는데요.

​제품이 보급형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터치 오류를 줄여준다는 점을 반영하면 나쁘지 않는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심플한 검은색 색상 위에 강화유리를 덧대어 미려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고요.

​전면 상단에는 AF를 지원하지 않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하단에는 오목하게 들어간 홈버튼이 존재합니다.

후면에는 강화유리를 덧대지 않아 옅은 회색의 건메탈 느낌을 제공합니다. 미세한 노이즈 패턴도 가미했고요. 상단 우측에는 AF를 지원하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화웨이 로고가, 하단에는 하만카돈 로고와 함께 각종 인증마크가 존재합니다.

​화웨이 로고와 하만카돈 로고 사이에 IMEI 값과 MAC 어드레스 주소를 바코드로 구현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스티커로 이 제품을 제작한 회사에 대한 정보가 담겨진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요.

측면 프레임은 전면의 베젤보다는 후면의 색상, 재질과 비슷한 편입니다. 불투명한 건메탈 느낌에 전면 베젤 쪽을 다이아몬트 컷팅 처리하여 세련되어 보였고요. 덧대어 붙인 것만 같은 전면 베젤 위 강화유리 때문에 측면 프레임과 전면의 일체감은 없지만 디자인적으로 꽤 괜찮아보였습니다. 후면과는 일체감, 통일감이 있어 보였고요.

​제품의 우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3.5파이 이어폰잭과 USB-C 충전/싱크 단자, 유심+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배치되어 있고요.

제품에는 총 4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윗면에 두개, 밑면에 두개의 하만카돈 스피커가 배치되어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데요. 여기에 화웨이 자체적인 Histen 5.0 오디오 향상기술로 저수파수의 음향 효과를 개선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파워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기여한다고 하네요. 이는 윗면에 배치된 4개의 마이크홀이 외부 소음 제거 역할을 수행하지 않아서 일까 생각됩니다.

​후면 상단에는 AF를 지원하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런 오디오 향샹 기술을 통해 자체 스피커로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특히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재생할 때 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FHD 해상도, 16대10 화면비를 가져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문제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터박스 없이 말이죠. 게다가 IPS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이 좋은 편이고요. 전체적으로 밝고 선명하게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북을 감상하는 용도로는 제품의 크기가 다소 큰 감이 있습니다. 7~8인치대 제품이 이북 뷰어로는 안성맞춤이긴 하나 이 정도 사이즈도 쇼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의자에 앉아서 감상하기에 나쁘지 않았는데요.

​특히 주변 조명 상황에 맞게 지능적으로 색온도를 조절해주는 기능, 눈에 유효한 청색광을 줄이는 시력 보호 모드, 사용 시간 조절 기능 등을 지원해 빽빽하게 쓰여진 이북이나 블로그 포스팅, 신문 기사 등을 읽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카카오톡 그리고 페이스북 메신저 등에서 채팅시 화면 하단에 보여지는 키보드가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파지한 두손의 엄지 손가락을 타이핑 하는게 그리 쉽지 많은 않은데요. 다행히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다양한 키보드 어플이 있고, 이를 통해 사이즈 조절이나 분리를 통해 조금 더 원활하게 채팅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S 오피스 모바일 버전이 기본 설치되어 있어 PC나 노트북에서 작성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문서를 손쉽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상키패드를 띄우면 편집할 수 있는 영역이 줄어들게 되나 이미 편집된 문서의 텍스트를 바꾸고 첨부할 이미지를 바꾸는 정도에 한해서는 문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물론 하나의 문서를, 특히 파워포인트 문서를 작성할 때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연결이 필수겠지만 말이죠.

재밌는 점은 제품이 물리 홈버튼을 탑재했음에도 네비게이션 표시줄, 즉 소프트키를 채택했다는 점인데요. 이 소프트키에 대한 버튼 조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터치&드래그로 세개의 버튼 위치를 우측, 중앙, 좌측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폰이 아닌 태블릿에서 각 버튼을 누르기가 힘들다는 판단을 하여 파지한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를 수 있게 구현한 듯 합니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Lite 10을 게이밍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제가 자주하는 브롤스타즈나 루미큐브와 같은 게임을 플레이하는데는 성능상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고사양을 요구하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최대 ‘밸런스’ 화질, ‘중간’ 프레임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하였는데요.

​생각보다 프레임이 낮고, 움직임이 부드럽지가 않아 제대로 게임을 플레이하기에는 어렵더라고요. 물론 29.9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결과치입니다.

이 제품은 7,500 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3시간 정도면 완충이 될만큼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하는데요. PC마크 배터리라이프 테스트 결과 6시간 7분의 꽤 괜찮은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카페에서 2시간 가량 웹서핑을 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보았을 때 65%가 넘는 배터리 잔여량을 보이기도 하였고요.

이렇게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Lite 10을 살펴본 경험담에 대해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이 제품은 30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에 동영상이나 이북, 음악과 같은 콘텐츠를 감상하기에 좋았는데요.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품질이 준수하고, LTE를 지원하기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폰의 데이터를 쉐어해서 사용한다면 꽤 가성비 좋은 선택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관련해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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